[충남논산맛집]공설시장 마지막 남은 순대국집을 찾았다
우근 김 정 희
논산에 가면 순대국이 아주 유명하다고 하신다.
논산 시장 순대국 어때?
조명운회장님 여고시절 다니셨던 시장은 이제 기억속에만 남아 있고 다 없어져 버렸다.
공설시장 주차장 바로앞에 있는 취암집 하나밖에 없었다.
추억의 시장순대국은 이제 여기서 밖에 없다.
논산시장은 미인대칭으로 주차장까지 다 갖추어져 있다.
시장이 살아나야 서민경제가 일어난다.
논산 화지시장은 공설시장이였나?
취암집 명함을 보니 공설시장으로 되어 있다.
시장 사진을 담아서 논산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사진을 담았는데
누군가 내뒤를 따라온다.
왜 사진을 찍어가느냐고 묻는다.
논산시장을 알려드리려고요.
여행문화가 바뀌어지기를 바란다.
나는 이번 여행으로 많은 것을 느낀다.
여행지로 어디를 떠난다면 서울에서 다 먹거리를 싸들고 다니지 말자.
논산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논산시장에서 먹거리를 사보자.
여행이라는 참맛을 느낄려면 바로 시장에서 먹거리를 사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 바로나온 싱싱함을 느껴보자.
논산시장이 새롭게 단장을 했지만 취암집은 아직 옛날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여고시절 순대국맛은 아닐지 모른다.
논산시장에서 취암집 하나만 그대로 옛날집이다.
순대국은 우리나라 서민들 대표국이라고 말하고 싶다.
점심시간에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순대를 먹어보니 서울에서 먹는 순대가 아니였다.
손님들이 많아서 묻지는 못했다.
하지만 논산순대는 다르다.
전체 상차림이다.
블로그를 아직 잘 모르는지 명함을 달라고 해도 없다고 하신다.
나는 맛집을 알리고 싶은게 바로 논산에서 느끼는 새로운 맛도 알리고 싶다.
점심시간 조회장님께서는 먼저 앞으로 가시면서 여고시절 순대국집을 찾으셨다.
순대국 골목이 있었나 보다.
하지만 지금은 아 ~~~.
옛날이여~~~.
김밥과 순대를 같이 파는집 젊은 여사징님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지금 여고생들에게 단골집이 아닐까?
취암집을 가기전에 여사징님께서 사진을 왜 찍느냐고 달려오셨다.
논산시장을 블로그에 올려서 알리고 싶다고 했다.
돌아가시는 모습이다.
취암집에서 설설 끓고 있는 탕국물이다.
고기를 삶아서 탕국물이 끓고 있는데 손님은 내일 장날인데 장날은 줄을 서야 한다고 말한다.
순대와 순대국에 들어가는 고기들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
새우젓통을 담으면서 이집의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지 알 수 있었다.
내장이 이렇게 삶아서 놓여져 있다.
침샘을 자극하여 군침이 돌았다.
이집에는 간판도 없다.
이집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간판은 바로 문이였다.
순대국이 나오고 밥이 따로 나온다.
하얗게 나오는데 바로 아래에 다대기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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