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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주맛집]민물새우탕은 바로 밥도둑이다

만년지기 우근 2012. 4. 30. 15:28

 

 

 

 

 

[충북충주맛집]중앙탑 할머니손두부에서 민물새우탕으로 추억을 잡았다

                                                                                                                         우근 김  정  희

 

충북은 우리나라도 중에서 바다가 유일하게 없는 도이다.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는데 충북만은 바다가 없고 대신 충주호의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라 말하고 싶다.

탄금호국제조정경기를 보고 경기가 끝난 바로 이후에 공연이 이어졌다.

우륵국악단과 택견이 조화를 이루는데 숨을 멈출 정도로 아름다웠다.

비보이와 사물놀이도 보았다.

이른 아침을 먹어서 배가 얼마나 고팠는지 모른다.

우리 일행은 할머니 손두부집으로 들어 갔다.

민물새우탕이 눈에 들어온다.

서울에서는 먹어보지 못했다.

토하젓이 그리웠다.

민물새우탕을 먹으면서 어린시절 냇가에 그 흔하던 새우를 생각했다.

어쩌다가 서울에서 온 여행객들이 놀고 있는 우리를 보고 얼마나 부러워 했는지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그 마음을 너무나 잘알고 있다.

금수강산을 다시 친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게 얼마나 많은데 우리는 다시 자연을 살려야 한다.

민물 새우가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내 고향 저수지에는 토하가 살고 있다.

민물새우탕으로 밥도둑이 되었다.

 

 

새우가 이렇게 대롱 대롱 달려있는 사진을 보면서 죽어서도 이쁜 새우는 자신을 남긴다.

 

 

새우가 춤을 추는거 같다.

 

 

탄금호안에 있는 할머니 손두부집이다.

바로 뒤에는 술전시관이 있다.

 

 

식당 바로 앞에는 또 간판이 중앙탑이 먼저 들어가 있다.

식당에서 중앙탑까지는 직선거리로 100미터 안되리라 생각한다.

 

 

시간이 생각보다는 얼마 안되는데 배는 왜 그렇게 고팠는지 모르겠다.

 

 

확실한 맛집이다.

너무 배가 고파서 먹었으니까?

 

 

충주는 아침에도 계란이 이렇게 나오더니 점심상도 똑같다.

 

 

겉절이가 나와서 겉절이를 리필했다.

얼마나 추웠는지 이슬이를 시켰는데 술을 다 못해서 나보다 적게 마시란다.

추워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

반만 먹었다.

 

 

민물새우와 미더덕의 화합도 아주 좋았다.

 

 

두부도 많이 부드러웠다.

 

 

오랫만에 민물새우탕으로 많은 추억을 생각했다.

 

 

민물 새우탕은 아무곳에서나 먹을 수 없으니 충주에 가시면 민물새우탕을 드셔 보시면 어떨까요.

 

 

음식이 제일 먼저 나온때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이 제일 먼저 올라가야 하는데요.

 

 

중앙탑할머니손두부

주소 :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52 - 8

전화 : 043 - 853 -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