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맛집]이런 식당은 대박이 나야한다
우근 김 정 희
2012런던올림픽조정예선대회가 2012.4.26목요일 ~ 29일 일요일까지 충북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예선 첫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북충주IC를 나오니 탄금호 까지 가는데 이화꽃과 복사꽃이 절정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보날인가.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8시전에 도착을 했는데 식당이 다 문을 열지 않았다.
배는 고픈데 중앙탑 가마솥식당을 보니 불이켜져 있고 사장님이 계신다.
아침을 먹을 수 있나요?
조정경기장에서 아침예약이 있어서 메뉴판에도 나오지 않는 황태국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서울에서 왔어요.
충주에서 느끼는 따스함이 전해져 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집이 대박이 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앙탑 가마솥집이 없었다면 아침을 어찌해결해야 하는지 눈앞이 캄캄했다.
주말여행으로 충주 탄금호에 가시면 아침을 하는 중앙탑 가마솥집으로 가셔요.
아니면 평소에도 예약을 하시면 해주십니다.
황태국이 나왔다.
어제의 숙취가 이 황태국으로 풀었다.
중앙탑 가마솥식당의 특이한것은 식탁마다 식초가 놓여져 있다.
아침 예약을 하시고 아직 오시지 않아서 그랬을까?
여행지에서 따뜻한 아침을 먹는다는것은 어쩌면 여행을 더욱더 빛나게 만든다.
배고프면 다 다르게 보이는게 세상아닌가.
계란을 다 먹으니 사장님께서 계란 더 드릴까요?
해서 2개를 더 먹었다.
나 하나 친구 하나.
내가 좋아하는 조개젓깔이다.
봄나물에 조개젓깔이 침샘을 자극한다.
국민반찬 오뎅이다.
고추부각을 봄에 먹어보니 더욱더 새롭다.
황태국에 계란을 얻으니 황태탕에도 들어 있는 계란이다.
봄 소풍을 가면 찐계란은 필수였던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았다.
라일락이 4월에 활짝 피었다.
충주 중앙탑이 있는 탄금호에서 추억 하나를 건져냈다.
멋진 사진이여서 올려본다.
나에게도 언젠가 이런 행운이 올거라 생각한다.
다음에 또 가면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서 염소탕을 먹어 보고 싶다.
황태탕은 메뉴판에 없는것을 특별하게 해주시고 또 착한 가격을 받으셨다.
얼마예요?
만원만 주셔요.
두그릇에 만원이면 좋은 식당이지요?
중앙탑 가마솥에 들어가서 10분쯤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라일락 꽃이 드라이 플라워가 되어가고 있네요.
저도 아침에 친구에게 라일락꽃을 차에서 선물했거든요.
중앙탑가마솥집강추!!!
중앙탑 가마솥집 사장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중앙탑 가마솥 강추!!!
대표 : 김혜숙
주소 :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60 -1
전화 : 043 - 854 - 1010
손전화 : 011 - 9841 - 6063
농장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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