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화동맛집]봄날을 붙잡을 수 없다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살아간다는게 내일을 모른다고 하더니 친구를 보면 더욱더 그렇다.
그래서 살면서 하고 싶은 일하면서 살아 보아야 한다.
어느곳이나 살다보면 적응기라는게 있다.
마음속으로만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
말을 해야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늦은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친구가 먹고 싶다는게 뭔지 물어 보았다.
이화동사거리에 차를 세우고 늦은 시간에 문을 여는곳이 어딘가 보았더니 24시간집이 있다.
평안도 모듬순대와 순대국을 시켰는데 모듬순대를 시키면 국물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시켰다가 아니면 그때 더 시키자고 했다.
이런 식당은 손님에 대한 배려가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들을 나누웠다.
마음이 불편한 일들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들을 했다.
사람은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이제는 그런 사람들만 만나고 싶어진다.
언제나 아닌 사람들은 보면 끝까지 아니였다.
그래서들 유유상종으로 살아가는지 모른다.
서로 말이 통하고 뜻이 같은 사람들이 일을 해야 한다.
배가 산으로 올라가서 카페를 차리면 되겠는가!
모듬순대만큼 모아놓았던 이야기 보따리가 많았다.
나와는 정말 인연이 많은곳이다.
이곳에서 10미터도 떨어지지 않는곳이 바로 호적지다.
이집은 메뉴판이 바로 이거다.
그래서 둘을 합쳐서 사진으로 올린다.
식당 전면 사진이다.
모듬순대가 나오기전 전체상차림이다.
모듬순대가 나오면서 부추를 다 넣어준다.
모듬순대가 나온 전체 상차림이다.
모듬순대 중자를 시켰는데 푸짐하게 나왔다.
친구와 오랫만에 심각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음 사진이 하나도 없다.
친구는 카카오 스토리에 보내고 했지만 나는 단 한개도 먹는 사진이 없다.
평안도 모듬순대맛은 좋았다.
흡연석이 없다고 해서 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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