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단골맛집]막창으로 단골된 마포생소금구이
우근 김 정 희
오랫만에 찾아간 마포생 소금구이집은 식구들이 똘똘 뭉쳐서 하는 서울에서는 막창을 가장 맛있게 하는 집이다.
여름철이면 밖에 테이블을 나두고 장사를 했다.
막창이 일찍 떨어져서 다른걸로 먹었던 마포집은 소금구이또한 일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점심시간에도 점심을 팔고 있다.
내가 찾아간 시간은 3시경이였다.
점심시간이 넘었다고 팔지 않겠다고 해서 있는 반찬에 그냥 달라고 했다.
블로그가 언제부터 생겼는지 잘 모른다.
내가 블로그를 좀 더 일찍 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마포집이다.
그만큼 마포집에서의 추억은 많은데 기억력은 한계가 있다.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바쁠때 아들을 데리고 와서 먹었던집이다.
그 아들이 커서 고2가 되었다.
오랫만에 사장님 따님과 이야기를 했다.
마포집은 몇년이나 되었느냐고 물었더니 아이가 17살이라고 말했다.
아이를 낳고 부모님과 같이 시작한 마포생소금구이였으니 그래서 올때마다 아들에게 아주 잘해주었다.
오늘은 점심으로 청국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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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쯤에 조회장님과 점심으로 청국장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은 조회장님 병원으로 먼저 가 계시고 나는 단골집이라서 혼자 점심을 먹으면서 그동안 이야기를 나누웠다.
혼자가 아닌 줄 알고 2인분 청국장이 나왔다.
소막창으로 마포집 건물은 샀을거라는 소리에 고개를 끄덕인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막창을 먹을 수 없었으니까?
멸치잔치국수가 \2,000이다.
17년 동안 가격이 그대로다.
마포집에서 막창과 가브리살을 추천한다.
맛집을 혼자서 먹어보는것도 좋았다.
원래 혼자서는 음식점에 들어가지 않는다.
사진을 위해서는 블로거들이나 혼자가 가장 좋다.
밥도 흑미가 들어가 있다.
청국장에 들어 있는 두부를 담아 보았다.
청국장이 집에서 먹는거 같은건 바로 멸치가 들어가 있었다.
바로 이맛이다.
맛집을 올리면서 혼자서 사진을 담기 가장 어려운 사진이다.
청국장안에 여러가지가 다 들어 있다.
사진을 보는 지금도 먹고 싶어서 침이 꼴까닥 한다.
청국장에 나오는 반찬이다.
2인분 청국장으로도 양이 많은 편이다.
건너편에 시장사람들이 오기때문에 밥도 많이 주신다.
가지가 오늘은 식감을 자극한다.
김은 선풍기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가 되려고 해서 손으로 잡고 젓가락으로 눌러 놓았다.
그러다가 선풍기를 다른 손님에게 보냈다.
청국장이 집에서 해먹은것 처럼 맛있다.
가지나물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가지나물을 가장 맛있게 먹었던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했다.
내가 들어가자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 한다.
옆 테이블 생삼겹살을 사진으로 담는다.
왕소금이 뿌려진 생삼겹살도 좋은 부위다.
연인팀이 와서 부탁을 했더니 오케이를 했다.
막창이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참는다.
숯불에 구워지는 삼겹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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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사계절 꽃나무시장이 종로5가에서 충신시장쪽으로 옮겨졌는데 홍보가 되지 않아서 시장에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아직도 고추모종을 팔고 있다.
스츠로풍을 왜 달고 있을까?
종로6가 충신시장 골목으로 이전한 꽃시장을 아시니요?
꽃시장이 옮기면서 버스도 지나다닌다고 하는군요.
꽃 시장이 특화거리로 되어 있네요.
제가 가본 시간에는 정말 한산했습니다.
마포생소금구이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6가 130 - 1
전화 : 02 - 747 - 6667
손전화 : 010 - 5503 - 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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