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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파주]철마는 도라산역에서 유라시아까지 달리고 싶다

만년지기 우근 2012. 7. 23. 22:26

 

 

[경기파주]남쪽의 마지막역 북쪽의 처음역 도라산에서

                                                                                              우근 김  정  희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가 있다면 부산에서 시작하여 유라시아를 거치는 횡단철도가 아닐까?

KTX로 우리나라도 많은 시간이 절약된다.

도라산역이 남쪽의 마지막역이다.

도라산역은 북쪽의 처음역이다.

철마는 달려서 평양을지나서 유라시아까지 횡단을 한다면 세계문화가 달라질거라고 생각하고

여행문화도 아마 전세계적으로 달라지리라 생각한다.

세상은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도라산역에서 철마는 더 달릴 수 없다.

유럽은 여행을 위해서 일하는것 처럼 느껴진다.

우리나라도 이제 많이 달라지고 있다.

도라산역 처음 가 보았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손에 손을 잡고 외쳤다.

통일은 어쩌면 어느날 갑자기 밀물이 터지드시 다가올거라는 생각을 한다.

동서독이 그렇게 어느날 통일이 되리라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도라산역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면서 내내 소원을 빌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다.

통일이여 오라.

남북이 이렇게 소원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통일을 보고 싶으시면 도라산역을 한번 여행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임진강역에서 출발하는 통근열차가 도라산까지 있다.

 

 

임진각도 세계사람들이 여행지로 많이 온다.

도라산역에도 여행객들이 아주 많았다.

 

 

도라산역은 여느역과 다르게 평양이 써져있다.

물론 임진강역에도 평양은 써져 있다.

 

 

초록물결자전거협회에서 도라산역안에 서있다.

 

 

도라산역 밖의 풍경인데 여행객들로 넘쳐난다.

도라산역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걸 보니 직원이 아닐까?

 

 

도라산역에서 단체 사진이나 인증샷을 많이도 담고 있다.

 

 

우리 일행은 도라산 광장으로 가고 있다.

 

 

자전거 한대가 보인다.

누가 타는 자전거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한다.

 

 

도라산까지 들어온 대형버스가 나가고 있다.

 

 

도라산역 증축공사 표지판을 담아 보았다.

  

 

도라산역안이다.

 

 

도라산역은 이렇게 가슴 아픈 글을 남기고 있다.

  

 

통일이 오면 가장 기뻐하는 역이 바로 도라산역일거라고 생각한다.

 

 

도라산역에 많은 철도 사진이 있는데 하나를 올려본다.

 

 

한미정상회담도 열렸는데 역사속으로 사라져간 김대통령도 보인다.

 

 

부시대통령이 도라산역을 방문했다.

 

 

김대중대통령의 연설문도 걸려져 있다.

 

 

도라산역을 다녀 갔다는 스탬프가 있는데 기념으로 남기려 했으나 직원이 없는 관계로 자운영님것을 담았다.

 

 

방문기념 스템프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 만끽할 수 있다.

 

 

유라사아 횡단철도노선도가 실현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경의선 도라산 정거장 모습을 담아 보았다.

 

 

하얀 종이만 있었으면 스템프를 기념으로 찍어 왔을텐데 많이 아쉽다.

그래서 한번 더 가보고 싶다.

 

 

남북출입사무소가 있다.

 

 

도라산역에서 기차 시간을 기다린다.

  






도라산역에 피어 있는 해바라기를 보았다.

 

 

해바라기꽃도 이쁘지만 벌 한마리가 해바라기를 떠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해바라기 꽃이 너무나 화려하고 이쁘다.

 

 

벌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꿀을 따고 있다.

 

 

꿀벌로 해바라기는 씨를 남기게 될거다.

 

 

바로 아래로 물이 흐르고 있다.

 

 

양귀비꽃도 아름다웠다.

 

 

수세미꽃이 노랗게 피어 있다.

 

 

임진강역까지 가는 기차가 도착했다.

 

 

역장님도 나와 보셨다.

오른쪽이 역장님이시다.

 

 

언제 와볼지 모르겠다면서 인증샷을 담아 달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기차에 오르고 있는 승객이다.

가장 마지막은 내가 올랐다.

 

 

도라산역으로 들어갈때는 밖을 볼 시간이 없었다.

나갈때 보니 남아 있는 교각이 보인다.

 

 

아래를 보니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