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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화성행궁앞에 펼쳐진 해바라기공원은 도심속의 별

만년지기 우근 2012. 8. 22. 12:55

 

 

[수원화성]해바라기를 보면 동화속 주인공이 된다

                                                                   우근 김  정  희

 

노오란 해바라기가 피어 있는 수원화성행궁은 도심속에서 장관을 이루웠다.

역시 자연이 가장 위대하다.

해바라기를 보자 다 입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마음이 먼저 달려가고 키작은 해바라기는 자세를 낮추게 한다.

작은 해바라기 꽃동산에서 한참을 잘 놀았다.

해바라기꽃으로 공원을 만들어 놓으니 감성을 자극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행궁의 축제가 또 한자락 펼쳐지는거 같다.

아름다움은 혼자 있을때보다는 동산을 이루는게 더 장관이다.

해바라기랑 입맞춤을 하면서 오래 오래 이야기를 나누웠다.

가만히 있어.

바람이 불어와도 가만히 있어야 해.

해바라기는 큰것도 좋지만 작은 해바라기를 보니 마치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가 생각났다.

해바라기를 해야 할 백마탄왕자님이 올때까지 백설공주는 깨어나지 않는다.

일곱난장이도 다 백마탄 왕자가 되고 싶었을거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우리들 인생이 다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꿈을 꾸면서 살아가는 건 아닐까?

인생의 어느자락을 나는 걸어가고 있을까?

오늘처럼 아름다운 해바라기처럼 작은 꽃으로 만발하고 싶다.

꿈이 생각나지 않으면 당장 일어나서 수원화성행궁 해바라기 공원으로 달려가 보자.

여유롭게 피고지는 자연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우리도 살아가야 한다.

억지를 부린다고 인생이 아름다울까?

진정으로 아름다운 인생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에서 그대로 있는 그대로 우러 나와야 한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오고있는 가을을 선물하고 싶다.

해바라기 사랑을 안겨주고 싶다.

여행으로 더 큰 사랑을 가을 하늘에 보낸다.

구름으로 하트를 그려본다.

하늘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다 바라다 볼 수 있게 천천히 천천히 마음을 내려 놓는다.

해바라기처럼 해바라기되어 보고 싶은 그대 얼굴은 어디에서 찾을까?

 

 

수원화성행궁은 축제준비를 하고 있는거 같다.

 

 

활짝 피어 있는 작은 아가씨들 해바라기가 무척 아름다웠다.

 

 

마치 군무를 하는거 같아.

바람결에 흔들리는 해바라기속에는 아직도 피어나고 있는 해바라기가 더 청초해 보인다.

 

 

동대여행작가 5기생들의 해바라기 출사는 시작되었다.

수많은 해바라기 꽃과 터널에는 무엇이 달려 있을까?

 

 

해바라시 꽃 한송이가 안녕하고 인사를 한다.

나에게 세상이 어떤것이냐고 물었다.

세상은 보이는 만큼만 보이는게 세상이야 라고 말했다.

해바라기가 인사를 한다.

안녕.

 

 

나는 말했다.

그대를 보니 우주가 다 담겨져 있다.

해바라기 차음 꽃을 나에게 보여 주어서 고마워.

 

 

오늘 나는 한가자를 더 배운거 같다.

해바라기 꽃잎도 그 처음을 하나부터 시작했다.

 

 

인생도 하나부터 다시 시작해 하면서 속삭인다.

알았어.

그래.

하나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

 

 

자연은 어쩌면 이렇게 처음을 알려주는데 사람은 그 처음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아름다운것만 존재하고 좋은 시간만 주워져야 하는가!

 

 

활짝 다 피어 있니?

너는?

아니요.

맨 마지막 꽃잎을 키우고 있어요.

 

 

머리를 숙이고 있는 해바라기는 이제 태양을 보지 않는다.

 

 

꽃잎이 말라져가고 있다.

 

 

활짝 피어 있는거 같은 해바라기도 하나부터 말라가고 있다.

 

 

꽃잎은 이제 씨에게 다음을 맡기고 사라져 가고 있다.

 

 

넘어져 있는 해바라기일까?

꺾여진 해바라기인가!

세상 살아 가면서 넘어지고 꺾여진 인생의 시간을 생각해 본다.

 

 

하우스 그물망에서 본 여주 우리동네에서는 여자라고 했다.

높이도 올라가 있구나.

 

 

가을에 여자는 생김부터 익을때 벌어진 속을 보면 생경하다.

아 ~~~ 하고 감탄사가 나온다.

 

 

해바라기 공원에 해바라기는 군무로 춤을 추웠다.

 

 

가을을 준비하는 하늘위에 있는 여자 너는 언제 익을거니.

 

 

여자는 당뇨에 특효로 알려져 있다.

그 생김새부터 당뇨에 좋을거 같다.

어릴적 여자는 다 이렇게 생겼었다.

여자도 익으면 노란색이 된다.

 

 

새로개발된 여자인지 여자도 길게 수세미처럼 큰게 많이 있다.

 

 

수원화성 도심속에서 즐기는 여자로 무척 즐거웠다.

아이들에게도 산 교육장이 될거 같다.

 

 

토종여자가 더 나는 마음에 든다.

 

 

여자가 익으면 항상 여자를 먹어야 했다.

맛은 별로 였지만 먹으면 그래도 먹을 수 있다.

여자가 벌어지면 우선 눈으로 자극되는 건.

바로 빠알것 속에 열매가 들어 있다.

  

 

여름이 아무리 아우성을 쳐도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이렇게 해바라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오늘 저녁 저기까지 올라가면서 수원화성 야경을 담아야 한다.

 

 

작은 해바라기는 활짝 피어 있는데 조랑박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해바라기공원에서 활짝 피어나고 있는 해바라기가 무척 아름답다.

 

 

친구는 해바라기 공원안에서 해바라기랑 친구하고 있는데 ~~~.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친구들이 이야기꽃을 피운다.

 

 

해바라기 배운것처럼 거의다 한쪽으로 기우러져 있다.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마치 사람들의 군중심리 같은 생각이 든다.

 

 

수원화성행궁이다.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이 한가로워 보인다.

 

 

수원화성 행궁은 아주 넓은 광장이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있는 해바라기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