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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맛집]횟집이야?예술 작품이야? 가을 동해바다가 반영으로 보인다

만년지기 우근 2012. 9. 22. 06:00

 

 

[강원강릉]가을을 보고 싶으면 주문진횟집으로 가라

                                                                                         우근 김  정  희

 

동해안 철썩이는 파도소리 밤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 아름다움을 반영으로 만끽 할 수 있는 주문진횟집에서 나는 가을 여자가 되었다.

동해 바다가 그대로 그려져 있다.

횟집이 아니라 예술혼을 그대로 집어 넣어 작품이 되어 있다.

반영 투영된 모습 그대로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를 사진이 담을 수 없는게 무척 안타까웠다.

바람아 바람아 불지마라.

내가 담고 싶은 반영은 어쩌면 내 자신인지도 모르니까?

영진항이 어디쯤 되는지 밤이라서 깜깜한 밤이라서 잘 모르겠다.

변해도 찾을 수 있는 영진항은 나에게는 70년대부터의 추억이 한자락을 깔고 있다.

갈매기들과 새벽을 맞는 영진항 그땐 군인들이 지키고 있어서 많이 걷지도 못했다.

아름다운 영진항에서 스쿠버다이버도 있었다.

추억이 자리를 깔려고 한다.

바다가 옥빛으로 부서지는 걸 나는 영진항 부둣가에서 보았다.

내 처음이 어쩌면 거기에 있을지 모른다.

찾고 싶고 또 언제나 살고 싶은 영진항은 이제 추억으로 밀려나가 파도가 언제나 데려다 줄려는지 모르겠다.

주문진횟집에 바다가 들어있다.

내 추억을 모두 꺼내어서 밤새 사랑하는 사람과 취하고 싶다.

바다에 취하고 가을에 취하고 사랑하고 싶다.

어느날 인생이 어디에 있는지 찾고 싶다면 주문진횟집에 가보라.

밀려오는 파도처럼 부서지는 듯 떠오르는 사랑 하나가 문을 열고 들어올거 같다.

아름다움을 어찌 무엇으로 표현하는가!

주문진횟집은 이렇게 감성을 자극하고 다 예술가로 변신한다.

주문진 횟집 그 맛은 더 감동을 준다.

그릇 하나 하나가 다 작품이였다.

회는 얼마나 맛있는지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렀다.

주문진 횟집은 바로 예술작품이다.

평생 잊을 수 없는 환상적인 여행을 하고 싶다면 강릉 주문진 횟집 강추!!!

 

 

저녁을 회로 먹고난 뒤였다.

2차로 주문진 횟집으로 향했다.

 

 

주문진 횟집에서 나오는 그릇과 음식을 보면서 아 ~~~.

이제는 우리나라도 일본보다 더 멋진 횟집이 나오는구나 생각했다.

 

 

누구의 작품일까?

이나간 그릇도 명품이 된다.

 

 

주문진횟집에 가을 동해바다가 그윽하게 느껴진다.

 

 

그릇과 음식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열기가 그릇에 담겨져서 더 돗보인다.

 

 

대게도 나오는데 그릇이 더 돗보였다.

 

 

미역국이 나왔는데 그 향이 너무나 좋았다.

 

 

전복죽이 맛있어 다 먹었다.

 

 

오징어 무침이라고 말해야 하는지 싱싱함이 느껴지시지요?

 

새우와 오징어가 더 맛있어 보이게 하는 그릇이다.

 

 

메인회가 나왔다.

두툼하게 썰어진 메인회를 보니 식감을 자극한다.

 

 

메인회가 두가지로 나왔다.

옆테이블 메인회는 창호지처럼 얇았다.

멋진 작품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 일행들은 음식이 나올때 마다 감탄사를 연발했다.

 

 

성게가 나왔다.

이런걸 처음 본다는 일행은 눈이 다 휘둥그레 해졌다.

 

 

머리구이도 나왔다.

내가 좋아흔 머리구이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사장님의 센스가 가장 빛나는 주문진횟집이다.

 

 

한참 먹다가 잠깐하고 담았다.

 

 

회는 청양고추를 넣은 된장참기름에 먹는게 가장 많이 먹는 나의 비법이다.

 

 

배가 부른데도 회는 계속해서 들어 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회를 가장 맛있게 먹었다.

 

맛집 하나가 단골로 들어온다.

주문진 횟집은 강추!!!

 

 

마음을 담는 그릇 그래서 그릇 하나 하나가 다 작품이였나 보다.

 

 

열명 인원이 가서 먹었던 회를 들어 올렸다.

 

 

 전부 다 국산이라는 원산지표시다.

 

 

즉석 활어를 제공하기에 기다려야 한다는 사장님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누구의 작품인지 아시나요?

 

 

작은 실천 정말 좋군요.

 

 

 가을편지가 흐르고 있네요.

들리시나요?

주문진 횟집에 가시면 누구나 다 가을편지를 노래합니다.

 

 주문진 횟집 강추!!!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81 - 106

         도립대학 후문 해안도로

전화 : 033 - 662 - 5955

홈페이지 : www.주문진횟집.com

블로그 : http://blog.naver.com/aswjmj/

            http://blog.daum.net/ddj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