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상도 맛집

[대구중동맛집]참숯으로 구워내는 봉희양곱창 그 맛!!!

만년지기 우근 2012. 9. 25. 08:58

 

 

[대구중동맛집]대구에서 가장 맛있는 갈치가 들어간 김치를 먹었다

                                                                                      우근 김  정  희  

 

1979년  여름방학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친구들 중에 부산,마산,진주,진해,대구에 친구집들을 다니면서

그때도 맛집이라고 자갈치 시장,고갈비,마신아구찜 등등을 먹고 다녔다.

부산에서 가장 맛없는게 김치였다.

지금도 경상도 김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생각할때 김치에 마늘과 생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런거 아닐까?

내가 먼저 경상도를 여행하고 나서 그 친구들을 한팀씩 광주로 초대했다.

우리집에서도 먹었지만 광주 충장로에 있는 한정식 아니 그냥 반찬이 많이 나오는 식당과 쌍학이라고 하는

술값만 받는 집에 가고 무등산에서 토종닭 백숙을 시키면 닭으로 회가 나온다.

전라도는 설날 소고기 장조림이나 닭장조림으로 떡국을 끓인다.

부산에서 광어 미역국을 먹으라고 하면 그땐 말만 듣고 토할거 같았다.

맛집이란 이렇게 지극히 주관적인거다.

지금은 전국의 맛집을 알리려고 한다.

특히 대구에는 정말 먹을 만한 식당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세월이 점점 흐르고 이제는 대구에 정말 맛집이 즐비하다는 걸 느낀다.

양곱창하면 오발탄이 서울의 최고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잠실 양곱창집은 단골이다.

대구에 양곱창이 있다고???

창녕에서 맛있는 저녁을 적게 먹어야 했다.

양곱창은 내가 정말 즐기고 아주 좋아한다.

어릴적 외할머니 말씀 간이 안좋으면 간을 먹고 위가 좋지 않으면 위를 먹으라고 했다.

우리집은 대식구로 날마다 잔치집을 연상했다.

소내장도 한꺼번에 다 사오셔서 조금씩 이라도 다 먹어야 했다.

그게 우리집 건강 비법이라고 말하셨다.

대구 비가 내리는 날.

1층 창가에 앉아서 비와 친구하면서 먹는 양곱창은 분위기로도 끝내주었다.

광주와 대구는 가앚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나는 대구에 가면 아는 친구도 많지만 미스배 처음회사 직원이였던 집에서 자야 한다.

대구 사람들의 성향이나 광주 사람들이 같아서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성전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성철 스님께서 돌아가셨던 절이고 성전암에 가면 잘생긴 성철스님 나무가 있다.

성전암 주지 벽담스님께서 계신다.

대구에 오면 두곳 중에서 한곳에서 그동안 머물렀다.

블로그를 하면서 달라진다.

대구 동산병원,차병원도 거래처다.

작년 10월에 차병원 김재명선생님과 저녁을 같이 먹고 눈부신아침님과 같이 잤다.

봉희 양곱창은 수성구에 있다.

내가 알기로 수성구는 대구에서 서울의 강남이라고 알고 있다.

저녁때 간거라서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봉희양곱창집에서 먹은 육회는 전라도식 육회로 나는 너무나 잘 먹었다.

갈치김치가 나왔다.

전라도 김장김치에는 갈치와 낙지가 들어간다.

김장김치가 곰삭으면 정말 그 맛이 좋다.

석화는 금방 먹는 김치에 넣는다. 

대구에서 먹은 봉희 양곱창집 갈치김치 맛을 한번 보시라 강추!!!

봉희 양곱창은 얼마나 맛이 좋을까?

 

 

창녕에서 네비로 새 주소를 찍으니 나오지 않는다.

새 주소가 뭐에 필요한지 모르겠다.

 

 

주차장이 가장 넓어서 마음에 들었다.

1977년 부터 하셨나 보다.

 

 

특양구이 가격이 서울에 비하면 참 착하다.

대창구이도 착하다.

염통 콩팥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나오지 않았다.

 

 

특양구이와 대창구이가 나온다.

 

 

대구에서 전국에서 맛집으로 유명하신 분들의 손이다.

 

 

참숯으로 구워야 모든 음식의 맛이 제대로다.

가장 먼저 마음에 든다.

 

 

맛집의 대가분들께서 모이셨으니 봉희 양곱창집 사장님께서는 아시련지 모르겠다.

마늘도 같이 구웠다.

 

 

특양구이가 더 많아 보인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침샘이 자극을 받는다.

 

 

맛있는 건 배가 불러도 맛있다.

 

 

양념구이도 나왔다.

개인적으로 양념보다는 그냥을 더 좋아한다.

 

 

 맛있어 보이시나요?

저는 또 먹고 싶어집니다.

참이 술술 들어가서 몇병을 비웠는지 모른답니다.

봉희양곱창 강추!!!

 

 

개인적으로 육회를 가장 좋아합니다.

봉희양곱창 육회는 전라도식이군요.

육회 강추!!!

 

 

계란 노른자가 빠진거 말고는 전라도식 입니다.

 

 

고추장이 들어간 육회 정말 오랫만에 먹어 보는군요.

육회는 제가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침을 꼴까닥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육회를 먹어야겠습니다.

 

 

봉희양곱창에서 가장 또 마음에 들었던 소주가 얼음이 얼어져 있네요.

 

 

육회는 내꺼야 하면서 나머자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봉희 양곱창집에 나온 해초에 양곱창을 같이 먹으니 그맛 또한 일품입니다.

 

 

소주를 얼마나 잘 얼려서 내오시는지 밖에 얼음을 보면 사장님의 섬세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맛에 단골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뒤쪽에는 볶음밥이 나오고요.

면을 넣은 찌개가 게르마늄 냄비에 가득합니다.

 

 

다들 국수 귀신들께서 많으셔서 면이 모자랐다는 소문이 들리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저는 뒤에 볶음밥과 된장찌개를 먹었습니다.

 

 

볶음밥을 먹는데 아니???

갈치가 들어간 시원한 김치가 나옵니다.

 

 

이게 언제 먹어보고 못먹은 갈치김치야 ~~~.

봉희양곱창집에 저는 이 김치를 먹으러 단골이 되기로 마음 먹습니다.

봉희양곱창 맛도 최고지만 경상도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를 맛보시고 싶다면 가보셔요.

강추!!!

 

 

봉희 양곱창집은 이미 만원사례이니까요.

미리 전화로 예약하시면 더 좋은 풍경에서 저녁을 드실 수 있습니다.

대구에서 오랫만에 박씨아쩌씨를 만났는데 포항에 가야 한다고 술을 드시지 않았어요.

 

 

봉희 양곱창

특양구이,대창,특수부위,육회,갈치김치 강추!!!

대표 : 박지후

주소 : 대구시 수성구 중동 17 -1

전화 : 053 - 754 - 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