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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송맛집]주왕산 청솔식당에서 먹은 국산콩 청국장 \7,000

만년지기 우근 2012. 9. 28. 13:32

 

 

[경북청송맛집]국산콩청국장으로 주왕산 가을을 담아 본다

                                                                                  우근 김  정  희

 

산행이라면 고개를 흔드는 나도 주왕산은 그 아름다운 길에 빠져서 정상까지 몇번을 올랐다.

주왕산은 애기 유머차를 가지고 가도 된다.

길이 그만큼 편안하고 좋다.

주왕산 입구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나는 주왕산에서 먹은 음식들은 다 맛있게 먹었다.

손맛일까?

물맛일까?

경상도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여행으로 나는 청송을 꼽는다.

청송은 여러번 여행을 했다.

주왕산이 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과 옹달샘이 곳곳에 있어서 풍요로움을 가져다 준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지치면 한잔을 마시면서 쉬었다가 다시 올라가는 풍류가 무척 마음에 든다.

산에 오르면서 마치 시합을 하는것 처럼 한다면 나는 절대로 오르지 못한다.

주왕산 입구에 내려서 청솔가든이 보인다.

국산콩청국장으로 아침을 먹는다.

느티나무가 청솔가든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느티나무보다 더 아름다운 청국장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콧노래가 나온다.

 

 

느티나무가 주왕산 아침을 활짝 열어 준다.

 

 

새벽에 일어나서 주산지와 긴나긴 데이트를 했는데 주왕산 입구 청솔가든에 주산지가 나온다.

반갑고 아름답다.

 

 

주왕산 청솔가든 차림표다.

 

 

국산콩 청국장을 시켰다.

 

 

주왕산은 아이들도 정상까지 잘 올라갈 수 있다.

 

 

하얀 쌀밥에 청국장이 나온다.

 

 

아침 햇살 가득한 상차림이다.

 

 

수삼이 보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이가 싱싱하다.

 

 

아침 햇살이 빛나 반찬도 빛을 발한다.

 

 

주산지를 다녀와서 일까?

청국장이 맛이 좋다.

 

 

오랫만에 보는 남방잎 장아찌다.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다.

남방잎의 향이 지금도 코끝을 자극한다.

 

 

국산콩청국장에 밥을 말았다.

여행지에서는 꼭 아침을 챙겨 먹는다.

 

 

청국장은 이제 냄새가 나지 않는 발효법으로 한다.

하지만 옛날식 청국장 맛이 그립다.

 

 

겨울이면 아랫목에서 담요를 덮어주면서 청국장을 띄웠다.

 

 

주왕산 청솔식당에서 아침부터 귀빈 대접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주왕산 청솔식당

단체손님 200석 예약환영!!!

주소 :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319

전화 : 054 - 874 - 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