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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가을 바람개비와 해맞이공원 바다 코스모스

만년지기 우근 2012. 10. 26. 08:35

 

 

[경북영덕]영덕대게 등대로 가을여행 떠나고 싶다

                                                                     우근 김  정  희

 

수평선이 구름과 어울리니 환상이다.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마치 딴 세상을 보는거 같아.

꿈을 꾸는 듯한 몽환에 빠진다.

누구나 다 여행지에서 하나의 추억을 남기려고 한다.

여행은 어느 시간에 다녀와도 좋다.

바람이 잔잔해서 구름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가을 이야기를 나누워 본다.

어느 사랑 하나가 도르르 굴러 들어와서 꽃으로 피어난다.

누구일까?

작은 소리로 마음이 말을 건넨다.

너 누구야?

대게 손 등대가 반짝인다.

빨간 사랑을 한번 해보라고 한다.

잡으면 절대로 놓지 말라고 한다.

대게는 바로 부를 상징한다.

부해야 귀해진다고 말한다.

없으면 다 허해지는 걸까?

사람이 있어야 가장 부자다.

사람은 언제나 사람으로 넘쳐나야 한다.

혼자 태어나서 더물어 살다가 가야 하는데

영덕 대게 등대를 한번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부가 떠나지 않는다.

귀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바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영덕 해맞이공원 가을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다.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 영덕대게 등대가 있다.

 

 

영덕 풍력발전소 산길이 가을 바람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코스모스는 가을동화를 속삭인다.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산행을 하면 동해바다 수평선이 가슴을 뻥 뚫어준다.

영덕풍력단지 바람개비는 82미터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생각하는 그대로가 언젠가 이루워진다.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는 코스모스를 담아 보았다.

 

 

영덕에서 풍력단지에서 연인들이 느리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가을보다 더 뜨겁게 느껴졌다.

 

 

꽃이 피면 시들고 떨어지면서 맺는 열매가 인생처럼 보여진다.

나는 어느 꽃일까?

 

 

산에서 운해를 보니 천천히 즐기면서 살아가라 한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무엇이 남겠는가.

 

 

영덕 블루로드는 무려50키로나 장관으로 펼쳐진다.

신재생 에너지전시관을 다음에 가면 둘러보고 싶다.

해맞이 캠핑장에서 색다른 캠핑을 할 수 있다.

영덕 풍력단지에는 항공기 전시장도 있다.

 

 

영덕 풍력발전단지에 연인들이 가을 사랑을 인증으로 남기고 있다.

 

 

하늘이 파랗게 물들여 졌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웠을까?

 

 

산책로가 무척 아름답다.

영덕 풍력단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람개비 동산이다.

 

 

걷는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야 한다.

 

 

영덕 해맞이 공원 중간에 포장마차가 하나 있는데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뒷모습이 바로 가을을 느끼게 ㅏㄴ다.

저는 여기에서 가을 편지를 썼다.

누군가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읽을 바람 편지를 ~~~.

 

 

동해바다 수평선을 보면서 자라는 야생화가 얼마나 이쁠까?

 

 

가을엔 누구나 다 시인이 된다.

 

 

바다에 한그루 소나무와 배를 보면서 인생을 생각했다.

누구나 다 아름다운 인생길을 걷고 있다.

 

 

멈추어 있는 배

달려가고 있는 배

두배 다 천천히 다가가고 있다.

 

 

영덕 해맞이공원의 코스모스가 바다에 가을 향기를 날리고 있다.

 

 

열매를 맺은 코스모스 씨앗을 보니 풍요롭다.

피고지고 또 피어나는 코스모스를 본다.

 

 

가을 여행이 더 아름다워진다.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동해바다 수평선과 색색깔 코스모스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영덕 풍력발전소에 주차장은 아주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