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호국]경북시범여행단 1박2일 낙동강 물결따라 나라사랑 가을여행
우근 김 정 희
2012년 10월13일 부터 14일 경북시범여행단으로 1박2일 "낙동강 물결따라 나라사랑" 여행은 나에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우리나라 사계중에서 가을여행은 관광객으로 고속도로는 참 많이도 밀렸다.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4일을 여행했으니 나만 그러겠는가!
금수강산을 여행지로 택한 외국인들을 보면서 한국은 이제 여행지로 우리나라가 더 많은 홍보가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
오랫만에 가본 남이섬은 외국 여행객들이 더 많아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
이제 우리나라 여행지도 품목별로 나누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북 낙동강물결따라 나라사랑 여행테마는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종교적인 여행지는 테마별로 많이 나누워져 있지만 호국여행지만 골라서 떠난다는 건
우리나라 여행 테마로 널리 홍보하고 싶다.
그동안 팸투어로 깃발여행처럼 다녔었던 여행지도 이제는 외국에 널리 알려져서 관광한국을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블로그에 여행과 맛집은 더 많은 홍보가 필요로 한다.
1박2일 전체를 오늘은 포스팅하면서 마지막에 내 생각을 쓸려고 한다.
일정상 차가 막혀서 못가본 영천호국원과 상주에서 야생화꽃 사진과 단풍을 담느라고 길을 잘못들었다가 못본 경천대
상주 용마 전설이 깃든 정기룡장군을 보지 못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유치원부터 대학생들까지 수학여행으로 소풍으로 여행하면서 저절로
애국하는 마음이 들게 될거라고 생각하는 나라사랑여행 테마는 아주 훌륭하다.
적극적인 홍보와 그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2012년 10월13일 아침7시 45분에 광화문을 출발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가 많이 정체가 된다고 해서 경부선으로 갔지만 경부선도 막혔다.
천안휴게소에서 내렸다.
상주 경천대에서 내려서 상주시를 단아 본다.
상주는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갖추워져 있다.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를 합쳐서 경상도가 되었다.
상주는 경북을 대표한다.
이꽃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우선 한송이만 보여드린다.
요놈때문에 일행들이 먼저 가버려서 길을 헤메다가 SOS로 길가던 차를 타고 버스에 합류했다.
경천대를 찾아아야하는데 다음 표지판을 찾지 못했다.
경천대가 나오지 않아서 경천교로 등산을 했다.
경천교 앞에는 상주자전거 박물관이 가을날을 더 빛나게 했다.
시간이 많았다면 상주 자전거 박물관도 취재를 하고 싶었다.
상주 경천교는 자전거로 다리를 장식해 놓았는데 너무나 멋진 길이다.
상주하면 이제 자전거 박물관과 자전거가 작품으로 되어 있는 경천교를 추억할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상주에서 자전거로 경천교를 달려보고 싶다.
우리나라 자전거 인구 천만이 넘는다.
친환경 자전거길은 이제 여행코스로도 각광을 받는다.
나도 헤메느라 늦었는데 지천통나무집에 가는데 내비로 인해 헤메느라 늦게 도착했다.
상주에서 점심으로 홍합밥을 먹는다고 해서 갸우뚱했는데 역시나 였다.
홍합밥은 배가 고파서도 아주 맛있게 잘먹었는데 나중에 사장님께서 주신 팜플렛과 메뉴를 보니
상주에서 생산되는 뽕잎밥을 먹었어야 되는거 아닌가?
점심을 먹고 의성에 있는 낙단보로 갔다.
4대강 살리기로 지어진 낙단보에 자전거길 종주 체험수기공모전이 있다.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 자전거를 여행수첩이다.
낙단보까지 온 두 청년을 인터뷰했다.
낙단보 스템프를 찍고 있다.
이제 250키로만 달리면 완주한다.
화이팅!!!
오랫만에 가본 왜관이다.
1950년 625때 왜관다리를 폭파해서 북한군의 남침을 막은 왜관철교는 그래서 호국의 다리로 유명하다.
왜관철교의 반영도 무척 아름다웠다.
낙동강 물결따라 나라사랑 경북시범단 2호차에서 1박2일 동안 가이드를 하신 김동환님의 활짝 웃는 모습이다.
같이 시범여행단으로 왔다가 가이드를 이틀동안 즐겁고 재미나게 해주었다.
수고 많이 하셨고 즐거웠습니다.
왜관에서 영덕 강구항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여덕대게는 11월부터 나오기때문에 홍게만 영덕이라고 했다.
러시아산 대게다.
오징어 회와 매운탕이 나왔다.
저녁에 힐링팬션A동 101호에 묵었다.
힐링팬션은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깨긋하고 좋았지만 A동 101호는 샤워만 하면 동해바다가 되어서 불안해서
물을 쓸 수가 없었다.
수건은 안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새벽이 되어서야 가이드인 환선생님께서 가져다 주셨다.
이불도 늦게 한개만 가져다 주셨다.
2012년 10월14일 아침밥을 해물탕과 함께 먹었다.
영덕에 아침을 하는곳이 별로 없어서 아침을 해결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영덕 풍력발전소에 있는 고산 윤선도 시비가 있다.
고산 윤선도 시비다.
영덕 풍력발전소 바람개비 높이는 무려82미터라고 한다.
동해바다 시원한 바다풍경을 내내 바라다 보았다.
바로 아래로 내려가니 바로 영덕 해맞이공원이다.
영덕게로 만들어진 대게 등대가 너무나 멋진 작품이다.
대게등대가 바라다 보이는 공원앞 벤취에 앉아 있는 연인들 퓽경이 가을을 보는것 같이 아름답다.
소나무 하나가 동해바다를 향해 노래를 부른다.
동해바다를 힘차게 가르는 배 하나와 서있는 배를 보니 여행의 참맛을 느낀다.
해맞이 공원에서도 추억 하나가 있다.
신돌석장군 유적지다.
오늘은 1호차에 타고 계시는 다음레저 과장님께서 역사를 전공하신 분으로 해설이 아주 좋았다.
신돌석장군은 평민으로 의병대장을 하셨다.
신돌석장군 기념관이다.
항일 투쟁을 하신분으로 가명이 깊었다.
신돌석장군 유적지는 아마 이번 여행이 아니였다면 못가보는 여행지가 아닐까?
점심으로 안동 월영교 건너편에 있는 헛제사밥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행객이 얼마나 많은지 예약을 했는데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헛제사밥은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식사라고 말할 수 있다.
헛제사밥은 원래 간장에 비벼먹는다.
안동식혜가 나왔다.
월영교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었다.
안동 물문화관앞에도 자전거 스탬프를 찍는곳이 있다.
월영교와 물문화관이 무척 아름답다.
탑동종택을 지나서 99칸 임청각으로 갔다.
99칸 석주 이상룡선생님께서 태어난 집이다.
99칸집을 없애기 위해서 철로길로 만들어 버린 일본의 잔악상을 볼 수 있다.
임청각 옆으로 오늘도 기차는 달리고 있다.
99칸 집으로는 처음보는 사각지붕안을 담아 보았다.
마지막 코스로 안동 병산서원으로 갔다.
산이 병푼처럼 아름다운 병산서원 작년에도 갔지만 언제 보아도 좋다
병산서원 가는 길은 비 포장이다.
백일홍이 만발했을때 갔으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미국 41대 부시대통령이 다녀가신 기념으로 식수가 심어져 있다.
대단한 병산서원과 화회마을이다.
만대루에서 보는 저녁은 푸른절벽을 어제 보았다.
정말 아름다운 나무잎의 가을 군무였다.
만대루 아래에서 담은 병산서원이다.
유성룡선생님이 모셔진 사당문은 잠겨져 있다.
병산서원안에서 마루와 만대루를 담는데 절경이다.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병산서원 지붕과 만대루 를 담아본다.
명당 중에 최고의 명당이라고 입이 마르게 설명을 해주신다.
한옥을 짓는다면 만대루에서 배워가라고 말씀하신다.
병산서원 뒷편에 있는 배롱나무가 가을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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