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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도맛집]엄마 품같이 느껴진 산동관에서 먹은 사랑

만년지기 우근 2012. 10. 31. 06:00

 

 

[경북청도맛집]청도반시가 나오고 나갈때 주시던 고구마로 울컥했던 산동관

                                                                                                         우근 김  정  희

 

청도를 생각하면 산동관을 잊을 수 없다.

1박2일 마지막 떠나오면서 먹은 점심은 내내 잔잔한 감동이 파도더미 되어 마음을 울렸다.

그건 바로 엄마의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떤 식당에서도 느낄 수 없는 건 바로 사장님의 마음씀이다.

우리 일행이 도착했을때 이미 상차림이 다 준비되어 있었다.

불고기를 먹는데 바로 시래기가 탕으로 나온다.

오랫만에 정말 맛있는 시래기국을 먹었다.

한상에 접시에 청도반시가 나온다.

청도 인심을 사장님께서 보여주신다.

청도에서 가을 풍요로움을 담뿍 담아 주셨다.

그리고도 모자라셨다고 생각하시는지 고구마를 또 주신다.

나는 이미 감동이 밀려와서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산동관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

어쩌면 내 마음이 내내 허허로웠는지 모를 일이다.

내가 청도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다.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한 바로 고향같은 시래기가 나왔다.

 

 

산동관 전경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청도반시가 사람들 숫자보다 더 많이 나왔다.

청도의 인심일까?

 

 

사장님께서 얼마나 손을 바쁘게 움직이시는지 안스러울 정도였다.

 

 

우리 상에 나온 청도반시다.

 

 

불고기가 끓고 있다.

양도 얼마나 많이 주셨는지 모른다.

 

 

불고기를 먹고 있는데 상에 나오는게 또 있다.

 

 

바로 시래기였다.

 

 

담은 된장에 먹는 시래기 하나만 가져도 밥도둑이다.

 

 

시래기가 옛날 맛이 난다.

 

 

그래 바로 이 맛이야.

 

 

고추장도 담은거라서 그 맛이 끝내준다.

 

 

물김치 맛도 그만이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배추 이런 배추로 쌈을 싸야 맛있다.

 

 

된장에 배추쌈을 먹는다.

 

 

불고기 보다 더 맛있게 잘 먹었다.

 

 

밥을 먹고 있는데 또 고구마를 가져오신다.

고구마가 정말 맛있는 건 바로 한번 더 찐건 아닐까?

사장님 내가 이 사진을 담는 걸 보시더니 부끄럽고로 왜 찍느냐고 하신다.

손님이 아니라 식구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감으로 보이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청도반시를 팔고 있다.

택배 주문하시기를 ~~~.

 

 

경북 청도에서 가장 감명을 주신 산동관이다.

 

산동관 강추!!!

주소 : 경북 청도면 금천면 동곡리 711

전화 : 054 - 372 - 3215

손전화 : 010 - 3818 - 3215

            010 - 5055 - 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