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마당바위에서 내려다 본 목포의 절경과 연리지나무들
우근 김 정 희
목포유달산을 올라가면서 보지 못하고 내려오면서 연리지나무 군락을 보았다.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연리지나무들이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연리지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곳은 이번이 두번째다.
풍수학상으로 연리지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는곳을 보면 겨울이지만
사랑을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이 사랑한다고 하는건 어쩌면 연리지 나무들을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연리지나무는 서로 서로 붙어서 24시간을 같이 공유하고 같이 느끼면서 한나무처럼 살아간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다 필요로한다.
어릴때는 부모의 사랑으로 커서는 연인들 사랑으로 결혼을 해서는 부부의 사랑으로 살아간다.
부모가 되어서 느끼는 사랑은 다르다.
유달산 연리지나무에서 많은 사랑을 생각해 보았다.
목포 유달산 연리지나무군락은 보호를 받아야 되고 알려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마당바위에서 내려오면서 왼쪽으로 비탈진곳에 있는데 땅의 기운이 그런가 보다.
같은 나무끼리 연리지되어 있는것도 있지만 다른 나무와도 몇번이나 연리지 되어 있다.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면서 여러분들도 목포 유달산에 가시면 연리지 나무를 보시고
사랑에 대해 깊은 생각을 다시 한번 더 느끼고 올거라고 생각한다.
세월이 흐를 수 록 더욱더 사랑이 깊어지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란다.
목포 유달산은 이제 사랑산이라고 말하고 싶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다 본 다도해와 목포대교다.
다도해가 너무나 풍요롭고 아름다워 보인다.
바다가 정원의 호수처럼 잔잔해 보인다.
유달산 일등바위 모습이다.
뒤로는 목포대교가 보인다.
마당바위에서 본 다도해의 전경이다.
목포유달산 일등바위와 마당바위를 올라가는 표지판이다.
마당바위에 봄이 오고 있다.
봄 새순으로 지나가고 있는 배를 보니
가슴이 뛴다.
봄처럼 언제나 희망이 가득한 유달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껴본다.
마당바위를 내려오는데 일제의 잔재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일등바위의 모습은 언제보아도 신비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유달산에서 항상 느끼는 건 바로 우리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수탈을 해가야 했던 일제시대 모든것을 바꾸워야 했던 시절로
한번 돌아가보니 끔찍하게 느껴진다.
바위에 가려려져 더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유달산을 내려오면서 처음으로 발견한 연리지 나무다.
연리지나무가 다른곳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대게 연리지 나무는 한곳에서만 연리지를 하는데
목포 유달산에서 본 연리지나무는 다르다.
나무들이 연리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땅의 기운이 사랑터인지 여기에 있는 나무들은 다 연리지 나무들이다.
한참 자라다가도 다시 연리지 나무가 되어 있다.
유달산에서 다시 새로운 사랑 하나가 탄생되고 있는거 같다.
연리지 나무들은 이렇게 끊임없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유달산에서 새로운 광경을 보고 새 느낌을 받았다.
멀리서 담아보니 정말 멋진 풍경이다.
사람들의 사랑을 생각해 보았다.
수많은 사랑 이야기 중에서 나는 어떤 사랑을 가지고 있을까?
다른 나무와 연리지가 되어 있다.
이번 목포여행으로 다시 한번 사랑을 생각해 본다.
한참동안 크다가 다른 나무와 연리지를 하고 있는 나무를 보니
사람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러 연리지나무를 보지만 항상 남여가 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목원동
전화 : 061 - 270 - 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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