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염창동맛집]기차길옆에 있으면 맛이 두배가 된다
우근 김 정 희
서울에서 기차길옆이라는 돼지고기집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마음으로 한편 웃음이 살아난다.
기차가 지나가고 아가가 새근새근 잠을 잘거같아 하지만 염창동에 있는
기차길옆은 아무리 찾아 보아도 기차길이 없다.
오늘같은 날.
기차길옆집에 간다면 좋겠다.
만우절을 생각해 보니 기치길옆집이 더욱더 가보고 싶어진다.
살아가면서 뜻있게 웃고 또 즐거워하면서 웃고 의미없는 말에 웃어야 지나가는 인생
우리 길에는 몇번이나 기차길 옆을 생각하면서 살아갈까?
어쩌면 기차길은 우리에게 그런 그런 아름다움을 그윽하게 남긴다.
기차길옆 사장님 고기집을 하시기위해서 안성에서 고기를 다듬는 기술까지 익히셨다고 한다.
서울에서 돼지고기를 마음껏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추천한다.
맛있는 돼지고기에 흠뻑 빠지고 또 청국장으로 밥까지 맛있는집.
기차길옆은 우리가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지만 이른 저녁을 먹는 경찰아저씨들이
도란도란 앉아서 먹는 모습을 보면서 물어 보았다.
어느 식당이든지 현지인에게 물어 보는게 가장 맛집을 정확하게 찾는거라고 생각한다.
기차길 옆집을 내내 생각하면서 이글을 쓴다.
나름대로 여러가지 일들이 지나가고 있지만 그래 인생이니까?
살아가는 한 모습으로 다시 길을 떠난다.
기차가 경적을 울려도 아기는 잘도 자는거 같이 살아가 보자.
맛있는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다 먹어 본 날.
기치길옆집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긴다.
사진으로도 남긴다.
누구에게나 다 배워야하는 과정으로 살아가지만
특히 기차길옆 사장님처럼 제2의 인생을 고기를 맛있게 다루시기 위해서
안성에서 고기 써시는 법을 배우는 그 마음으로 기차길옆식당은 손님으로 만원사례였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서 또 하나 단골집이 탄생을 한다.
기차길옆 돼지고기와 청국장은 강추!!!
생삼겹살이 통째로 나온다.
생삼겹살과 항정살을 불판위에 올린다.
기차길옆 술불구이는 대로변에 있지만 대로변에서는 찾기 힘들었다.
가게 이름이 정말 특이하다.
우리가 찾아간 시간은 5시가 조금 넘어서 였다.
부추청국장은 지금도 먹고 싶어진다.
기차길옆 숯불구이는 큰식당은 아니지만 작게 생각되지 않는집이다.
주먹고기가 아주 특이하다.
이름도 주먹고기답게 소고기를 보는거 같다.
항정살 좋아하는 부위다.
고기를 보기만 해도 그 싱싱함이 느껴진다.
삼겹살이 두툼하고 길게 하나로 잘라져서 나온다.
소맥잔이 이렇게 선까지 그어져서 나오니 참 ~~~.
3가지 고기를 한장에 담아 보았다.
돼지고기와 함께 나오는 파절이와 김치가 아주 맛있어 보인다.
봄이라서 열무얼갈이 김치가 시원하고 식감을 자극한다.
두꺼운 불판에 생삼겹살과 항정살을 먼저 올렸다.
돼지고기에 빠질 수 없는 새우젓갈까지 나온다.
생삼겹살과 항정살이 구워진다.
기차길옆 숯불구이 통마늘도 아주 마음에 든다.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청국장이 보글보글 끓는데 넘쳐 흐른다.
돼지고기와 함께 너무나 잘어울렸던 청국장에는 조개와 함께 두부까지 들어 있다.
반찬으로 또 깍뚜기도 함께 나온다.
두꺼운 불판에 주먹고기를 올려본다.
주먹고기는 두꺼워서 마치 소고기를 굽는 마음이다.
통마늘이 너무나 맛있어서 가득 넣어서 같이 구워본다.
돼지껍데기 맛도 궁금하다.
콩가루에 먹어보는 돼지껍데기 오랫만에 먹어보니 별미다.
돼지껍데기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오래전부터 돼지껍데기는 맛이 좋아서 잘 먹는다.
돼지껍데기를 보니 다시 먹으러 가보고 싶어진다.
기차길옆숯불구이 강추!!!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75 -1
전화 : 02 - 2658 - 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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