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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화문맛집]서울 광화문에서 회식으로 가장 좋았던 상도일식

만년지기 우근 2013. 4. 5. 06:00

 

 

[서울광화문맛집]상도에 가면 넘치지 않는 잔이 있을까?

                                                                                      우근 김  정  희

 

서울 시내에서 회식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집 상도일식집을 찾았다.

가끔은 아무도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집이 필요로 한다.

정말 회식으로 회포를 마음대로 풀고 싶기도 한데 여러가지로 걸리는 부분이 많이 있다.

상도 일식집은 그 이름부터가 다르다.

2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광화문 8번출구에서 변호사회관을 지나서 있다.

상도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소설이다.

사업을 하면서 나는 거래처 사장님들께 상도책을 선물로 많이 드렸다.

우리나라 상도가 얼마나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눈으로 보면서 직접 체험을 하면서

나중에는 상도를 다시 쓰고 싶다.

장사를 하면서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언젠가 쓰고 싶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귀라고 말한다.

부해야 귀해진다고 말하는데 어쩌면 그말은 진리인지 모르겠다.

부의 가치를 무엇으로 환산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금의 부는 전부 다 돈으로만 환산되고 있을까?

상도에서 넘치지 않는잔 계영배를 내내 생각해 본다.

상도 일식에서 생각한 계영배 같은 사람이 누구일까?

누구나 다 넘치지 않게 살고 싶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이 그런가 묻고 싶다.

상도 일식에서 사장님의 마인드를 보았다.

횟집에서 가장 먼저 메인회가 나오는 횟집 오랫만에 최고의 회를 맛보았다.

가장 좋았던것은 바로 횟집에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거다.

서울 광화문에서 오랫만에 편안하게 즐거운 회를 마음껏 즐기고 왔다.

누군가에게 다 보여주고 싶지 않는 우리들만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상도였다.

사장님의 풋풋한 미소가 더 싱그럽게 느껴졌다.

상도 횟집 강추!!!     

 

 

상도횟집 큰 간판은 전기줄이 주인공이라서 이 작은 사진으로 대신한다. 

 

 

 

우리 일행이 예약한 자리다.

문이 따로 있어서 우리들만의 이야기가 충분히 가능하다.

 

 

 

상도특정식으로 주문을 해본다.

 

 

상도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상차림이다.

 

 

우리 일행은 먼저 술부터 시켰다.

안주로 나오는 써비스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우리들의 모든것을 위하여!!!

 

 

은행과 마늘을 한개 먹어보니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다.

 

 

 

전복 내장탕이 나온다.

 

 

메인 회가 가장 먼저 나오는 횟집을 무척 좋아하는데

상도는 생각지도 않았던 메인회가 가장 먼저 나온다.

 

 

회가 선어로 도톰하고 맛있게 보인다.

 

 

회를 한점을 먹더라도 이런 회를 먹고 싶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진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은 고급 공무원님들과 VIP손님들이 많다는데

역시라고 생각되어지는 상도 였다.

 

 

 

그릇과 어울리는 봄꽃으로 회를 먹어본다.

 

 

노란색 봄이 그윽하게 울려 퍼진다.

올해 봄을 마음으로 다 담아 보았다.

노란빛 꿈이 출렁인다.

봄바람이 불어온다.

 

 

 

상도의 앞접시에도 봄꽃이 무르익어 간다.

 

 

새싹 하나의 봄과 잘 어울리는 마음들이 모여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새싹과 잘어울리는 회 한점이 봄빛을 점점 익어가게 한다.

 

 

나는 누군가에게 봄빛으로 남아 있을까?

사람은 언제나 가장 그리울때 생각나야 하는데 ~~~.

누군가에게 무엇으로 남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다음으로 나오는 회를 본다.

 

 

사람들은 여러가지를 보면서 한껏 마음을 먼저 열어간다.

 

 

사장님께서 직접 메인회를 들고 오셨다.

더 주문하고 싶은것을 주신다고 한다.

상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순간이다.

그리고 강추!!!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오시면서 더 필요한게 있으면

더 주시겠다고 하신다.

상도 12년의 내공이 보이는 순간이고 감동의 물결이 잔잔하게 일었다.

 

 

생새우를 직원분께서 직접 써비스해 주신다.

 

 

두번째로 나온 회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배부르게 드실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참치 갈비조림이 나온다.

 

 

참치 갈비조림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메인회와 두번째 사장님께서 가져오신 회도 다 먹었다.

 

 

 

자반고등어와 농어 머리구이가 나왔다.

 

 

 

 

튀김도 나온다.

오랫만에 튀김을 먹어 본다.

깔끔하고 맛있다.

 

 

 

마지막으로 나온 맑은탕이다.

 

 

알밥이 나온다.

알밥을 한그릇 다 먹었다.

 

 

 

마끼도 나왔다.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과일이다.

매실차도 나왔는데 사진은 없다.

오랫만에 제대로된 일식집 상도에서 맛있는 회를 먹었다.

 

 

상도 강추!!!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167 - 1 수진빌딩 2층

전화 : 02 - 725 - 3007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