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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양주맛집]쩜장만들기 체험과 직접 만들어 먹은 청국장 야채비빔밥

만년지기 우근 2013. 7. 14. 06:00

 

 

[경기남양주맛집]뜰안에 쩜장을 만들어 보니 기다림의 미학이다

                                                                                                                  우근 김  정  희

 

경기도 남양주 별내면에 있는 뜰안에 된장,쩜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날이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에 가장 최고는 바로 발효 문화라고 말하고 싶다.

효소의 의미를 모르는 채 모든 사람들이 다 효소를 담근다고 하는데

올해 들어서니 효소가 아니라 발효원액이라고 정정해야 한다는 거다.

효소와 발효는 어마 어마한 차이가 있다.

블로그는 논문을 쓰는 곳이 아니므로 매실효소를 담는다는 표현은 틀리다.

매실 발효를 시켜서 원액을 만든다고 해야 맞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제나 세상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말하고 생각하면서 살다가 간다.

남양주 뜰안에 된장에서 쩜장을 만드는데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아니 우리나라가 세계에 팔아야 하는게

바로 장류의 발효과학과 우리나라 모든 곳에서 나는 유기농을 발효시켜서 발효원액이나 음료수로 발전시켜야 한다.

김치 시장도 좋지만 나는 장아찌 시장은 더 엄청나게 큰 시장이고 부가가치로도 높다.

세상은 언제나 세계1등은 바로 농업에서 나온다.

세계 곡물시장의 1위가 어느 나라인가!

바로 그 나라가 세계 1등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급자족을 못하면서 어떻게 세계 1등을 하겠는가!

그런 말도 안되는 꿈은 이제 버려야 한다.

아무것도 없으면서 자신이 최고라고 말하는데 최고는 자신이 말하는게 아니라

주위에서 인정을 해야 최고가 된다.

세상이 시간마다 얼마나 변하고 있는데 몇십년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지식을

아직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다.

세상은 스마트 폰으로 이제 사람과 더이상 대화가 필요할까?

다들 미쳐있는거 같다.

하지만 스마트 폰이 아니라 유선전화가 없었던 시절도 사람들은 살았다.

웰빙도 이제는 한물 건너갔고 지금은 힐링이라고 말해야 한다.

힐링 다음은 무엇이 올까?

이제는 정신적인 마음이 중요한 시대에 도래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 민족들 중에서 다시 1등이 가려지리라 생각한다.

제2의 르네상스는 이미 힐링시대가 되면서 서서히 변하고 있다.

뜰안에 된장에서 쩜장이라는 걸 처음으로 들었다.

뜰안에 된장에서는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다.

된장보다는 어쩌면 쩜장이 세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쩜장에는 보리쌀밥, 고추가루,소금,메주를 넣어서 2년동안 숙성시킨다.

메주를 띄우면 간장을 우려내는데 쩜장은 간장을 우려내지 않아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저염도 쩜장을 직접 담으면서 메주콩,고추가루는 가을에 수확을 하지만

보리쌀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수확을 한다.

물론 예전에는 쌀이 귀해서 보리쌀로 담았는지 모르겠다.

영양이나 오행으로 따진다면 된장보다는 쩜장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고추가루가 농약에 물들지 않았다면 소금이 천일염으로 간수를 뺀 좋은거라면

보리도 농약을 하지 않는것이라면 쩜장은 아마 세계적인 장류로 세계 사람들 식탁에 오를거라고 본다.

뜰안에 된장은 된장에도 보리를 넣는다.

뜰안에 된장에서 쩜장만들기를 체험하고 청국장을 점심으로 만들어서

강된장과 함께 야채비빔밥을 먹으면서 힐링을 생각했다.

남양주가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곳이 있다.

물의 도시 남양주는 이제 슬로우푸드로 세계화를 꿈꾸워야 한다.

뜰안에 된장 ,쩜짱,청국장 강추!!!    

 

 

남양주 농산물체험단으로 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올린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처음으로 간 뜰안에 된장은 담장밖으로 항아리가 무척 아름다웠다.

 

 

 

뜰안에 된장은 이름 그대로 항아리가 뜰안에 가득 들어차 있다.

 

 

몇살이나 되었을까?

엄마를 따라서 쩜장만들기 체험장에서 혼자서 돌아다닌다.

 

 

 

뜰안에 쩜장은 항아리와 길 사이를 돌담을 만들어 놓았다.

 

 

뜰안에 돌담은 이렇게 틈이 여러곳 뚫어져 있다.

 

 

항아리에 바람이 왔다 갔다 하라는 소통의 의미와 공기의 자연적인 흐름을 생각하셨다고 한다.

도둑을 지키는데도 아주 좋다는 생각이다.

항아리 밑에 피어 있는 민들레가 너무나 아름담던 날이였다.

 

 

지붕위에서 담아보니 항아리가 얼마나 많은지 안주인의 꼼꼼함이 바로 보인다.

 

 

뜰안에 체험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걸 담아 보았는데

저 초가집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시절이 시간으로 보자면

얼마 지나지 않았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 보고 싶다.

 

 

뜰안에 된장에서 나누워준 스카프라고 해야할까?

 

 

쩜장만들기체험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보인다.

 

 

우리나라도 정부가 바뀌면서 또 많은것들이 바뀌고 있다.

 

 

뜰안에 사장님께서 뜰안에 된장을 설명해 주신다.

 

 

 

 여름이 시작되던 날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날은 얼마나 더웠는지 모른다.

 

 

뜰안에 된장은 콩부터 시작하여 재료부터 꼼꼼하게 우리나라의 재료로

우리 전통의 맛을 전하는게 목표라고 한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된장,간장을 담았다.

우리집을 생각해 보아도 일년중에 가장 좋은 날을 잡아서 하루나 며칠동안 만들었던 장담그는 날이였다.

 

 

뜰안에 메주가 전시 되어 있다.

메주가 잘 떠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겨울이면 메주 뜨는 냄새때문에 어느 친구집은 가는 걸 꺼려했던 기억도 난다.

 

 

모닝와이드에 "쩜장을 아시나요?"에 출연하셨다.

고추씨까지 다 들어가서 맛이 깊다는 이야기인가!

민숭민숭의 뜻을 잘 모르겠다.

충청도 사투리인가!

 

 

우리가 체험할 쩜장재료다.

보리밥과 된장이 보인다.

 

 

전라도에서는 보지 못했다.

 

 

꽁보리밥이다.

오랫만에 보리밥을 본다.

 

 

고추가루가 씨채 빻아서 색깔이 덜 선명하다.

영양적으로는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천일염이 보인다.

 

 

우리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재료들을 잘섞어서 항아리에 부워서 2년을 숙성시키면 쩜장이 탄생한다.

 

 

 

소금의 하얀색과 고추가루가 잘 배합되어야 한다.

 

 

장갑을 끼고 열심히 버물렀다.

 

 

배합은 사람들로보면 화합이라고 말하고 싶다.

세상은 이렇게 잘 섞여져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

 

 

쩜장을 잘 섞어야 맛있는 쩜장이 만들어 진다.

 

 

아이가 같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만들면서

아이의 모습을 보니 진지하고 열심히 만들어서 이쁘다. 

 

 

장갑을 끼고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마지막 항아리에 담는걸 해보았다.

된장,고추장,간장,장은 만들어 먹고 싶다.

 

 

 

남자블로거 한분이 오셔서 잘하신다.

 

 

담장안으로 들어와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항아리는 뜰안에 된장의 보물이다.

기다림의 미학을 생각한다.

빨리 빨리도 좋지만 느림의 미학도 좋다.

 

 

쩜장이 가득찼다.

고추가루와 보리쌀이 불어나서 항아리를 가득 채우면 안된다.

 

 

생각해 보니 어버이날 다녀왔던게 보인다.

 

 

점심을 준비하는데 청국장은 우리가 끓여야 한다.

 

 

청국장 재료를 썰고 있는데 잠깐하고 담아 보았다.

 

 

청국장에 재료를 먼저 넣어서 익을때 쯤 청국장을 넣어야 한다.

 

 

뜰안에 청국장에는 청국장 냄새가 나지 않는다.

 

 

물이 끓고 나서 재료들이 익을때 쯤 청국장을 넣었다.

 

 

작년 묵은 김장김치가 나왔다.

 

 

청국장이 맛있게 잘 끓여졌다.

 

 

강된장을 보니 호박쌈이 먹고싶다.

 

 

강된장이 짜지 않고 맛있다.

 

 

야채샐러드와 함께 강된장에 밥을 비비니 바로 밥도둑이다.

 

 

강된장이 짜지 않았던게 바로 보리가 들어가서 일까?

 

 

야채와 함께 강된장 비빔밥을 먹었다.

바로 힐링이라고 말하고 싶다.

 

 

비빔밥도 갖가지 야채들과 함께 어우러진 맛이다.

 

 

싱싱한 바로 그자리에 먹는 그 맛!!!

 

 

밥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른다.

 

 

된장아줌마라는 이름표가 보인다.

 

 

 

 

뜰안에 된장을 집에서 먹어 보는데 강추!!!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고 강된장을 만들어 먹어도 아주 좋다.

 

 

점심을 먹고 차에 오르셔서 까지 인사를 하신다.

사람들 에게 감동을 주는 건 바로 이런 한 장면이 아닐까?

작은것에 충성하지 못하는자가 큰일을 어찌하겠는가!

 

 

남양주에서 한국음식의 재발견으로 슬로우푸드 전국요리경연대회가 2013.10.1 화요일 ~ 10.6 토요일까지 열린다.

남양주에서 국제대회와 함께 열린다.

 

 

뜰안에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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