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오색약수맛집 - 오색에서 오랫만에 먹어보는 산채 황태정식
우근 김 정 희
한계령휴게소를 내려 오다보면 오색약수터가 나온다.
오색약수터는 30년전도 아마 더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에 가보니 많이 변해 있지만 다른 여행지에 비하면 오색은
옛날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서 추억을 생각하기에 아주 좋 았다.
사람들은 자신은 너무도 변해가면서 여행지는 옛 모습을 찾는다.
어쩌면 그 사람 중에 하나가 나인지도 모르겠지만 내 모습도 날마다 달라지고 있는데
무리라고 생각한다.
맛집은 맛만 변하지 않았으면 더 좋겠다.
오색은 다른 여행지보다는 많이 다녀서 훨씬 더 정겹다.
오색약수터가 변했다고 하는데 우선 그게 더 궁금했지만 배가 더 고파서 산채나물에 황태정식을 먹어본다.
토박이식당 이름부터 정감을 준다.
우리가 예약한 시간보다 더 늦게 도착을 했다.
오색에 내려보니 오색온천족욕탕도 생겼고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서 걸어서 식당까지 걸어가야 했다.
토박이식당까지 버스는 안되지만 주차는 여러대 할 수 있다.
차로 여행하사는 분들은 토박이식당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
토박이식당 사장님께서는 말 그대로 토박이로 살아가고 계신다.
오색식당에서는 식당만 하시는게 아니다.
각종나물과 자연산 버서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여행을 오면 선물을 나는 꼭 오색에서 사가지고 갔다.
지금 내가 집에서 먹을때 쓰는 나무 수저도 바로 오색그린야드 온천에서 샀으니까.
믿을 수 있는 오색골이라고 나는 항상 이야기한다.
토박이식당에서 먹은 황태정식에는 온갖 산채나물과 함께 된장찌개도 제맛이 난다.
토박이 식당 강추!!!
오색약수 산채음식촌 식당들이 다 들어 있다.
토박이 식당 주차장에 차가 많이 있다.
전체 상차림을 담으면서 침샘이 먼저 자극을 받는다.
산채나물 중에서 버섯이 보이는데 자연산이라서 빨리 먹어보고 싶다.
하얀 쌀밥과 함께 된장국까지 놓여 있으니 우선 많은것에 기분이 무척 좋아진다.
황태 큰 한마리거 구워져서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물김치가 나온다.
리필해서 더 먹었다.
산채나물들을 보니 지금도 식감을 자극한다.
이 산채나물 하나로도 밥한그릇은 뚝딱 할거 같다.
황태는 언제 먹어도 맛있고 좋다.
된장찌개 맛을 보니 직접 담은 된장 맛으로 강추!!!
도토리묵도 아주 맛있다.
황태를 젓가락으로 들어보니 얼마나 큰지 ???
날마다 처음처럼을 마시다 보니 황태는 최고의 반찬이다.
황태는 숙취에도 좋지만 어혈을 풀어주는데 최고다.
자원봉사로 사혈을 해줄때 집에서 황태,미역,9번구운 죽염을 먹으라고 한다.
여름철 비타민C의 최고가 바로 고추인데 하루에 풋고추 3개 이상만
먹어도 건강해 진다.
곰취장아찌다.
얼마나 맛있었던지 곰취장아찌는 내가 거의 먹었다.
반비 곰이 좋아하는 곰취다.
곰이 봄에 일어나서 처음으로 먹는게 바로 곰취다.
곰이 먹는다고 곰취라고 부른다.
강원도에 오니 옥수수동동주가 나온다.
심층해양수로 만들어서 그런지 달달하고 맛있다.
물론 동동주는 내가 거의 다 마셨다.
황태에 곰취장아찌를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다.
진열장을 보니 나물만 판매하는게 아니다.
버섯도 판매하고 있다.
토박이식당 차림표다.
50년전통 맛집이라고 방송에도 나왔다.
사장님의 모습을 담아 본다.
토박이식당 강추!!!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2리 오색약수터앞
전화 : 033 - 672 - 3217
손전화 : 010 - 9181 - 1640
홈페이지 : www.topak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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