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원도 여행

강원영월 - 한반도 뗏목 선암마을에서 한반도를 체험한다

만년지기 우근 2013. 9. 28. 08:30

 

 

 

 

강원영월 - 한반도 지형 선암마을에서 뗏목체험을 해보니

                                                                                  우근 김  정  희

 

영월은 한때 봉화 아란야를 가는 중간 길로 많이도 다녔었는데

그때는 블로그가 있는지도 모른 때였다.

영월은 가면 항상 차를 세워 놓고 한반도 지형에서 사진을 담았다.

나는 강원도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여행지로 세계 사람들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봉화 아란야는 경북 끝자락 강원도라고 생각되는 땅이라고 말하고 싶다.

영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단종이다.

왕이 무엇이길래 역사는 권력을 잡으려고 조카 왕까지 삼촌이 죽여야 하는지

사람은 언제나 역사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영월에는 김삿갓도 살아 있는거 같다.

선암마을 뗏목타기 체험을 하려고 한반도 지형은 사진으로 담은게 있지만

오늘은 뗏목체험 사진도 넘쳐나서 올리지 않는다.

다음 영월에 가면 한반도 지형을 꼭 담아보고 싶다.

강원도 하면 옥수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국민학교시절 어느날 먹어본 강원도 찰옥수수 맛을 잊을 수 없다.

찰옥수수를 먹으면서 왜 전라도에는 이런 옥수수를 기를 수 없는지 물었더니

강원도 땅이 너무나 좋아서 옥수수 맛이 찰지다고 했다.

그때 먹었던 옥수수 맛이 지금도 기억에 삼삼하다.

한반도 뗏목을 탈려고 갔는데 벌써 옥수수가 가을 풍경이다.

뗏목마을 체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다.   

 

 

언제 심었길래 옥수수가 다 시들어 버렸을까?

 

 

 

 

가을 하늘에 옥수수 앙상함을 보면서 벌써 가을이 깊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뗏목을 타고 유람을 하고 있는 걸 보니

풍류가 바로 이런거야 하는 생각이 든다.

이태백이 생각나고 김삿갓이 선암마을에서 풍류를 즐겼을거 같다.

 

 

 

 

한반도 뗏목마을 뗏목은 우리가 타고 갈 배다.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반영으로 보니 더 절경임을 느낀다.

 

 

 

 

뗏목을 탈려면 조끼를 입어야 한다.

빨간조끼 여행자는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보내고 있다.

 

 

 

 

한반도 뗏목을 누구나 다 저어 볼 수 있다.

 

 

 

 

노를 저으면 다 뱃사공이라고 불러야 할까?

 

 

 

강은 다른 뗏목과 함께 하늘을 품었다.

가을 하늘이 푸르는 날에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다.

 

 

 

반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배가 멈추워 있으면 좋으련만

약속 시간에 오지 못한 여행자가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선암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행복한 뗏목체험은 여행을 눈으로 더 감동받게 한다.

  

 

 

 

한반도 부산에서 목포쯤까지 뗏목 배가 길다.

 

 

 

 

여행자들이 다 함께 서로의 사진 모델이 된다.

 

 

 

 

저 뗏목에는 아이도 함께 체험을 즐기고 있다.

 

 

 

왼편으로 보이는 굴은 625시절 동네 사람들이 피난을 했다가

미군들이 적으로 잘못 오인을 해서 총자국이 지금도 선명하다.

 

 

 

 

숨은 그림찾기를 해야 하는데 내 사진으로는 바위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에는 담아 보아야겠다.

 

 

 

 

동그란 작은 굴에는 각기 다 주인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오늘은 사진을 담느라고 해설을 듣지 못했다.

 

 

 

 

선암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젖어 본다.

 

 

 

 

빨강색 조끼가 화려하여 가을 단풍빛깔이다.

 

  

 

 

한반도 지형에 들어서서 담아 보니 동굴이 많이 커보인다.

 

 

 

 

저 동굴의 주인공은 뗏목을 타고 있는 여행객들을 보고 있을까?

 

 

 

 

백의민족 하얀색 옷이 무척 좋다.

 

 

 

 

저 뗏목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우리는 함께 한반도 지형을 트레킹한다.

 

 

 

 

한반도 지형 트레킹에서 재미있는게 있다면 바로 경상남도 부터 시작하여 팔도가 다 있다.

작은 지도를 보는거 같아서 재미를 더 한다.

 

 

 

 

나무가지 하나 건드리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그 말이 얼마나 귀에 좋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를 이야기한다.

풍전세류의 참 고장을 지나면서 내 고향은 어디쯤인거야???

 

 

 

한반도 지형을 트레킹하면서 위에서 담아 본 한반도 뗏목이 수려한 호수와 함께

여행을 금빛으로 만들어 놓는다.

 

 

 

경상북도다.

 

 

 

 

선문을 내려다 보면 바람이 난다고 한다.

선문에서 한참을 사진을 담았으니 어떤 바람이 나는지 지켜보고 싶다.

 

 

 

 

선문에서 바라다 본 뗏목체험하는 출발지점이 보인다.

 

 

 

 

아이가 가장 늦게 내리는걸 보면서 아이가 얼마나 좋았을까?

 

 

 

 

한반도 지형 트레킹에서 가장 정상 부분이다.

 

 

 

 

아이는 내리고 또 뗏목타기 체험객들이 타고 있다.

 

 

 

 

바람이 자는 어느날 반영에 취해보고 싶다.

 

 

 

 

한반도 지형을 보면 얼마나 모습이 비슷한지에 깜짝 놀란다.

 

 

 

 

한반도 지형 트레킹 코스 표지판이다.

 

 

 

 

트레킹을 먼저 한 사람이 줄배를 타고 출발지점으로 가고 있다.

 

 

 

 

한송이 패랭이꽃은 야생화로 오랫만에 본다.

데이트를 즐기면서 다음에 또 보자 했다.

 

 

 

 

강 물살이 무척 아름답다.

하얀 줄로 배가 건너가고 있다.

 

 

 

 

뗏목체험 입장권을 담아 본다.

 

 

 

 

걸어서 나가는데 뗏목을 체험하는 여행객들이 신선같이 느껴진다.

 

 

 

한반도 뗏목마을 뗏목체험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한반도면 옹정리 산180

전화 : 033 - 372 - 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