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례맛집 - 김천 최고의 지례흑돼지 먹어보지 않으면 후회 막금
우근 김 정 희
서울에서 일찍 내려가는 경북 백두대간 여행은 블로그를 하면서는 처음이라고 말하고 싶다.
김천에서는 우리나라 토종흑돼지를 기르고 있다.
지례에서는 토종 흑돼지로 맛을 내는 집이 많지가 않다.
지례흑돼지는 김천의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김천은 절과 관련하여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 여행은 자유라는 생각을 한다.
솜씨가 빼어난 마을 김천은 언제나 풍요로움과 함께 마음 수련을 같이 느낀다.
김천에 가보니 가을 벼를 추수하는 모습을 오랫만에 본다.
옛날 추억이 떠오르지만 벼 수확을 하는 장면은 언제나 풍요로움을 먼저 느낀다.
가을 태양빛에 잘 말라가는 나락들이 길가에 널려져 있다.
이 가을의 수확의 기쁨을 같이 느껴보았다.
경북 백두대간에서 김천 처음으로 맛보는 지례흑돼지 삼겹살은 얼마나 맛있었는지
언제나 김천 맛집으로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온 호박죽 써비스를 먹어보니 외할머니가 생각나게 했다.
된장찌개도 아주 맛있다.
지례땅에서 키운 한우를 다음에는 먹어보고 싶다.
가을 추수가 끝나고 볏단을 기계로 만들고 있다.
공룡알이 아니라 사각이다.
가을철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닐까?
차도에 나락을 깔아 놓았다.
잘 마르라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밥맛이 난다.
쌀은 이렇게 농부가 땀흘려서 나온 것이라서 한톨도 소중하다.
왼쪽 한우관광농원 직판장에서 한우를 팔고 있다.
우리 일행은 대자연 한우에서 지례삼겹살을 먹는다.
지례삼겹살이다.
사진으로 보아도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토종흑돼지 그 맛을 얼른 맛보고 싶다.
숯불위에 삼겹살을 놓았다.
숯불 튀기는 소리가 삼겹살을 더 맛있게 느끼게 한다.
두툼한 삼겹살은 가을철 건강을 함께 할 수 있다.
서울에서 새벽부터 서둘러 내려가서 침샘이 꼴까닥 한다.
삼겹살에 나오는 이슬이가 반주로 나온다.
맥주와 함께 먹으니 갈증이 해소된다.
삼겹살이 잘 익어가고 있다.
김천에서 지례흑돼지를 먹어 보아야 한다.
토종 흑돼지는 잘 크지 않아서 양이 별로 나오지 않는다.
김천에서는 참기름 소금장이 나온다.
파절이와 함께 우리집 밥상이다.
어릴때부터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참기름 소금장에 파절이를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
밭에서 방금 따온 상추와 함께 먹는 삼겹살을 보니
힐링밥상이다.
삼겹살에 새우가 나와서 오랫만에 같이 먹어본다.
보통은 수육에 나오지만 삼겹살에 새우도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겉절이다.
바로 묻혀서 나온 배추 겉절이는 두번이나 리필했다.
지리멸치와 호박도 제철이라서 맛있다.
감자는 이렇게 먹으니 아주 좋았다.
된장찌개가 바글바글 끓고 있다.
집된장으로 만들어서 너무나 맛있다.
처음에는 밥을 조금만 먹을려고 밥 하나를 시키지 않았다.
된장찌개와 함께 겉절이 김치를 먹으니 최고의 맛이다.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다.
주인장님의 배려인가!
처음에 나와야 할 호박죽이 맨 나중에 나왔는데
금방 끓여서 나온 호박죽이다.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호박죽을 더 먹고 싶었다.
역시 음식은 바로해서 먹어야 더 맛있다.
대자연 한우 차림표다.
예약을 하면 손님방을 따로 먹을 수 있다.
김천에서 지례흑돼지를 먹어보니 역시 최고다.
강추!!!
지례대자연한우식당 강추!!!
주소 : 경북 김천시 지례면 상부리 630
전화 : 054 - 431 - 9229
'맛집 > 경상도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산청맛집 - 직접 만든 오리랑 순두부 아침으로도 해장으로도 역시 최고!!! (0) | 2013.11.28 |
---|---|
경북김천맛집 - 연탄불에 석쇠로 구워내는 더덕구이 산채한정식 청산고을 (0) | 2013.11.15 |
경남산청맛집 - 산청 가장 좋은 약수로 만든 약초와버섯골 (0) | 2013.10.14 |
경남산청맛집 - 산청 무항생제 솔잎으로 기른 흑돼지 (0) | 2013.10.13 |
경남합천맛집 - 된장우렁비빔밥 \6,000원 모산재식당 (0) | 2013.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