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상도 맛집

경남산청맛집 - 직접 만든 오리랑 순두부 아침으로도 해장으로도 역시 최고!!!

만년지기 우근 2013. 11. 28. 06:00

 

 

경남산청맛집 - 순두부를 직접 만들고 있는 오리랑 순두부

                                                                                                     우근 김  정  희

 

산청에 가시면 오리순두부집을 향한다.

아침을 먹는데 정성을 다해서 해주시기 때문이다.

산청에서 아침으로만 먹지만 언젠가는 저녁 시간에도 꼭 먹어보고 싶은 오리순두부집이다.

콩으로 순두부를 만들고 계시는데 사진을 담으면서도 역시 최고다라는 생각을 한다.

맛집이라고 가보면 플라스틱 통에다가 플라스틱 바가지로 만드는 집은 정말 짜증나게 싫다.

오리순두부집은 SUS 즉 스텐레스 통으로 마음에 가장 들고 또 나무 주걱을 쓰고 계신다.

몸에 좋은 건 바로 이런 물품을 꼭 써야 한다.

안행부나 식약청에서는 위생만 검사할게 아니다.

이런게 바로 건강과 직결된다는 걸 잘 알텐데도 왜 뉴스에는 나오지 않는건지 이해 할 수 없다.

산청에서 자면 꼭 아침으로 오리순두부집을 가게 되는데 아침을 먹으면서도 내내 즐겁다.

음식점을 하면서 가장 위생적이여야 하는게 바로 용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점점 여행지로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오리순두부 위생적으로도 강추!!!    

 

 

 

 

작년에도 신발장 앞에 놓여있던 이쁜 물병을 올렸다.

 

 

 

 

올해는 더 멋진 풍경이다.

고사리를 옆에다 놓으니 더 멋지다.

누구의 솜씨일까?

손으로 하나 하나를 만든 정성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경상도 음식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콩잎파리장아찌가 나온다.

 

 

 

 

계란지단도 얼마나 풍성한지 얼굴에 미소 하나가 그려지고 있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면 하루가 즐거운 인생이 된다.

 

 

 

 

 

콩잎장아찌 너무나 많이도 주셔서 감사한다.

옛날식 콩잎장아찌 젓갈에 담은거 먹어보고 싶다.

 

 

 

 

고추잎이 나온다.

야호 고추잎도 너무 너무나 좋아한다.

 

 

 

 

가지무침이 나온다.

가지는 보랏빛을 내기 때문에 현대인에게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살도 찌지 않으니 얼마나 건강 식품인가!

 

 

 

 

당면도 맛있게 나온다.

 

 

 

 

전체 상차림을 담아 본다.

푸짐하고 정갈한 반찬이 9가지가 나온다.

음식을 이렇게 놓으면 부자가 된다고 한다.

 

 

 

 

하얀 쌀밥이 나온다.

 

 

 

 

제일 먼저 콩잎부터 싸 먹는다.

맛집은 이렇게 지극히 개인적이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콩잎장아찌가 먹어보고 싶다.

 

 

 

 

순두부가 많이도 나온다.

뚝배기에 소담스럽게 담겨진 순두부는 정말 최고의 맛을 느끼게 한다.

 

 

 

 

두부를 만드는 걸 여러번 보아서 아는데 순두부는 어쩌면 영양으로는 만점이다.

국물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순두부로 아침을 먹으면 건강에도 좋다.

 

 

 

 

양념장을 넣었다.

사진이 마음대로 찍혀져서 부드럽게 올려본다.

 

 

 

차림표만 보아도 맛집이라는 걸 잘 알 수 있다.

오리순두부 우리콩으로 만들어서 더 마음에 든다.

우리 몸에는 우리 토종 신토불이가 최고다.

 

 

 

 

소를 타고가는 그림도 너무나 멋지다.

 

 

 

콩의 효능을 담아 본다.

 

 

 

순두부를 아침에 하고 계시는데 사진으로 담았으니

더 기분이 좋다.

 

 

 

오라랑 순두부

주소 : 경남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 630 - 26

전화 : 055 - 972 - 5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