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양 - 파대만들기 체험과 넌너벌공연 다듬이 공연
우근 김 정 희
강원도 양양 구룡령 권역에서 가장 축복받은 마을이라고 말하고 싶은 황룡마을이다.
황룡마을은 누런 황룡이 머무는 풍수라서 황이리인데 황룡마을이 더 마음에 든다.
옛날에는 호랑이가 담배를 피웠을거 같은 정말 아름다운 미천골을 가지고 있다.
사실 미천골은 천천히 걸어서 트래킹을 하고 싶다.
하루가 모자라면 일주일이면 어떠랴.
참 휴식을 여행으로 하시고 싶다면 미천골에서 힐링여행을 추천한다.
걷기를 정말 못하는 내가 트래킹을 하고 싶다.
미천골 가을 단풍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웠다.
선림원지도 아직도 그대로 복원이 되지 않았다.
옛날 화전민들이 100가구가 살았다면 알만하고 미천골의 미는 아름다울미美가 아니다.
쌀미 米로 쌀뜬물이 어디까지 흘러갔다고 해서 미천골이라고 하는데
내가 본 미천골의 아름다움은 정말 우리나라 단풍관광으로 최고라고 추천하고 강추!!!
트레킹을 할 시간이 없어서 트럭 뒤에 올라서 구경을 하다가 추워서 운전석에 올랐다.
경운기로 미천골을 천천히 돌아보는것도 아주 좋은 체험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황룡마을은 외가집을 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 고향 창평면 유천리 외할머니는 동네 할머니들을 위해서 저녁이면 가마솥으로 밥을 한솥씩 했다.
외할머니는 언제나 쌀밥만 드셔서 어린 나는 외할머니가 동네에서 제일 가난한줄 알았다.
그 이유는 보리쌀을 살 돈이 없다고 생각했다.
외할머니는 항상 말씀하셨다.
가장 부자는 아이들이 많은 집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외할머니는 제일 가난한 분이셨다.
3남2녀를 두셨다가 사고사로 4명이 다 돌아가시고 늦동이 엄마만 살았으니
외할머니의 인생은 늘 아들을 그리워하고 애통해 하셨다.
베품을 몸소 하셨던 외할머니가 그립다.
외할머니는 동네 할머니들에게 항상 즐겁게 살아야 한다면서
장구,꽹과리,북등을 집에 가지고 계시면서 특히 장구로 장단을 마추면서
같이 즐겁게 소리하면서 놀다가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따듯한 쌀밥을 고봉으로 늘 주셨다.
어떤 할머니는 밥을 먹다가 눈물이 나와서 왜그러냐고 물으니 아이가 저녁을 먹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를 데려오라고 했더니 먹는 밥을 싸서 내일 아침에 먹였으면 한다.
밥을 다 먹고 쌀을 주겠다고 했던 그 시간이 황룡마을에서 떠올랐다.
고고하시고 내가 살아가면서 외할머니만한 인물을 아직까지 본적이 없다.
새벽마다 촛불을 켜시고 책을 읽으셨던 외할머니 나는 그 외할머니만큼 살고 있는가!
늘 노력하지만 외할머니보다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없는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있는자들에게 굽신거리지 말아야 한다.
황룡마을 파대를 만들면서 새끼를 생전 처음으로 꼬면서 새끼를 꼬는게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알 수 있었다.
100세 건강은 바로 하루에 1시간 새끼를 꼬는 걸로 치매와 함께 고혈압도 나을 수 있다.
다음날 새벽 땀을 뻘뻘 흘리면서 4번방의 비밀 새끼꼬기로 혈액순환이 잘 되는 걸 느낀다.
황룡마을은 할아버지랑 같이 새끼를 꼬면서 일을 해보지 않는 내 손을 보신 할아버지께서
이 가방은 복가방이니 서울에 들고가서 복많이 받아서 좋은 일에 쓰라고 선물로 주셨다.
가래나무껍질과 함께 작은 가방을 내내 등에 지고 다녔다.
황룡마을 할아버지 복가방을 가져오니 복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할아버지께서는 제게 복을 많이 주셨지만 저는 글로 황룡마을에 여행객을 많이 많이 보내드릴께요.
4번방에 같이 투숙했던 블친들은 그날 다 상을 탔다.
황룡마을에 가면 사랑을 듬뿍 느끼고 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누군가에게 베풀어 주면 반드시 하늘은 필요할때 다른 사람을 통해서 준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아가겠는가!
자신의 아이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생에서는 남이지만 다음 생에서는 또 어찌될련지 아무도 모른다.
느끼는 사람들만 느끼고 살아간다.
백두대간 구룡령권역에서 황룡마을은 가장 멋진 인생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파대를 만들면 건강도 좋아진다.
힐링여행으로 미천골로 아침 트레킹을 해보고 싶다.
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담아보고 싶다.
약초족욕체험도 너무나 좋았다.
저녁에 펼쳐진 넌너벌공연으로 다듬이공연은 최고였다.
미천골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올 가을이 더 아름답고 풍요롭다.
복가방에 복을 나누어서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베푸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황룡마을 파닥만들기체험은 정말 최고였다.
파대만들기 체험 2등상으로 복가방을 주신 할아버지께 나는 어떤 선물을 드릴까?
나도 만들기를 정말 좋아한다.
우리가 잘방에 들어가보니 내가 생각했던 가구가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최고의 가구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TV가 있고 그위로 이불을 넣는다.
황토방 찜질방을 원하시면 4번방에서 주무시면 된다.
황룡마을 황이리 마을 표지석이다.
황이리복지회관이다.
황룡마을 디지털공부방에서 가을철에 논밭의 새를 쫓기위해서 만들었던
파대만들기체험은 모두가 다 흥미진지해지게 한다.
왜?
상이 있으니까?
볏집으로 현관문매트를 만들어 놓았다.
발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볏집모자도 한번 써볼걸 ~~~.
서울에 볏집 한단을 가져왔으니 만들어 볼까?
나무로 만든 작품들도 너무나 좋다.
판매를 하고 있다.
나무로 만드는 곤충체험도 이쁘다.
파대를 보여주신다.
볏집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 흥미진진하다.
어릴때 사랑방에서 겨울철이면 하루종일 새끼를 꼬았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때 그시절 용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볏단이 주어진다.
새끼를 꽈보니 몸에 아주 좋을거 같아서 사진을 담아 달라고 했다.
못하면 어떠랴.
더 중요한건 바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아닐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꽈보고 있는 새끼는 서울집으로 모셔왔다.
나에게는 처음이니까?
새끼 꼬는게 정성도 필요로하고 모양도 이쁘게 만들고 싶었다.
내 모습을 보신 할아버지께서 2등상을 주셨다.
선물은 1등상으로 생각된다.
세상은 이런거야???
마을회관 앞에 선물이 보인다.
할아바지 뭐가 가지고 싶냐고해서 가방이 가지고 싶다고 했다.
할아버지께 나도 선물을 드려야겠다.
댓글을 주시면 제가 선물을 보내드리겠다.
내가 만든 파대와 함께 선물을 사진으로 담았다.
너무나 즐거워서 가방을 내내 매고 다녔다.
복가방을 보신 모든 분들께 복을 나누어 드리고 싶다.
미천골을 다녀와서 나무통에 족욕을 했다.
내복을 벌써부터 입고 다닌다.
두꺼운 옷 한벌보다는 얇은 옷 2벌이 더 따뜻하다.
족욕을 마치고 뒷편에 차려진 저녁파티는 정말 최고의 만찬이였다.
추운걸로 따지면 숯불이 많아서 좋았지만 화력이 너무 세서 고기가 많이 탔다.
지금 생각하면 추우니까 캠파이어를 할걸 ~~~.
저녁을 먹고 있는데 넌너벌공연 다듬이공연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와 ~~~ 아.
멋진 한복까지 차려입으셨다.
할아버지께서 계신다.
나무로 만든 다듬이 박달나무다.
아랫녘에서는 다듬이를 돌로 했는데 박달나무는 무겁고 단단하여
다듬이도 방망이도 박달나무로 만든다.
박달나무 다듬이는 집에 하나씩 가져와서 세탁기에서 빨래를 해서
박달나무에서 펴서 발로 밟던지 방망이로 몇번 두드려서 말리면
다리미질을 안해도 된다.
섬유의 질을 가지런히해주기 때문이다.
박달나무는 한글의 뜻으로 채워지지 않는 처음 기운이 하늘에서 내려와
땅으로 펼쳐져서 지구끝 마그마까지 전해진다.
박달나무를 집에 가져다 놓으면 사람에게는 혈행에 좋다.
고형압 환자들은 박달나무를 아침마다 일어나서 발바닥을 굴려주면 좋다.
방망이 같은걸로 만들어 이용하면 더 좋을거 같다.
나무재질을 모르던 내가 한때 양평 묘각사에 있는 물푸레나무가 재질이 단단하다고 해서
잘라서 배를 운동 시키고 발바닥과 손바닥을 운동해 보았다.
박달나무가 훨씬더 단단하니 박달나무로 만들면 더 좋겠다.
콘크리트에서 품어나오는 독성을 나무로 건강하게 해야 한다.
플라스틱 그릇이 지금보니 눈에 거슬린다.
나무 통으로 바꾸면 더 좋겠다.
정말 최고의 인기는 바로 상상할 수 없는 할아버지 기름통이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고 인기짱이다.
최문순도지사님도 이 사진을 보셨으면 한다.
섬마을선생님을 부르시면서 장단을 치고 계신다.
세월유수를 느끼게하는 또아리다.
뚜껑까지 열려져 있으니 우리들 일행도 같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노래를 불렀다.
다음날
황룡마을에 대한 작사를 내가 할테니 누군가 작곡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누군가 천사가 나타나서 그 노래가 "오빠는 강남스타일"처럼
세계적인 히트곡이 나올지 누가 아는가!
다디미공연을 마치고 우리 일행은 2차를 했다.
도토리묵 이런걸 먹어야 한다.
최고!!!
밀감도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고 더 달다는걸 아시나요?
새벽4시에 밖을 나가보니 달님과 함께 담았는데 별님도 같이 잘 나왔다.
아침상을 담아본다.
구룡령옛길 트레킹후 함지박에 담겨진 비빔밥이다.
아침과는 비교도 안되게 머슴밥을 가져왔다.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나는 모든 야채들이 얼마나 맛있는지
사진을 보고 있는데 침샘이 마구 자극을 받는다.
가을철 아욱국은 서벙도 안준다고 한다.
아욱국 무척 좋아하는데 최고의 밥상으로 임금님 밥상이 부럽지 않다.
들기름까지 듬뿍 넣어주신다.
햇 들기름 그 맛!!!
강원도 양양 황룡마을의 최고의 맛을 보여드린다.
황룡마을 맛집으로 강추!!!
최고 강추!!!
양양 황룡마을 강추!!!
황룡마을영농조합법인
사무장 :박나연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1782
전화 : 033 - 671 - 5559
손전화 : 010 - 2461 - 0757
메일 : belladona@naver.com
홈페이지 : www.황룡마을.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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