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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양맛집 - 누구나 다 식구처럼 편안한 칠갑산 맛있는집

만년지기 우근 2013. 11. 12. 06:00

 

 

충남청양맛집 - 칠갑산 정이 듬뿍담긴 밥솥에 누룽지를 보면 최고의 맛집

                                                                                                                                우근 김  정  희

 

충남청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칠갑산 맛있는집이다.

청양 구기자체험여행으로 장곡사를 마지막으로 들렸는데 배가 아직 꺼지지 않았다.

우리 일행은 저녁을 먹지 않고 서울에 왔으면 한다.

하지만 서울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그렇다.

청양 맛집으로 글을 본 친구가 말하는데 장곡사입구에 장승공원안에 있는

칠갑산 맛있는집 간판을 장곡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았는데 장승공원도 보고 싶었다.

당일팸은 1박2일 팸과는 다르게 무척 피곤한 일정이다.

장곡사도 오랫만에 가보아서 블로그를 안하던 시절에 와보았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고 싶다.

사진 몇장 넣고 함께 하고 싶지만 장곡사는 다음으로 미룬다.

우리나라 아름다운길 100선에 들어가는 8Km는 벚꽃길이 봄에는 장관을 이룬다.

아름다운 길가는 도중에 장승공원안에 있는 칠갑산맛있는집이다.

칠갑산 맛있는집에서 짐을 내려놓고 장승공원에 있는 장승들을 저녁 시간에 담아 보았다.

다음에는 햇살이 좋은 시간에 다녀오고 싶다.

칠갑산 맛있는집 사장님께서 배부른 우리에게 얼마나 잘해주시는지 마음이 전달되었다.

다른 맛집들보다 더 감동을 주셨던건 바로 밥솥 하나를 내오시는데 배가 부르다고 했는데도

누룽지가 가득한 밥솥을 보는 순간 말할 수 없는 감동이 가을들녘의 벼익어가는 소리와 같다.

칠갑산 맛있는집은 누구나 가면 다 감동의 물결이 파도되어 밀려오리라 생각한다.

푸짐한 인정이 바로 맛집이다.

친절이 어디 일본만 하겠냐고 말하겠지만 아니다.

칠갑산 맛있는집은 가장 친철한 맛집이고 정이 넘쳐나는 집이다.

누군가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최고의 맛집이라고 썼다고 한다.

이번에 느낀게 하나 더 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집은 맛집이다.

칠갑산 맛있는집 대문 사진은 바로 누룽지 한솥이다.

대문사진으로 했다가 맨 마지막 사진으로 올린다.

퍼스트와 라스트 중에서 가장 좋은건 바로 라스트라고 생각한다.

칠갑산이 더 정겨워지고 가보고 싶어진다.

칠갑산맛있는집 강추!!!      

 

 

 

 

 

우연하게 간판 사진을 담고 있는데 사장님 모습이 담겼다.

저녁시간이라서 다 나오지 않았다.

 

 

 

 

청양구기자 체험여행이라서 어디를 가든지 구기자만 보인다.

건구기자와 구기주가 방긋 웃는다.

 

 

 

 

칠갑산맛있는식당은 손님들로 만원사례였다.

 

 

 

청국장을 먹어 본 우리 일행들이 청국장을 샀다.

 

 

 

 

가을밤도 맛있어 보인다.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먹은 구기자 막걸리도 있어서

배가 꺼지지 않았다.

 

 

 

 

다들 배가 불러서 저녁을 패스하자고 하는데

도토리묵과 직접만든 두부를 써비스로 가져오신다.

 

 

 

 

청양구기주와 함께 녹두전과 정식 2인분을 시켰다.

맛집 블로거들 답게 한자리에 다 모아 보았다.

맛집을 하다보면 배가 고프면 먹어버리고 없는데

배가 부르니 다들 사진용 음식으로 기다린다.

멋진 한상이 차려진다.

 

 

 

 

오리고기와 삼겹살이 정말 많이도 나온다.

  

 

 

사장님께서 밭솥을 가져오시는데 감동 아무리 배가 불러도

누룽지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한다.

누룽지에 물이 부어진다.

먹을 수 있을까?

천천히 먹고 출발하자.

 

 

 

오랫만에 보는 게장이다.

게장을 보니 없었던 입맛이 다시 돌아온다.

 

 

 

 

요리블로거가 맛있다고 칭찬을 하면서 시킨 녹두전이다.

 

 

 

 

청국장찌개가 나온다.

청국장찌개가 너무나 맛있어서 청국장을 사가지고 갔다.

 

 

 

 

개인적으로 게장을 무척 좋아한다.

참게장 다음으로 좋아한다.

배부르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게딱지에 밥을 맛있게 비벼먹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청양고추가 유명하더니 청양고추장도 너무나 맛있다.

고추장,된장,청국장을 다 직접 만드셔서 팔고 있다.

 

 

 

 

한솥누룽지를 배부른 우리가 다 먹었을까요?

배가 불러서 집에 싸오고 싶었지만

맛있어서 다 먹었다.

 

 

 

 

사장님 사진을 여러장 담았는데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배부르다고 밥은 조금만 푸시고 누룽지로

우리에게 다 먹이시는 사장님 센스가 무척 좋았다.

옛날 생각도 가을 낙엽쌓이는 소리처럼 아름답다.

 

 

칠갑산 맛있는집

주소 :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215 - 5

전화 : 041 - 943 - 8007

손전화 : 010 - 5403 - 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