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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창 - 전통 청국장 만들기체험 여행 고창 효심당

만년지기 우근 2013. 12. 5. 06:00

 

 

전북고창 -전통 청국장만들기 체험현장에서 본 마지막 가을 풍경

                                                                                                                  우근 김  정  희

 

농진청 제5기 주부블로거기자단 농촌체험행사는 올해 마지막이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하루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농진청 블로거 기자단으로 한해는 매우 부끄럽다.

어떤 생각들로 다들 오늘을 살아가겠지만 12월엔 한해를 정리하고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된다.

나는 농진청 주부 블로거기자단이 어느것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고창을 내려가면서 돌아오면서 함께 하면서 느낀 솔직함을 이야기 한다.

다 바쁘다고들 하지만 정말 시간을 다투면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숙연해 졌다.

청국장 나는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다.

고창 효심당에서 청국장 만들기를 보고 체험하면서 시간의 중요성과 함께 숙성의 과정을 보았다.

전북 농진청 권택선생님과 송진의 과장님께서 오셔서 열정적인 강의를 하셨다.

농업은 6차 산업으로 이제 농업인이야 말로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블로그와 블로거의 힘에 대해서 알고 계셔서 전북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펼쳐 보였다.

나는 21세기에는 반드시 농업에서 세계적인 재벌이 탄생할거라고 굳게 믿는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재벌과는 아마 차원이 다른 재벌이 탄생하리라 생각한다.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재벌이 탄생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1세기의 주인공이다.

농촌에서 태어났지만 아무것도 해본게 없다.

나이들면 어느날 낙향을 하고 싶어서도 농촌에 대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배우고 싶다.

전북 고창은 바다가 있고 땅도 있는 천혜의 고장이라고 생각한다.

고창에 있는 효심당은 저수지 바로 아래에 있어서 저수지가 무척 궁금했다.

저수지에 올라가 보니 수질이 얼마나 맑은지 효심당 물맛은 바로 청국장 맛과 직결된다.

토하가 살고 있는 저수지에서 한참동안 가을 사진을 담았다.

효심당 청국장은 철저한 발효를 하고 있다.

맛을 보니 역시나 최고다.

효심당 청국장을 자세히 설명해 본다.     

 

 

전북 고창까지 가려면 새벽에 일어나서 농진청에 도착 해보니 일출이 나뭇가지 사이에 걸려 있다.

 

 

 

수원 농진청 아름다운 낙엽이 쌓여서

아름다운 만추를 느끼게 한다.

내년에 다시 볼 수 있을까?

 

 

 

 

고창군에 내려보니 고창군선정 전통식품체험관 효심당이 보인다.

 

 

 

 

해리면 평지면 바다와 가깝고 넓은 평야도 함께 하고 있는

한글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부자들이 많이 나오는 동네였으리라.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시는 장면을 담아 본다.

 

 

 

 

정말 아름다운 산을 가지고 있다.

 

 

 

 

단풍이든 은행잎 하나가 떨어져 있다.

이건 무엇을 말리고 있는걸까?

동네 사람들이 없어서 물어보지 못했다.

 

 

 

 

옛 정겨움을 더해주는 담길을 따라 들어간다.

황토색깔이 무척 아름답다.

 

 

 

 

효심당을 보니 항아리가 먼저 인사를 한다.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한눈에 알 수 있으며

항아리는 이렇게 자갈들 위에 놓여 있어야 한다.

전라도 말로는 장광이라고 하는데 여름에는 햇살을 받아야 하므로

작은 돌이 있는 장독대가 최고다.

시멘트 바닥위에 올려놓은 항아리는 아니다.

 

 

 

 

항아리 앞에 대나무와 돌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 놓았다.

효심당의 보물은 바로 항아리가 다 담고 있다.

 

 

 

 

저수지가 바로 위에 있다.

 

 

 

 

농진청 주부블로거기자님들의 취재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얼마나 맛있는 점심상을 차려 놓았는지 배가 고파서 사진을 2장 밖에 담지 못했다.

우리들을 위해서 어제부터 준비 하셨다고 한다.

상추는 직접 기르셔서 정말 맛있다.

 

 

 

효심당 세분의 주인공님이시다.

 

 

 

배가 고파서 많이도 가져왔다.

특히 상추쌈과 함께 생김치가 너무나 맛있다.

 

 

 

 

오늘 나온 여러가지 나물들은 손수 다 말리시고 직접 재배하신거라고 한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새우젓도 10분 거리 바다에서 직접 담그셨다.

 

 

 

 

복분자술 37.6 사랑을 하면 체온이 더워진다고 한다.

재미있는 예술이 담겨져 있는 온도의 복분자 술이다.

 

 

 

 

국화차가 나온다.

 

 

 

말려져 있는 국화다.

 

 

 

 

블로그와 SNS를 잘하기 특강이 시작된다.

 

 

 

 

블로그 어떻게 해야 하나?

2013년도 내가 생각하는 것도 바로 블로그를 어떻게 볼것인가였다.

사실 나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마음을 져버리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쓰고 있다.

다들 바보라고 말하지만 아직도 나는 내 처음 마음을 잊어 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내 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블로그를 2개를 하고 있다.

다음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병행해서 해 본다.

어렵지만 내가 수긍할때 까지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블로그의 목적은 노출이다.

1인 미디어시대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SNS 종류?

어떤것이 대세로 갈것인가!

무척 궁금하다.

나는 페이스북 보다는 카톡이나 카스가 더 친근하고 좋다.

 

 

 

 

점점 더 공부해야할게 많아진다.

핀터레스트???

어쩌면 우리는 공부시대에 살고 있다.

 

 

 

 

청국장을 만드는 콩은 5시간 동안 삶아야 한다.

콩을 채반에 놓고 물을 빼야 한다.

 

 

 

 

유자시대를 파우치로 가져 오셔서 담아 본다.

 

 

 

 

김효심사장님께서 처음 귀농오셔서 메주를 담았는데 실패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장은 정말 맛있게 되었다고 한다.

메주와 장맛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지금은 종자장으로 쓰인다.

 

 

 

 

청국장은 72시간동안 발효를 시켜야 한다.

우리들 체험으로 3일전에 만들어 놓으신 걸 오픈했다.

 

 

 

 

청국장이 잘 발효가 되었다.

이런 청국장이 정말 맛있다.

 

 

 

 

청국장을 그릇에 담고 있다.

 

 

 

 

청국장에 대해서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

 

 

 

 

새 청국장을 만든다.

 

 

 

청국장은 10센티가 넘지 않아야 한다.

 

 

 

 

새 청국장을 닮을땐 아래 볏집도 다 새로 깔아야 한다.

 

 

 

 

새 청국장을 담아서 짚위에 올려 놓고 덮개를 씌운다.

 

 

 

발을 먼저 씌운다.

 

 

 

 

공기가 통하지 않게 몇겹의 이불을 새로 덮어준다.

이불 주위에도 공기가 통하지 않아야 한다.

 

 

 

 

전북 농진청 연구소에서 준 청국장이다.

 

 

 

 

효심당옆에 하우스가  있어서 담아 보니 복분자다.

 

 

 

 

가을 하늘이 안녕을 고하고 있다.

감이 익어가고 있다.

 

 

 

 

청국장을 절구통에 넣고 찧는데 잘 되지 않는다.

 

 

 

 

발효가 얼마나 잘되었는지 보시면 압니다.

 

 

 

 

청국장을 담았다.

 

 

 

 

우리들 간담회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다.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바로 위에 있는 저수지가 궁금하여 10분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저수지의 반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갈대와 함께 가을에게 인사를 했다.

 

 

 

 

가을이여 잘가.

겨울이 문을 두드린다.

 

 

 

 

효심당 청국장을 하나 가져간다.

 

 

효심당

취급품목 : 된장/간장/청국장/고추장/복분자

주소 : 전북 고창군 해리면 평지리 평지길 32

전화 : 063 - 563 - 3233

손전화 : 010 - 4571 - 0613

입금계좌 : 농협 355 - 0009 - 4678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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