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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맛집 - 함라에서 백반이 맛있는 호남식당

만년지기 우근 2014. 8. 11. 11:03

전북익산맛집/호남식당/익산맛집/백반맛집/함라맛집

 

 

익산함라맛집 - 돌담길이 아름다운 함라여행에서 먹은 호남식당

                                                                                                                       우근 김  정  희

 

익산 함라양조장에서 오랫만에 심춘홍병우선생님을 만났다.

대전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논산에서 오옴님을 오랫만에 만나서

함라양조사로 갔더니 논산과 익산이 가까운 줄 알았으나

차로도 꽤 거리가 있다.

우리 일행은 점심을 먹어야 해서 호남식당으로 들어갔다.

2사람은 백반을 시키고 나는 소머리국밥을 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먹어보는 고구마 줄거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외할머니와 고향에서 살고 계시는 사돈집에 가면 고구마 순으로

나오는데 고구마 순이 더 맛있다.

나이가 들어갈 수 록 입은 고향을 찾아가는거 같다.

대학시절 나도 아침에 날마다 토스트에 커피를 마시면

피부색이 더 하얗게되고 더 지성적으로 보이는 줄 알았다.

사업을 하면서 깨달은 하나는 대중적으로 나를 바꾸어야

내가 편하다는 생각을 한다.

날마다 커피 매니아라고 커피를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다.

콜라도 그랬었고 몸에 좋지 않는 걸 많이도 먹었다.

지금도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몸은 언제나 마음대로 하고 살고 있다.

함라산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주말에는 많이 찾는다고 한다.

함라초등학교는 아직 폐교가 되지 않았지만 함라의 옛 명성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거 같다.

함라양조사가 크게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함라골을 막걸리 거리로 바꾸는 일이 일어났으면 한다.

만석군집들도 정비가 되어 여행객들에게 오픈 되기를 바란다.

아직까지 남아 있는 옛날이 존재하고 있다.

함라는 담장뿐만 아니라 복원을 하면 너무나 좋은 여행지다.

호남식당 혼자서 하시는 사장님께서 직접 고구마줄기를

다듬어 놓으신 걸 보고 옛날 추억으로 잠시 돌아가 본다.

공기도 맑고 아름다운 함라에서 백반은 추천하고 싶다.

 

 

 

호남식당전경을 담아 본다.

호남식당 전화번호가 아닌가 보다.

 

 

 

차림표를 담아 본다. 

 

 

 

고구마 줄기가 2바구리나 손질되어 있다.

하나씩 까려면 그 정성이 얼마인가.

 

 

 

백반과 함께 소머리국밥이 나왔다.

된장찌개와 함께 백반이 나온다.

 

 

 

계란찜을 담아 본다.

 

 

 

 

여름에 가장 대중적인 반찬 깻잎장아찌를 담아본다.

먹어보니 아주 맛있다.

 

 

 

 

애호박이 들어가 있는 된장찌개

집된장이라서 구수한 냄새부터 맛있다.

 

 

 

 

소머리국밥이 나오는데 소머리국밥에 들어 있는

고기를 사진으로 담아 본다.

 

 

 

 

소머리국밥 냄새부터 엣날 맛이라고 말하고 싶다.

호불호가 갈린다.

옛날 소머리국밥 맛을 즐기시는 분은 아주 좋다고 한다.

서울에서 먹는 깔끔한 맛은 절대아니다.

나도 백반을 같이 시킬걸 했다.

 

 

 

 

돼지불고기가 나오는데 고기를 많이도 주신다.

 

 

 

 

고구마 줄거리 우리 고향에서는 주로 된장에 무쳐서 나온다.

올해 처음으로 고구마줄거리를 아주 맛있게 먹는다.

 

 

 

 

된장찌개를 먹다보니 우렁도 들어가 있다.

국물이 시원해서 정말 끝내준다.

 

 

 

 

개인적으로 겉절이를 좋아하는데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다.

할머니께 명함을 이야기했는데

있을리가 만무하다.

주소가 나와야 하는데 안나오면

전화로 여쭈어 보아야겠다.

할머니의 모습을 담았는데 눈을 감고 계신다.

전화번호가 바로 문 앞 전화가 맞다고 하신다.

 

 

 

호남식당

주소 : 전북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291 - 3

전화 : 063 - 856 - 9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