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부네텃밭도서관/한국인의 밥상/고양이와 강아지/전남광양여행
농부네텃밭도서관 - 광양에서 가장 멋진 청룡샘 우물이 있는 농부네텃밭도서관
우근 김 정 희
농부네 텃밭도서관은 블로그 초창기시절 어느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어서 한때 농부네텃밭도서관 많이 들락거리다가
그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 서울 안국동에서 저녁을 같이 했다.
사모님께서 알아주셔서 그때 기억들이 다시 새록새록해졌다.
인생살이 살아갈때 어려웠을때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좋을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싫을때도 있었다.
하지만 정말 어렵고 힘들때 누가 묵묵히 그옆에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안다.
아니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다시 좋아질때 그 사람의 그릇 크기가 정해진다고 생각한다.
농부네 텃밭도서관에서 가장 궁금했던게 바로 청룡샘이였다.
청룡샘 우물물은 1년 내내 솟아오르는 우물물인데 옛날부터
지금까지 지켜져오고 있다.
농부네텃밭도서관은 가서보니 동물농장도 있고 고라니도 3마리나 있다.
처음에는 어미와 새끼인줄 알았는데 숫놈 고라니에 아기 고라니 2마리였다.
이번 자유여행을 통해서 마지막으로 광양에서 서재환농부님 부부의 살아가는
모습과 함께 91세된 농부님 갑자생 아버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보고
늙어가면서 특히 고령에는 친구가 더욱더 필요하구나를 느꼈다.
농부네 텃밭도서관 카페 : http://cafe.daum.net/nongbuc
야생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계시는 모습에서 건강이 먼저 눈에 보인다.
특히 연리지나무가 농부네 텃밭도서관에 있다.
그 아래서 비오는 여름밤 술잔치가 벌어지고 불을 켜 놓으니
청개구리와 장수하늘소가 찾아와서 친구를 하자고 한다.
처음에 있던 모기는 깊은 밤이되자 사라졌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 하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 밥을 나누어 먹는다.
동물농장 프로그램이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다.
광양 농부네텃밭도서관은 사계절 오픈되어 있다.
농부님 부부가 없는 시간에 농부네텃밭에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한때 몰려와서 신나게 놀다가 돌아간다.
남도자락 광양부근에 살아가는 아이들의 천국이다.
돈을 받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 피서지로도 최고다.
강아지 이름은 똘똘이다.
서재환 농부님께 재롱을 떨고 있다.
얼마나 영리한지 모른다.
강아지 아이들과 함께 놀아준다.
농부네 텃밭도서관 마스코트로 대 인기다.
장대비가 내리던 날.
농부네 텃밭도서관 개인적으로 얼마나 오고 싶었는지 모른다.
벼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다.
오지게사는 촌놈에서는 우리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서 농부네 텃밭이다.
농부네 텃밭도서관이 보인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이 언제까지 가려는지
세월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책을 읽어야 한다.
농부네 텃밭을 보니 제초제를 뿌리지 않는다.
땅이 먼저 살아야 채소들도 땅 힘으로 자란다.
옛날 짚을 꼬는 기계다.
손으로 겨울철이면 사랑방에서 새끼를 꼬았다.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본다.
새끼를 꼬는 기계가 있어서 많이들 편해졌으리라.
찾아가는 농부네 텃밭도서관 이 경운기가 한때
서울까지 온적이 있다.
서재환농부님의 찾아가는 농부네 텃밭도서관은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거라고 생각한다.
꽃이 피어 있는 농부네 텃밭독서관 앞을 담아본다.
책은 사람에게 평생 스승이 된다.
농부네 텃밭도서관에서 가장 궁금한 청룡샘을 먼저 농부님께 물어서 찾아간다.
서울 물과 비교할 수 있을까?
우물물이 아직도 건재하고 있다는 건
바로 농부네 텃밭도서관의 미래가 밝다는거다.
만약 서울을 떠나 고향에 가서 산다면 나는 작두샘이나
우물물을 다시 사용하면서 살고 싶다.
내 고향에서 외할머니집만 작두샘이였다.
집집마다 다 우물이 있었던 유천리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꽤 잘살았던 동네였다.
물이 살아나야 한다.
감 하나가 떨어져 있다.
작두샘은 내가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을까?
마른 작두샘에 물을 퍼올려본다.
얼마나 시원한지 모른다.
청룡샘옆에 있는 작두새미다.
청룡샘 우물물 앞에 있는 물이 솟아나고 있는 우물터를 담아 본다.
이 우물터 청소를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청소를 해보고 싶다.
농부네텃밭도서관 카페 : http://cafe.daum.net/nongbuc
몇년전 농부님 이 우물터 청소를 하던 모습을 보고 내려가면
꼭 한번 우물터 청소를 한번 해보겠다고 했다.
하하하 ~~~.
다음 날 우물터 청소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영으로 보이는 능수버들이다.
청룡샘 우물물을 떠올려 본다.
여름철 시원하게 등목을 하셨던
아빠 생각이난다.
우물물의 시원함은 얼음과는 또 차원이 다르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다.
내내 변하지 않는 온도때문이다.
좋은 물일 수 록 그렇다.
감나무를 보니 고향집 생각이 가득하다.
파시 감나무에서 감이 여름에는 계속해서 떨어진다.
그래도 가을에 익어가는 빨간 감이 많이도 달려있다.
자연의 섭리라고 말하고 싶다.
이슬을 가득 머금은 상사화다.
잎과 꽃이 만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꽃이다.
농부네 텃밭도서관 연리지나무다.
연리지나무 앞 평상에서 농부님 아버님 91세이신데
춘향가 중에서 가장 슬픈 창 "쑥대머리"를 녹음했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다가 돌아가겠는가!
영원한 사랑 하나만 남기는데도 춘향이 이렇게 힘이 들었다.
어찌보면 자신의 인생을 한번 되돌아 보게 만든다.
감낭구는 전라도 사투리다.
감나무 (5)
감나무 시를 적어 놓으셨는데
하 하 하
웬 강남구를 왜 써 놓으셨을까????
하 하 하 ~~~.
외할머니 집에서 찬장을 어느날 보니 곶감이 있다.
하나를 먹어보니 너무나 맛있어서 하나씩 먹다보니
다 먹어 버렸다.
어느날 외할머니께서 외할아버지 제사 전날인데
찬장을 열어 보시더니 얼굴이 하얗게 질리신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외할아버지 제사때 쓸려고 나둔 곶감이 다 없다는 거다.
외할머니께 말했다.
어느날 찬장을 열어보니 곶감이 있어서 하나를 먹어보니
너무나 맛있어서 내가 다 먹었다고 했다.
외할머니 그렇지 제사도 산 사람을 위해서 지내는지
모르는데 잘 먹었다.
얼마나 그 곶감이 맛있었는지 모른다.
지금도 그 곶감 맛은 평생 잊지 못한다.
나는 외할머니가 나를 위해서 숨겨 놓았다고 생각했다는
말까지 했더니 뒤로 앉으셔서 고개를 끄덖이셨다.
농부님 새로 지으신 황토방이다.
하늘집이 보인다.
하늘집 옆에는 연리지나무가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하늘집 앞에 설명을 담아 본다.
농부네 텃밭도서관에서는 민박이 높이 방 하나만 있다.
여름은 풀하고 싸움이라고 해야 하나.
장광이 보이고 풀이 베어져 있다.
풀이 풀풀하고 자라나고 풀은 녹비로 씌여져야 한다.
옛날 방식대로 현대를 살아가야 건강에 최고다.
동물 농장에 들어가니 고라니 울음소리가 난다.
사람을 많이 경계하고 있다.
풀을 가져다 주니 경계심이 풀어진다.
눈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뒤를 보니 아기 고라니 2마리가 있다.
고라니 이야기를 했더니 고라니는 동네 분들이 키우시다가 주셨다고 한다.
새끼 고라니와 숫고라니다.
먹이를 물어보니 사료를 먹는다고 한다.
토종닭들이 있다.
숫놈 닭 한마리가 다 커버를 한다고 한다.
아기 소가 뒤에서 나오지 않고
어미소는 뒷꼬리를 흔들어 인사를 한다.
흑염소도 뛰어다니면서 잘 놀고 있다.
비닐도 치지 않고 풀과 함께 자라고 있는 고추는 빨갛게 벌써 익어가고 있다.
이렇게 자연농법으로 지은 걸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농부네 텃밭도서관 텃밭은 바로 건강한 웰빙 식품이다.
차조기 개인적으로 차조기와 젠피를 심고 싶다.
우리나라 식품에서 가장 맛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는
차조기를 많이 심어서 효소를 이용해서 김치를 담으면
오랫동안 발효가 천천히 일어나서 생김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김장김치를 오랫동안 싱싱하게 먹을 수 있고 또 3년이상 묵은지가
더 맛있도록 해준다.
2014년 5월5일 촬영하시고 6월26일 방영한 최불암 출연 "한국인의 밥상"이다.
농부네텃밭도서관
대표 : 서재환
주소 : 전남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 728 - 2
전화 : 017 - 606 - 5025
추석맞이 농부네텃밭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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