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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 - 농부네 텃밭도서관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놀이동산

만년지기 우근 2014. 8. 21. 18:46

 

 

농부네텃밭도서관/아이들천국/놀이동산/자연이 살아있는 놀이터/장수하늘소

 

 

 

농부네텃밭도서관 -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 똘똘이

                                                                                                             우근 김  정  희

 

전남 광양에 있는 농부네텃밭도서관 아침에 일어나서 텃밭도서관 연꽃들과 함께

자연이 살아있는 농부네텃밭은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자연으로

서재환농부님께서는 농부네 텃밭도서관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놀이동산으로

돌하나 풀한포기도 아끼고 사랑하시며 91세이신 농부님 아버님은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마당을 돌아다니시면서 풀을 뽑고 계시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아침이 되니 새들이 먼저 일어나서 노래를 한다.

이 아침을 도심에서는 맞을 수 없다.

우리나라 곳곳에 이런 풍경들이 있어야 하고 농부님과 같은 분들에 의해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다.

강아지 똘똘이도 나와서 반갑다고 졸졸졸 따라오는데 토끼들도 아침 인사를 한다.

농부님 부부 아침을 드시더니 일보러 가시고 나는 우물터 청소를 한번은 해보고 싶다.

이번 자유여행에서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일 우물터 청소다.

개인적으로 물을 아주 좋아한다.

우물터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91세 할아버지 평상에 앉으셔서 노래를 하시고

답가를 하라고 하는데 노래를 못한다고 하니 할아버지 일제치하에 일어났던

대동아 전쟁을 말씀하신다.

몇년이 지나면 다시는 없을지도 몰라 동영상으로 담아 본다.

춘향가 "쑥대머리"는 외할아버지께서 좋아하셨다고 한다.

우리나라 마당극에서 춘향가 쑥대머리를 들으시면서 눈물도 많이 흘리셨다 한다.

91세 할아버지 쑥대머리를 하시면서 손으로 피를 내어 편지를 써야 하나

이 부분에서 91세 할아버지도 똑같이 눈물이 나서 더이상 부르지 못하시겠다고 하신다.

내가 91살이 된다면 그때까지 살아있다면 이런 기억력과 건강이 부여될까?

자연에서 가장 멋진 삶을 살고 게신다.

조금 지나자 아이들이과 함께 엄마부대가 농부네텃밭으로 왔다.

처음온게 아니다.

쪽배를 먼저 타기도 하고 나에게 어떤 놀이가 좋으냐고 묻는다.

나는 오늘 우물터를 청소하려고 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

청룡샘과 작두샘 그리고 이끼가 잔뜩 끼어 있는 우물터를 아이들이

놀 수 있게 청소를 하고 싶다고 아이들에게 같이 온 엄마들께 보여 주었다.

그중에 한 엄마는 우물터 이야기를 해준다.

수도가 없었던 시절 이 우물터에서 물을 길러서 먹고 우물터에서는 

빨래와 함께 야채거리도 씻었을거고 아마 여름에는 등목도 했으리라

생각해 본다.

우물터에도 옹달샘물이 솟아나는데 아이들 작두샘과 함께

청룡샘 두레박으로 물장난을 한다.   

어린이들이 오늘 집에가서 청룡샘과 작두샘 우물터를 일기로 쓸거라고 생각한다.

체험으로 이런 여행이 정말 좋다.

89%쯤 우물터 청소를 하면서 청소를 하면서 혼자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다.

인간은 협동해서 같이 힘을 합쳐서 살아야 일도 수월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다.

모놀정에서는 7080 여수 가수분들이 노래를 하고 계시고 아이들은 토끼를 밖으로

내 놓고 토끼에게 먹이를 주는 일도 함께 한다.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된다.

농부네 텃밭도서관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이 놀이동산을 만들었다.

 

 

 

농부네텃밭도서관 아침에 피어 있는 수련이다.

 

 

 

 

상사화 꽃과함께 물레방아가 무척 아름답다.

 

 

 

 

어제 저녁에 내린 비를 가득 안고 있는 상사화꽃이슬을 담아 본다.

 

 

 

 

황토방 앞에는 수박과 참외가 자라고 있다.

간짓대를 빨래 건조대로 만들어 놓았다.

 

 

 

 

모내기란 시가 보인다.

흥을 돋구느라 소리를 해감시롱

전라도 사투리 해감시롱

모두 다 이제는 기계가 대신 해준다.

이시도 세월이 흐르면 역사적인 사투리 언어로

우리 시절을 반영해 주겠다.

 

 

 

 

앞마당에 놓여져 있는 솥을 보니 얼마나 많은 식구들

손님들이 같이해도 되는 잔치를 생각해 본다.

 

 

 

 

농부네텃밭에서 본 바위는 무얼까?

지석묘가 아닐런지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포도가 영글어가고 있다.

 

 

 

 

농부네 텃밭 도서관 이용안내를 본다.

놀고나서 제자리에 정리를 해놓고 가야 하는데

농부네 텃밭도서관은 무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신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놀이가 끝나면

제일 먼저 쓰레기 정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할 사람들이 따로 없기 때문이고 아이들에게는

어릴때부터 교육적으로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어제 저녁 평상에서 술자리에 모여들었던 친구 중에서

청개구리를 담아 본다.

청개구리 앞에도 청개구리 먹이가 보인다.

청개구리 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풍뎅이도 날아왔다.

 

 

 

 

길냥이가 집 고양이로 같이 살고 있다.

 

 

 

 

 

장수 하늘소도 친구하자고 놀러왔다.

 

 

 

 

잠자리 날개가 4개네???

 

 

 

 

아침 수련이 무척 아름답다.

 

 

 

 

무슨 알인지는 모르겠다.

 

 

 

모놀정에 91세 할아버지도 함께 한다.

아침 내앞에서는 노래를 몇곡이나 부르셨다.

 

 

 

수박꽃을 담아 본다.

노란꽃이다.

 

 

 

수박이 자라고 있다.

 

 

 

 

서재환 농부님께서 고양이와 강아지 똘똘이에게

사이 좋게 밥을 나누워 먹으니 이쁘다고 쓰다듬어 주신다.

이건 동물의 농장 프로그램에 나와야 한다.

 

 

 

 

참외가 제법 크게 자라고 있다.

나뭇잎 사이로 녹색인데 노랗게 변하면 익었다는

표시가 될지도 모르겠다.

 

 

 

 

농부네 텃밭에서 본 스마일 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매미도 쉬고 있다.

 

 

 

 

이 우물터를 89%로 청소를 하다가 물이 차올라서 못했는데

그 다음 모습을 담았어야 했는데 사진이 없다.

다슬기 식구들도 같이 살아가는 물은 차서 오랫동안 있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자면서 발에 쥐가 나지 않았다.

많이 힘들어서 쥐가 날지 알았는데 물에서 놀았더니

더 건강해진 걸 느낀다.

정말 좋은 샘물이다.

 

 

 

 

농부네텃밭도서관 귀요미 똘똘이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처럼 보이나 보다.

 

 

 

혼자서만 놀아야 한다.

 

 

 

강아지 똘똘이 인기때문에 손에서 손으로

강아지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도 이렇게 잡는다.

 

 

 

 

 

아이들에게 작두새미를 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더니

몇시간을 물에서 놀았다.

 

 

 

 

청룡샘 우물 두레박은 역시 뜨는데 어려운가 보다.

 

 

 

모놀정에서 전라도 풍류를 마음껏 즐 길 수 있다.

 

 

 

 

농부네텃밭 도서관 오후 풍경을 담아 본다.

 

 

 

 

매미껍질이 보인다.

우물터에서 본다.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는 역시 토끼에게 먹이주기다.

토끼 먹이를 얼마나 잘 먹는지 ~~~.

농부네 텃밭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천국이라고 말하고 싶다. 

텃밭도 자연 그대로 키우고 계신다.

2014년6월26일 방영한 KBS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한

매스컴이 소개한 아주 특별한 여행지 농부네텃밭도서관으로

체험여행 강추!!!

 

 

 

농부네텃밭도서관

대표 : 서재환

주소 : 전남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 728 - 2

전화 : 017 - 606 - 5025 

 

추석맞이 농부네텃밭 특별 이벤트

http://cafe.daum.net/nongbuc/1Lo4/10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