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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춘천방송총국 공개홀 - 국악창작곡 초연 강원별곡 시민투표단

만년지기 우근 2015. 2. 19. 18:17

 

 

강원별곡/국악창작곡 초연/시민투표단/KBS춘천방송총국공개홀/2018평창동계올림픽

 

 

 

2018평창동계올림픽 - 강원도 대표 국악곡 개발 6개곡 중 3개곡 전국공모

                                                                                                                                 우근 김  정  희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 문화올림픽도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2015년 2월14일 토요일 오후2시에 KBS춘천방송총국 공개홀에서

강원의 소리 이제 세계로 "강원별곡" 6개곡중에서 3개곡은 저명한 작곡가

위촉곡이고 3개곡은 전국 공모를 통해서 당선됭 곡이다.

전국 공모 3개곡은 심시위원단 평가와 함께 시민투표단 평가에 의해서

순위가 정해진다.

시민투표단으로 300명이 공모한곡이 끝날때 마다 리모컨을 눌러서

투표하는데 3번을 투표하면 된다.

이번 투표에서 사전 심의 점수 50%가 합산되어 최종 결과 발표를 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은 강원도지사상 1명, 강원문화재단이사장상 1명, 강원도립예술단장상 1명이다.

이번 강원별곡 시민투표단에 참여하면서 사전 심의 1등과 시민투표단 1등이 

완전 다른 평가였는데 결국 시민투표단 1등이 강원도도지사상을 받았다.

음악에는 문외한 이여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의외라고 생각되었다.

시민투표단에 의해서 1등이 결정되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들이 바라는 세상과 전문가들이 보고 느끼는 세상이 많이 다를 수 있다.

강원도 SNS서포터즈로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우선 약속부터 지켜야 한다는 걸 느꼈다.

선약이 있는데도 그후에 다른 약속때문에 지키지 않는다면

작은 일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강원별곡 6곡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로 등록되어 있다.

공공누리 www.kogl.or.kr에서 악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남춘천역에서 내려서 점심으로 상호네참숯구이닭갈비를 먹고

걸어서 가보니 먼저 나오는게 바로 강원도종합관광안내소가 나온다.

 

 

 

KBS춘천방송총국이 우뚝 서있다.

 

 

 

 

KBS춘천방송국에 들어서니 보이는 강원별곡

공연장 입구가 표시되어 있다.

 

 

 

 

1층에서 티켓배부처가 보이고 시민투표단 300명이 티켓 수령을 하고 있다.

 

 

 

 

강원도 SNS 서포터즈들 티켓 배부는 따로 이루워졌다.

 

 

 

 

2층으로 올라가서 보니 시민투표단 자석표가 보인다.

 

 

 

 

강원별곡 시민투표단은 공모곡 한곡을 듣고 나서

리모콘으로 ㅇ를 누르면 된다.

 

 

 

 

 

리모컨을 켜고 ㅇ버튼만 집계가 되고 다름 버튼은 집계되지 않는다.

 

 

 

 

 

이번 무대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했다.

사회자 정기훈님의 지휘로 타악, 소금, 대금, 피리, 태평소, 대피리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타악, 민요가 함께 공연했다.

 

 

 

공모곡으로 1번째 "관동팔경" 김종욱작곡이 소개된다.

작곡가 김동옥님은 국림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이다.

 

 

 

 

강원도는 세계 어느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려한 경관들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강원도에서 시작된 아리랑 모티브를 활용하여

강원도의 수많은 비경들과 함께 강원도의

힘과 얼이 담긴 작품을 만들고자 하였다.

김동옥작가의 작품소개를 그대로 옮겨 보았다.

 

 

 

 

 

공모곡1 관동팔경이 연주되고 있다.

 

 

 

 

 

관동팔경 시민투표단 투표결과 159표가 나왔다.

 

 

 

 

공모곡2번째 국악관현악을 위한 "꿈과 어울림" 박준상작곡가다.

국제 현대음악협회 제50회 세계음악제 한국작곡가로

윤이상에 이어 두번째로 당선되었다.

 

 

 

 

작품소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강원도에서 개최하므로

청정 강원도의 심상과 강원도 사람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정서를

최대한 구현하는 국악관현악으로 작곡하였다.

강원도 아리랑, 정선아리랑, 춘천아라리, 그리고 명주의 영산홍

평창의 전래동요 어깨동무 치(씨)동무 등의 주요 선율부분을

상징적 악구로 활용하여 이들 선율의 특성에 따라 메나리와 함께

적재적소에 접목하여 작곡하였다.

 

 

 

작곡가 박준상님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 꿈과 어울림"이

연주되고 있다.

 

 

 

시민투표단의 투표결과는 116표를 받았다.

 

 

 

 

 

공모곡3번째로 "강원 아리랑" 박한규작곡가다.

 

 

 

 

작품소개는 강원도 전통 민요인 강원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의 관현악 반주를

좀 더 관현악법적인 고민으로 접근하여 강원도 전통 민요를 기반으로 강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곡을 만들고자 하였다.

 

 

 

강원아리랑은 협연자 전영란님이 함께 나와서 아리랑을

함께 불러 주었다.

 

 

 

 

시민투표 173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투표현황이 나온다.

 

 

 

 

시민투표단 투표순위가 나온다.

심사위원단 투표와 시민투표단 투표는 정반대 상황이다.

 

 

 

 

 

결국 1위 강원도지사상은 강원아리랑 박한규님이 차지했다.

시민투표단이 정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걸 알았다.

개인적으로 음악에 문예안이라서 3곡다 ㅇ표를 던졌다.

 

 

 

 

시상을 하고 있다.

"꿈과 어울림" 박준상님께서 받고 계신다.

3등상이다.

 

 

 

2등상 시상을 하고 있다.

"관동별곡" 김종욱님이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님과 함께 사진을 담고 있다.

 

 

 

강원도도지사상 1등상은 "강원아리랑" 박한규님이 받았다.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