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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피맛골낙지전문점 - 무교동을 생각나게 하는 낙지전문점 선진국낙지마당

만년지기 우근 2015. 2.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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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탕탕탕을 새롭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던 피맛골 선진국낙지마당은

무교동낙지를 추억하게 하는 낙지맛집으로 강추!!!

 

 

 

 

종각역낙지전문맛집 - 점심으로 낙지볶음으로 무교동낙지가 되살아난다

                                                                                                                              우근 김  정  희

1979년 서울에 올라와서 지금까지 낙지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바로 무교동낙지였는데 어느날부터 낙지가 점점 사라져 가고 맛도 없어져서

서울 사람들은 낙지 마음의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

피맛골 선진국낙지마당에서 오랫만에 술잔을 기우리면서 낙지 탕탕탕을

시켰는데 어 ~~~.

계란 노른자와 함께 옆에 놓여진걸 보면서 어린 시절 기운이 쇠잔해질때

엄마는 항상 낙지 탕탕탕을 해서 살아있어 꿈틀거리면 먹지 않았다.

그런데 산낙지 가장 큰걸 두 세마리 가져와서 낙지 탕탕탕을 해서 참기름장에

먹으면 바로 배도 부르고 없어졌던 기운도 차려지는거 같았다.

피맛골 맛집으로 불타는 소금구이에 이어 선진국낙지마당은

낙지요리전문점으로 피맛골 다 죽어가고 있는 골목상가에 2호로 생겼다.

선진국낙지마당은 오픈하기전부터 기대만땅이라는 생각을 했다.

무교동낙지집들이 어디로 갔는지 맛을 찾을 수 없으니 제대로된

낙지전문점은 서울 무교동을 대표하여 꼭 필요로 한다.

졸로구청 앞이 전부 다 재개발로 어수선하고 대형빌딩숲으로

하니씩 개장하고 있는데 조만간 피맛골 이거리도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거리보다는 골목이라고 해야 맞다.

서울 인사동에서 피맛골이 가장 인기가 있었던 시절 그때도 피맛골 막걸리집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던 피맛골 전성시대가 흐르고 나서

지금은 불타는 소금그이와 함께 선진국 낙지마당은 다시 피맛골 골목을

불빛으로 다시 밝히고 있다.

점심으로 낙지볶음을 추천하고 싶다.

낙지는 지쳐서 쓰러진 소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

낙지마당 낙지는 국산낙지다.

원산지표시를 보니 국산으로 낙지 탕탕탕은 강추!!!

낙지의 꼬물거리는것 때문에 못먹는 사람들에게는 딱이다.

계란노른자가 위에 얹혀져 나와서 처음에는 매우 이색적으로 느껴지는데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3가지 소스를 넣고 계란노른자를 섞어서 먹어보니

퓨전낙지탕탕으로 숫가락으로 먹으니 아주 좋았는데 어릴적부터 먹어서

낙지탕탕은 안주로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선진국낙지마당에서 해장으로 낙지볶음을 먹으러 한번 가보고 싶어진다.

낙지전문점 낙지매니아들에게 선진국낙지마당 강추!!!

 

 

 

 

내나라여행박람회 마지막날 일요일 저녁

피맛골은 종로2가 금강제화에서 인사동쪽으로

첫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골목 처음나오는

선진국낙지마당으로 갔다.

 

 

 

 

밤에 선진국 낙지마당 밖에 있는 차림표를 담아본다.

 

 

 

 

새해들어 처음으로 가보니 차림표가 깔끔해 졌다.

사장님은 달라진게 없다고 하시는데 아니다.

 

 

 

 

낙지전문점이라서 그림이 나와 있는걸 담아본다.

 

 

 

 

낙지전골과 산낙지를 담아본다.

 

 

 

 

낙지탕탕을 먼저 시키고 나오는 반친들을 한번에 담아본다.

 

 

 

 

낙지 탕탕이 탕탕거리는 주방에서 나오는데 나는 어머나 ~~~.

다른 낙지탕탕과는 많이 다르네?

오른쪽에 나오는 3가지 소스들도 처음으로 본다.

 

 

 

 

거기에 중앙에 계란노른자까지 보이니 이건 색다른 낙지 탕탕이다.

 

 

 

 

낙지탕탕을 먹으면 이렇게 참기름소금장으로 그동안은 먹었다.

젓가락으로 우선 낙지탕탕을 담아본다.

산낙지와는 다르게 꼬물거리지 않는다.

 

 

 

 

처음은 옛날 먹던 방식으로 먹고 다음은 선진국낙지전문점의 맛을

퓨전이라고 말해야 할까?

계란노른자와 다 섞어서 먹어본다.

청양고추와 다대기와 마늘을 다 함께 넣어서 먹어본다.

나는 오랫동안 젓가락으로 먹어서 잘 먹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닌가 보다.

 

 

 

 

숫가락으로 이렇게 먹는다고 한다.

낙지는 기운이 쇠진하다고 생각할때 먹어주면 최고다.

 

 

 

낙지 연포탕이 나온다.

산낙지는 따로 나온다.

 

 

 

 

산낙지가 얼마나 싱싱한지 일회용 폴리글로브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낙지는 산낙지를 좋아해서 연포탕을 끓여도

낙지는 금방 꺼내 먹어야 한다.

 

 

 

 

낙지를 사장님께서 가위로 잘라 주신다.

강원도 자락에는 없는 산낙지를 오늘도 안주로 먹는다.

연포탕은 낙지를 가장 맛있게 전골로 먹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서해안에서 최고의 정력제 낙지연포탕까지 먹었으니 ~~~.

 

 

 

 

낙지는 사계절 언제 먹어도 맛있다.

연포탕에서 낙지 머리가 최고인데 연포탕안에서 잘 익어가고 있다.

낙지와 함께 술병만 점점 쌓여져 간다.

안주로 최고 선진국낙지마당 강추!!!

 

 

 

 

낙지연포탕은 언제 먹어도 깔끔한 맛으로

개인적으로 특히 겨울철 안주로 아주 좋아한다.

 

 

선진국낙지마당 강추!!!

대표 : 김민정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6번지

전화 : 02 - 2236 - 0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