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닭 한마리에서 보낸 생일 명동 닭한마리에서 보낸 생일 우근 김 정 희 월요일 아침 제주도 손님이 나를 깨운다. "아줌마 8시예요." 내가 요즘 글을 좀 써 보겠노라고 밤12시부터 일어나서 아침8시경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 며칠전 9시30분에 서울대병원 3층에서 지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혹시 몰라서 나를 8시에 무조건 깨우고 안 .. 맛집/서울시 맛집 2011.02.23
이런 선물 어떠세요? 이런 선물 어떠세요? 허주 김 정 희 어제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을 받았다. 선물이란. 이렇게 찾아오는 걸까. 어제 선물을 받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파란 꿈꽃이 그려진 선물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요즘 많이 힘들다. 사람에게는 말을 해야 할 일이 있고 말 할 수 없는 일..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9.07.16
선물 선물 우근 김 정 희 어느때인가 나는 선물을 받고 싶었다 아니 마음을 받고 싶었는지 마음을 주고 사랑하고 싶어졌는지 모른다 나에게도 찾아왔다 그 선물을 받으면서 소원 하나 이루워 지고 걸어 달라고 했더니 처음으로 해보는 거란다 그 처음이 다른 처음도 만들기를 바라다가 문득 아니야 아니야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10.11
그대에게 보내는 선물 그대에게 보내는 선물 우근 김 정 희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다 내가 드릴게 없다 대나무 숲에서 부는 봄바람만 가득한데 바라는게 없는데 줄것도 하나도 남지 않았다 보이지 않고 떠나기를 한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남아서 내내 가슴을 울린다 숲에서 나무에서 나는 바람만 정적을 깨트릴 뿐 저..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2.24
화이트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립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립니다 우근 김 정 희 여러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얼 드릴까? 제가 속초에 다녀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다가 해결을 한게 바로 하이얀 눈 입니다. 크리스마스는 한박눈이 펑펑 내려야 제 맛이지요. 오늘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이렇게 굴뚝을 타고 내려와 여러분..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