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송]청송백자 가는 길 청송백자 가는 길 우근 김 정 희 내가 그려놓은 소설에 장소를 찾고 있다 내 고향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 창평에는 그런 길이 없다 전국을 찾아 다니는데 내 마음에 꼭드는 청송백자 가는 길 영화로 만든다면 길은 내가 선택하려고 한다 황순원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평생 글을 쓰거라 살.. 여행/경상도 여행 2012.09.07
샘내 엄마 산소를 가는 삼춘 샘내 엄마 산소를 가는 삼춘 우근 김 정 희 이창주씨를 어떻게 불러야 하나. 아들에게 삼춘이라 부르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삼춘은 올 가을 어느날 누나와 처음 만나서 달동네 우리집에 왔다. 나는 그때 악세사리 부업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무엇이면 어떠랴. 일을 한다는게 직업이란 귀천이 없..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0.12.29
문장대꽃 새색시 산목련 문장대 꽃 새색시 산목련 우근 김 정 희 어디에서나 제일 빛나는 건 꽃이다. 문장대를 오르면서 연꽃이 땅을보고 있는 새색시 산목련을 들여다 보았다. 사랑의 불꽃을 머금어서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나. 나는 산목련꽃을 보면서 연꽃에게 배웠던것을 같이 배운다. 산연꽃이라고 하고프다. 연꽃과.. 여행/충청도 여행 2008.06.10
한글을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 공부를 마치면서 --- 한글공부를 마치면서 우근 김 정 희 2007년 9월 13일 오후 3시에서야 서울에서 출발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안경을 쓰는 관계로 안경에 문제가 생겨서 안경을 찾아야만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고,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서 한글공부를 하러 정읍 백학의 농원에 먼저 도착을 하신 조혜전선.. 한글 한마당 2007.09.18
남산자락 팬션 http://www.utoro.net 남산자락 팬션 조 혜 전 잠을 잃어 버린지 오래다 쭈볏쭈볏 머리털이 일어난다 누가 걷는가 소나무들이 걸어 나오는가 굴참나무가 춤을 추는가 방안에서 조갈증이 난다 귀도 잠을 버리고 일어선다 문, 열어 볼까? 침 발라 창호지 뚫고 싶다 막힌 나를 뚫고 싶다 사선으로 비켜선 문틈에.. 한글 한마당 20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