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임진년 새해] 해야 해야 해야 우근 김 정 희 사람이기에 살아가야 한다 새해가 밝으면 어제는 없다 그래서 새해는 항상 새롭게 맞이 해야 한다 해야 해야 해야 솟아라 누군가 이야기 하는 절대의 새해야 솟아라 바다에서 뜨는 새해야 산에서 솟아오르는 새해야 지평선에서 떠오르..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12.01.22
살아 간다는 건 살아 간다는 건 우근 김 정 희 누가 있는가 누가 있을까 사람이 먼저라고 말하는 사람 그래서 아프더라도 그 시절을 이기는 사람 누구나 그렇게 살아야 우리가 살아야 내가 살아가지 누가 있는가 누가 있을까 그 누가되어 주어보자 그 누군가를 바라지 말자 살아 간다는 건 바라는 그대로 이루워지고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12.10
어느 어느 천사의 선물일까요? 우근 김 정 희 살아가다보니 천사가 많이도 있다. 가을 선물보따리를 누군가 두고 갔다. 나는 어떤 선물을 드릴까요. 지금은 마음만 드릴 수 밖에 없군요. 말없이 놔두고간 천사님께 나는 이 가을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되어서 누군가에게 나도 천사가 되고 싶어졌다.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9.06
우리의 소원은 무엇일까? 우리의 소원은 무엇일까? 우근 김 정 희 소원을 가지고 살아가십니까? 저는 2008년 6월 5일 오랫만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다같이 부르며 우리에게 소원이 있었구나. 국민학교시절 선생님 풍금소리에 맞추어서 부르던 목이 터져라 부르던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 맛집/서울시 맛집 2008.06.09
우리가 만나야 하는가 우리가 만나야 하는가 우근 김 정 희 우리가 왜 만나야 하는가 우리는 왜 만나야만 했을까 스리 스리리한 한 마음을 접으며 우리는 쓰러져가는 인생에서 무얼로 남겠다고 오랜 묵어버린것을 헤집어 내어서 소리치며 울부짖어야 하는가 활활 타오르는 숭례문보다 더 크게 이별을 고해야 하는가 해가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2.19
우연 필연 우연 필연 김 정 희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통하는 사람은 몇번 만나지 않아도 안다 느낀다 같은 생각을 한다 우연인가 필연이던가 삶의 그늘이 나에게 쉼터 역할을 해 사슴이 물을 마시듯 마시고 고개들어 하늘을 보며 무슨 생각 할까 우연히 마셨을까 필연으로 마셨을까 연결고리는 우리 염..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