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경궁] 잘려나가고 있는 창경궁에서 종묘를 건너던 다리 [서울 창경궁] 창경궁쪽 다리만 흔적으로 지금은 조금 남아 있다 우근 김 정 희 일제의 잔흔중에서 가장 가슴아프게 만들었던 다리라고 말하고 싶다. 창경궁에서 종묘를 끊어 버리고 원남동에서 창덕궁 가는 길을 도로로 만들어서 우리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다리가 먼저 거의 다 없어.. 여행/서울시 여행 2012.05.24
[강원 속초]가을 하늘 구월 하늘 우근 김 정 희 어느 날 바라다 본 하늘 구월은 향기에 실려가고 있는가 어느 별에 앉아 바라다 보아야 하는가 누군가 있다면 지금을 말하는 한마리 새가 되고 싶다 구월은 그대 가슴에 실려있다 흘러 흘러서 가면 태양은 그대로 여름에 머물고 있어 장대비 내리는 데 비만 내리고 여름이 아..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1.07.25
[경남 통영] 동피랑 골목그림 우리가 되어 우리가 되어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것 그래 멋진 사람이다 우리가 되어서 지치고 힘들때 우리가 되자 모두가 다 같지 않아 너를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나는 어떤 배경이 되어도 좋다 친구야 세상이 참 그렇지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구나 너를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쓴소리.. 여행/경상도 여행 2011.03.02
세월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고 우근 김 정 희 동대문에는 이대병원이 있었다. 오랫만에 동대문의 새아침을 갔다. 20년정도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어디에서 집처럼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을까? 그래 동대문의 새아침으로 가자. 갈때마다 바빠서 눈 인사만 했다. 홍순씨를 동대문 1번출구 앞에서 기다린..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11.01.07
세월 세월 우근 김 정 희 삶이란 명제인가 시간이라는 친구와 타협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비바람 불어 마음을 놓아야 하는데 며칠을 쉬어도 여기저기가 아프다 아마도 마음이 그런 그림을 그리나 보다 한자락을 깔아 꿈을 펼쳐 보아도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밤 하늘 바라다 보니 나무 한그루..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0.10.06
생일 편지 생일 편지 우근 김 정 희 10월24일 생일을 맞은 친구 자원봉사로 만나서 같이 블로그도 하고 있다. 친구는 컴을 잘해서 여러가지들을 보여주지만 나는 컴맹이다. 생일노래로 무엇을 들려줄까.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본다. 어떤 선물을 주어야 40대 후반의 행복한 생일이 될까? 우리의 우정이 더 오래 오래 ..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9.10.24
탈상 탈상 우근 김 정 희 지천명에 들어서도 달동네에 있으니 아빠 돌아가셔도 나는 없다 나를 어디에서 찾을까 아무도 모르게 아니지 하늘이 알고 있지 바람도 알고 있지 땅도 알고 있지 그러면 되었지 뭐 식구라는게 무언지 나는 모르겠다 그렇게 살아보자 필요로 할때만 찾는 가족 가족이란 탈상을 한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9.08.14
여름 풍경 여름 풍경 우근 김 정 희 어디로 가야지 사람이 없을까 더운 여름날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면 일에 몰두하는게 더위를 피하는거다 나는 방랑기질 많아서 많이도 다닌다 여름 이 여름 누군가 걱정이 된다 칩거를 완벽하게 하면된다 내가 보이는것만 본다 이제서야 깨달은 건 나는 세상을 아직도 모른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8.10
창평 친구가 찾아왔다 창평 친구가 찾아왔다 우근 김 정 희 창평은 내가 태어난 고향 외가에서 자라서 전부가 고씨였고 나만 김가였다 나는 외할머니한테 나도 고씨를 하겠다고 때를 쓴적이 몇번 있다 그때만 해도 그 시절만 해도 사람들이 있었던 시절 오늘 블로그에 올린 "창평상회를 아시나요?" 친구가 국민학교 친구가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8.05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근 김 정 희 어떤 사람의 한마디가 평생을 좌우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한마디는 들으면서 없애버립니다.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항상 좋은것만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항상 단점을 보려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누군가 자신에게 한말을 깊게 새..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