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지 않는 사랑 주저하지 않는 사랑 우근 김 정 희 꿈을 꾸듯 비가 내리고 사랑은 지친 마음 그대로 천천히 빠르게 와 있었다 무엇을 남길까 한가지만 남겨야 한다면 이름을 남겨야 하나 재물을 남겨야 하나 토지를 남겨야 하나 명예를 남겨야 하나 한가지만 남겨야 한다면 무엇을 남길까 바다같이 넓은 기상 태산같..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1.02.01
2010년 지자체 선거는 과연 어떨까? 2010 지자체 선거는 과연 어떨까? 우근 김 정 희 올해는 지자체 선거일이 6월2일이다. 후보님들은 상가쪽부터 벌써 얼굴을 보이고 명함을 돌리고 다닌다. 4년전 기억을하면 아~~~~. 다시는 다시는 그런 부끄러운 역사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할텐데 ---. 나도 이제 나이를 먹는걸까? 달동네에 살아가는것도 4..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10.03.06
이런 사람이 있었네 이런 사람이 있었네 우근 김 정 희 이제는 아닐까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사람이 한사람이 있었네 생각만 하면 같은 생각들을 하고 같은 감각을 가졌던 사람 나는 잊을 수 없네 힘들게 했었지만 하 세월 지나고 보니 유성에 추억도 암연구소의 바람도 지나고 나는 이제 한사람에게 다시 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7.19
[경남 산청]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벌침이 무엇을 하는가 벌침으로는 산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명준벌침님이다. 아침결에 화장실을 간다고 명준님이 안계시는데 할머니가 오셔서 벌침을 하는곳이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고개를 저으시면서 아니야 사람이 아니야 하시기에 알아듣고 벌침놓으신분 화장실가셨다 오실거라고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다. .. 여행/경상도 여행 2008.05.18
아부탈린 귀걸이로 나는 여왕이 되었다 아부탈린 귀걸이로 나는 여왕이 되었다 우근 김 정 희 진해 식물원을 내려다 보면서 어 저거밖에 안돼 너무 작아요 배일규식물원 원장님은 어제 줄줄 흐르는 나의 눈물을 멈추게 해주셨다 실비단 안개선생님이 나에게 귀걸이를 해주셨다 아부탈린 귀걸이로 나는 여왕이 되었다 꽃에게 사랑해 너를 사.. 여행/경상도 여행 2008.01.22
온조우 소리 온조우 소리 우근 김 정 희 최영단 할머니가 부르는 소리 소리들이 모여 모여서 온조우에 합쳐져 나를 깨웠나 오랜만에 보는 한자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느낌만 받는다 심춘 선생님 댓글에서 영단 할머니 웃음 사랑을 느낀다 벌써 28년전 1987년에 다른 길로 들어서며 한자와 이별하고 박사 선생님들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1.04
하늘이 선택한 사람 하늘이 선택한 사람 우근 김 정 희 하늘이 하늘이 모여서 한 사람 하늘이 하늘이 합쳐서 한사람 누구라 말하는가 누구라 외치는가 이제는 이제는 그리고 침묵하자 오늘 하늘이 되어보았는가 오늘 하늘이 주어보았는가 이제는 이제는 그래서 숙연하자 누구가 무어라 하든지 누구가 무어라 소리쳐 아 -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12.19
한 사람 한 사람 우근 김 정 희 한 사람 태어났네 한사람 그대로 있는 그자리 생 로 병 사 처음 하늘에서 내려와 음양 합쳐져서 처음 사랑 한 사랑 시작 했네 하늘에서 사람 거쳐 사랑 하면서 땅으로 흐르는 사랑 처음으로 사랑한 한 사람 온전함으로 사각에 갇혀서 사랑을 완성 하네 한 사람 사랑으로 삶을 살..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10.07
한가위 비바리님께서 2006년 한가위날 찍으신 보름달 입니다 한 가 위 우근 김 정 희 무한한 하늘이 내려와서 어디로 가야하나 보름달 덩그마니 동그랗게 사람에게 속삭인다 한사람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흐르니 땅으로 펼쳐라 땅에서 흐르라 하늘이 내려와서 처음 씨앗 되라하면 첫 처음 열리라 무한함으..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9.22
아프간 피랍자는 사람인가 오늘 새벽 이상하게도 글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블로거 뉴스에 들어가보니 아니나 달라 또한명 심성민님이 피살되었다는 것이다 본인들하고 상관이 없다고 종교 따지고 할 그럴 일인가 오늘로 벌써 몇일이 지났는데 정부는 무얼하고 있기에 이런일을 이런 낭보를 접해야만 하는지 통탄할 일이다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