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도 여행

아부탈린 귀걸이로 나는 여왕이 되었다

만년지기 우근 2008. 1. 22. 11:59

 

 

 

 

 

아부탈린 귀걸이로 나는 여왕이 되었다

                                                                                              우근 김  정  희

 

진해 식물원을 내려다 보면서

어 저거밖에 안돼

너무 작아요

 

배일규식물원 원장님은 어제 줄줄 흐르는

나의 눈물을 멈추게 해주셨다

실비단 안개선생님이 나에게 귀걸이를 해주셨다

아부탈린 귀걸이로 나는 여왕이 되었다

꽃에게 사랑해 너를 사랑해

줄줄 흐르는 나의 마음을 달래 주었다

사랑은 하나야 사랑은 하나뿐이야

나는 평생 한 사람을 사랑 하리라

그 길을 꽃과 함께 걸어가리라

여왕이 되어서 포근한 한 사랑을 주어야 한다

  

여왕이 되게해준 꽃은

진해에서 서울로 오는 내내 운전하는 나에게

은은한 향기를 코끝으로 전해준다

여왕이 되고 싶으세요?

진해 식물원에 가시면

여왕이 됩니다

 

진해식물원에서 나는

아부탈린 귀걸이로 여왕이 되었다

사랑해 사랑해

나는 평생 한 사람을 사랑하리라

보고 싶어요 정말 보고 싶어요

 

진해 작은 식물원에서 나는

아부탈린 귀걸이로 여왕이 되었다

 

 

 

 

 

 

 

 

진해 식물원에 가보세요.

저는 진해 식물원을 연재로 소개 할려고 저도 어제 사진을 많이 찍어 왔습니다.

추억이 있는 여행 평생 기억에 남길 여행 테마여행지로 진해에 가시면 배일규원장님과 함께 커피를 드시면서

큰사람 배일규 원장님을 만나시게 됩니다.

1년만에 진해식물원을 만드시느라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큰 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포항제철을 아무나 못만들듯이 진해식물원도 아무나 만들지 못합니다.

진해를 사랑하시는 웅천이 고향이신 배일규 원장님께 가셔서 커피를 드시면서

식물원에 가셔서 저 처럼 이런 추억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추억은 이렇게 만드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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