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비바리님께서 2006년 한가위날 찍으신 보름달 입니다
한 가 위
우근 김 정 희
무한한 하늘이 내려와서
어디로 가야하나
보름달 덩그마니 동그랗게
사람에게 속삭인다
한사람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흐르니
땅으로 펼쳐라
땅에서 흐르라
하늘이 내려와서
처음 씨앗 되라하면
첫 처음 열리라
무한함으로 넘쳐 흘러야
그 마음 가져야
사람으로 살아라
사람이 사랑으로
사람이 삶을 위해
넘쳐서 흐름
처음부터 끝까지
빈부귀천 모두 모여
함께 같이 나누라
어른아이 함께모여
나눔 알라 하네
있음은 없음 알고
함께 함께 가라 하네
보름달 사랑되어
한가위 사랑으로
넘쳐 넘쳐 흐르는
끝까지
보름달같은
한가위 온전함
사랑으로 나누어서
사랑 느껴지게
사랑으로 보내는
진정한
삶
바라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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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는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과 같이
나누워야 진정한 한가위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