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치우천황 가을향기 맡으며 간 여행길

만년지기 우근 2007. 9. 29. 05:05

 

 

 

 

 

 

 

 치우천황 가을향기 맡으며 간 여행길

 

                                                                                              우근 김  정  희

 

가을에 향기는 어떤 맛을 낼까

어디 떠나보자

가을이 가는대로

가을이 이끄는대로

 

그만한 그마마한 여행길

걸어서 갈까

누구든지 걸리면 되지

바뀌를 걸리든지

두팔을 걸게하든지

 

치우천황 나간다

가을아 가을 여행길

잠깐만 멈춰봐

저거 담아야해

 

사슴 눈이 정말 맑아

풀을 줘도 먹네

 

 

 

 

 

 

 

잠깐 잠깐 세워봐

닭이 지나갈때까지 기다려

저것도 담아야해

저 꽃을 담아야해

어 아직도 봉숭아꽃이

피어 피어 있어

 

잠깐만 담아야해

맨드라미 담아야해

바퀴를 멈추어

기다려 나가서 찍을께

 

치우천황 밖으로 나간다

가을이 먼저와서 인사한다

해바라기 되게크다

이렇케 큰건

처음이야

 

가을이라서 고개를 숙였네

벼만 고개를 숙인지

알았지 그랬지

 

여행길 신났는지

하늘이 가을 웃음으로

향기를 품어낸다

따사로운 가을 품에 안긴다

치우천황 불러도 말이없어

옆을 바라보니 가을바람이

자장가를 불러주었는지

 

가을여행이 자장가를 들려주었는지

꿈나라에서 어느공주랑

사랑 이야길 하는지

함박웃음을 짓고

나는 앞만보며

여행의 마지막을 본다

 

가을향기에 취한다

가을이 이끄는대로

가을이 간다

 

 

 

 

 

 

 

 

 

  

 

여기에 사진은 제아들 치우천황 사진입니다.사진을 많이도 찍었습니다.디카로 100개 사진기로 40장

그래서 한꺼번에 올려주고 여기서 끝내려고 합니다. 잘찍었지요. 차 달리는데 여기저기 찍은 모습입니다.

아름답고 풍성하고 사랑스런 가을 자연 향기 입니다. 여기는 정읍 내장사 가는 길 입니다.

 

우토로마을을살리자 상단 우측

 
   
 

 

 

배너를 클릭하면 우토로 청원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