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나를 음해하는 자는 그대로 받으리라

만년지기 우근 2007. 10. 14. 05:32

2007년 10월 14일    새벽에 일어났다

 

며칠전에 한글은 싸구려가 아니다를 읽으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우습게도 어제 꿈을 꾸었다.

그 꿈이 맞는지만 지켜볼 것이다.

한글은 사랑의 글이다.

그리고 기가 있다면 정말 그것대로 되는지

잠이 깨면서 가서본 글에 내가 또 등장을 한다.

그런데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단어를 쓰고 있다.

그래서 꿈에서 그렇게 나를 호통을 쳤는지 나는 그래도 사람을 믿어야지

했더니 안되겠어서 기문을 써서 내 바로 앞에 두고 볼것이다.

 

내가 무엇을 했다고 그러는지들 보겠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버럭 화를 내며 아니라는 것이다.

그 호통소리가 천지를 울리고 그리고 그들이 나온다.

사람에게는 가야할 길이있고,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한글이 기가 실려 있음을 나는 어렴풋하게나마 느낀다.

타인을 음해하려다가 당한 사람들을 보지도 못했나.

한님이 계신다면 누가 옳은지 그른지 아실터라서 그냥 지켜만 보리라.

그리고 다시 해야하는지 혼자서라도 밀고 나가야 하는지만 남아 있다.

그대로만 돌아가거라고 기도하고 있다.

 

사람이란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다.

자잘하게 떠들지 않아도 된다.

그럴 시간이면 다른 일에 글하나라도 더 쓰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한다.

실력이 배양되어야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더 나타내지 않고 그냥 있을 것이다.

내가 조금만 더 컴을 배우면 여기에서만 열심히 해보리라.

 

모든 것으로 부터 새롭게 시작을해도 늦지않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리지만 말고 살아가자.

추한 모습들을 감추려 한다고 어디 감추어 지던가.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살아간다면 세상이란게 얼마나 우스운가.

예언자는 지구의 종말을 이야기해도 맞고 있어도 오늘에만 급급해서 살아가는데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깨어있는자들이 한님께 제대로 살게 해달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어느 누구 한사람이라도 있어서 제대로 진실한 잘못을 빌어야 한다.

얼마나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깨어있는 사람이 간절히 간곡하게 빌어야 한다.

머리에 온통 있는 모든것을 다 비워버린다.

그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을 한다.

한님께 간절한 나의 마음을 다하여 기원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그런 마음으로 모두를 보게해 달라고 빌어본다.

 

그런 일에 평정을 잃지않게 해 달라고 그리고 항상 나를 보게 해달라고 하늘에 한님께 같이

하는 마음되게 해달라고 나는 그렇게 살다가 가리라.

내가 못하면 후손들이라도 하게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