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1길 골목벽화를 그린 화가들과 골목이야기
우근 김 정 희
동피랑에 대해서 내가 왜 이렇게 자세하게 길게쓰는지 여러분들 중에 몇분은 대충 아실것이고
글을 자세히 정독해서 보신분들도 아시리라 생각 한다.
바다가 있어서 남쪽이라서 좋은 점도 많았다.
그러나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작품에 온 힘을 다 써버리고 작업하는 곳이 실내가 아님을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바람이 불어도 추워서 힘이들었구요. 날씨가 맑게 개인날은 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저는 워낙 추위를 타서 겨울 파카까지 준비를 해갔습니다.
모자도 겨울모자를 가지고 가서 추울때는 좋았지만 더울때는 땀을 뻘뻘 흘렸답니다.
동피랑 1길을 작품이 완성된것 위주로 보내드립니다.
제가 처음길은 찍다가 디카가 차버려서 여러분들께 사진을 보내 달라고 부탁을 드려서 고대연 학생 말고는
어제 통영시청에서 1개만 받았습니다.
700장이 나왔는데요. 용량이커서 못올리시겠답니다.
제가 동피랑1길과 동피랑2길이 있는데요.저는 주로 동피랑 2길에 있어서 그리고 나중에는 카메라가 없어서
못올라갔습니다.
제2길이 나온게 있으면 댓글로 써주십시요.
고생이 너무 많은 학생들에서 부터 푸른통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동피랑1길에서 골목그림 작품을 작업한 예술가 여러분들이 21세기를 이끌어갈 주인입니다.
새벽부터 밤늦도록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고개숙여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사진이 제가 볼때 동피랑1길에서 베스트 사진이라고 생각되어서 올렸습니다.양양에서온 고대연학생작품입니다.
동피랑1길을 올라가는 초입입니다.학생3명이서 팀을 이루워서 새벽6시부터 작업한 학생들인데요.
성함을 몰라서 못 올림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아시는 분들께서는 댓글로 남겨주십시요.
황소라는 한글로 그림을 그리신것 보이시지요. 황소는 우두머리를 이야기 합니다. 왕관이 황소뿔을 의미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황소를 더 크게 그리시기를 바랬었구요. 한명 김반석 선생님께서도 그걸 원하셔서 주민에게 여쭈어
보았더니 의미도 모른채 "소처럼 일만하라 꼬예? 안됩니더" 하셨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피랑 1길 올라가는
벽돌을 칠해서 황소 한글그림을 크게 그려서 세계에서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두머리임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그 벽화를 다시 초청해서 그린다면 제가 자원봉사자로 다시 내려 가겠습니다.
생선 알러지가 있어서 김치찌게와 된장찌게를 끓이게 했던 키큰 학생입니다.
한명 김반석선생님께서 한글그림을 그려놓으셨는데요.그림이 아니라 글이라구요? 보기나름 아닐까요.
한글은 소리글이구요. 한글은 그림이랍니다.
동피랑1길에 첫집입니다. 스카프를 하고 자원봉시를 하고있는 학생은 상명여대 사진과로 바꿀예정이구요.
집은 매물도라고 해서 제가 내려오기전에 매물도의 일출 시그림을 제 블로그에 올려놓고 왔다고 이야기하면서
마지막 저녁을 제 옆지리에서 먹었는데요.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동피랑 1길에도 절이 있었는데요.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못가보았습니다.
이사진은 뒤에 꼬마들때문에 올렸습니다. 과자봉지를 한손에 들고서 붓도 잡아서 색칠도 했습니다.
어린날에 추억은 평생간다고 합니다. 동피랑에서 세계적인 화가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한아이랑 저랑 약속을 했거든요.화가가 되고 싶으면 같이 가서 그려보라구요.동피랑에서 본 아이들은
총3명이었는데요.그중에 2명의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데 참가했습니다.
관동대를 다니는 고대연 학생의 작품입니다.
양양 고대연 학생의 골목그림 작품입니다.혼자서 정말 많은 곳을 했지요.그래서 제 디카에도 한명 김반석선생님과
고대연 학생사진이 주로 많았습니다.
양양 고대현학생작품과 푸른통영 유용문기획과장님께서 마지막 화룡정점을 찍으시겠다고 앞치마를 입으셨습니다.
처음으로 입으셨는데 왜이리 지저분 하느냐고 여쭈었더니 다른 사람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작품은 학생3명이 한팀을 이루웠다는 학생들의 골목 그림 작품입니다.
푸른통영 유용문 기획과장님입니다. 동피랑에 기획안을 올리셨다기에 그리고 화룡정점을 하시겠다고 해서요.
처음으로 일하셨습니다. 앞치마에 속지 마십시요.
어떠세요.아버지와 아들 같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으신가요? 최원석팀장님이 키가 185cm가 되어서 그리고 시장님도
거구시더라구요.
화가 통영시장님 열심히 그리시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에 너무 멋졌습니다.
고대연 학생과 3명이 한조가 되어서 내려온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이건 고대연 학생이 강릉에서 내려오면서 스케치북에 담아온 그림일거라 생각합니다.물어보진 않았지만요.
양양 고대연 학생이 작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소가 워낙 많아서 작품성은 배제를 하고 많은 골목을 환하게
하겠다면서 말없이 묵묵히 끝까지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이작품도 고대연 학생의 골목그림입니다.
양양 고대연 학생 골목그림 작품입니다.
동피랑1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이시지요. 마지막 집 아래를 고대연 학생이 바꾸고 있습니다.
이길은 몇번을가서도 그림 그리는 학생과 마주치지 않아서요. 누구일거라는 예상은 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이 그림은 아래에서는 그리는게 보였는데요. 2길 같기도 하구요.댓글로 남겨 주십시요.
토끼를 그리던 학생들은 댓글 남겨주십시요.
여기 남학생과는 밥 먹으면서만 보았습니다.열심히 그리고 있군요.
맨 정상쪽이 아닌가 싶은데요.학생들에게 화장실도 예쁜 꽃그림으로 그려도? 그냥 가믄 안돼? 하셨다는 그 할머니
집인가요? 댓글 남겨 주십시요.이런 할머니도 계셨는데 ---
휴- 우 우리에겐 어찌 그런 일이-----
통영의꽃이 동백꽃이랍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하는 수없이 안에도 그려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할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답니다. 나는 꽃이좋다. 그러니 화장실에도 그려줘 그려셨다고 좋아들하고 웃었습니다.
여기는 동피랑 맨 위 꼭대기라고 들었습니다. 꼬마에게 붓으로 그려보라고 했는지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저랑 이틀을 동침한 한양대 학생입니다. 담배냄새가 싫다고 해서 자제를 한다고 해도 학생 아버지께서
학생때문에 담배를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에와서 그리고 있는 학생은 친구집에 놀러왔다가 동피랑에 골목그림 그리기가 있다고해서
저 처럼 자원봉사 차원에서 일을 했던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싶다는 한양대 학생 제가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했으나 무리를 하더니
점심도 안먹고 그리더니 제가 오던날 병원에 실려가서 닝겔을 맞고서 다시 올라가서 그리고
서울에 와서 앓았을까요.학생 지금은 어떤가요.밖에서 작업하는게 실내에서 하는것과는 다르지요?
키가 크신 통영시장님 학생들 화장실은 내가 할끼다? 하시더니 아래 담벼락 끝내시고 열심히 그리시고 계십니다.
아래녁으로 불이 켜진것 보이시지요.이렇게 새벽6시부터 저녁까지 모두 모두 한마음 되어서 열심히 했답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보시고 선물을 가득히 내려놓고 가시겠네요.웬 굴뚝 아직도 산타가 굴뚝으로 내려온다하여
없애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지금도 사용하고 계실까요. 있는 그대로 동피랑을 다시 복원 시켜서 옛 정취를 물씬
풍기면서 목로주점에 앉아서 1년에 한두번씩 모여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김춘수선생님의 꽃이 왜 두번이나
나오게 되었는지 동피랑 꽃주를 만들어서 꽃주로 세계에 알리기를 바라고 바랍니다.
통영에 새로운 할아버지가 동피랑에 굴뚝으로 들어와서 새로운 동피랑 바람을 일으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뒷풀이를 하면서 위원장님께 응모전인지도 모르고 이야기를 강력하게 했습니다.
김형진 위원장님께서 오셔서 댓글을 길게 달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분들께서도 여러 이야기를 해 주셨지만 통영 골목그림을 보러와서 통영을 느낄 수 있는
통영의 골목그림으로 거듭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그림을 그릴줄은 모르지만 그림을 볼줄은 안다고 생각해 왔고 저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어느곳을 다녀와서 평생을 잊지 못하게 절절히 가슴 아프게 한다면 그건 절대로 안됩니다.
이번 공모전을 치르면서 통영에 관계자 분들께서도 여러가지 느끼시는게 많으실 겁니다.
시장님께서 처음 오셨던날 윤국장님께 하신 첫마디를 제가 들었습니다.
"너는 일 좀 만들지 마레이" 이게 경상도 사투리에 정확한 표현인줄은 모르겠습니다.
그러시던 시장님께 위에 그림이 있는데 아래 두군데가 너무 횡하다고 했더니 당장 스케치를 하시고 4번씩이나
그림을 그리시고 하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색깔이 마음에 안드시다고 고치시고 수정하시고 하시는 모습에서 여러분들이 오고 가며 느꼈을겁니다.
인간적인 시장님 사람 냄새나는 지자체 시장님들을 원하시지 않으십니까?
그런면에서 저는 충무인 통영을 잊지못하겠구요.
충무 = 통영이 예술로서 한국의 통영을 세계에 알리는데 나약하고,미약하지만 관광지로 여행지로 가볼만한 곳으로
동피랑언덕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어둡고 쓸쓸하고 추웠던 동네 달동네 동피랑을 이제는 햇살이 가득하고,목로주점에 앉아서 하하 호호 웃어가며
내가 여기에서 부터 예술이란게 무언지를 진정 알았노라며 이야기하는 김형진 위원장님 말씀처럼 연어가 고향을
찾아오듯이 세계적인 작가들이 되어서 친구를 데리고와서 마음 편하게 자랑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며 바라고 있습니다.
멋진 예향의 도시 통영을 세계의 통영으로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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