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TV를 보았다 MBC100분토론
우근 김 정 희
나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좋았다.
예전부터 그래서 오늘은 이왕보는것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100분토론을 보기로 해서 보았다.
MBC 창사 46주년 특집이라고 해서 200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다.
대선이라고하지만 부산에서 문함대팀들을 만나서 경상도나 잘하라고 했지만 나는 이번 선거에는 아무런 감흥이 없다.
이미 몇달전에 대선후보 한글이름풀이를 해주는 바람에 이명박후보,이회창후보,심대평후보,이인재후보는 하지 않았다.
나중에 나온 후보들은 하고싶지도 않게 누군가가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대선보다는 내게 더급한 일들이 놓여져 있다고 생각을 했기에 추천만 누르고 다녔지만
실제로 아는것도 없다.
그렇기때문에 투표를 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을 지금도 아주 많이 한다.
투표를 할려면 내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손석희 아나운서도 볼겸 TV에서 여러시간을 보냈다.
정치가 잘되어야 한다.
누군가 대통령이 될것이다.
이명박후보측에서 불참을해서 끝까지 보았을까?
아니면 빈자리에서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서 끝까지 보았을까?
냄비 근성때문에 시사에서는 또 떠들겠지만 속초의 파도소리를 귀로 들어보라고 하시는 온누리님이
보내주신 속초 동해바다에서 들리는 파도소리에 부럽기만 하다고 댓글을 썼다.
야속하다고 말해도 안되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해주어도 돌아오는것은 야유만 있는 지금이 너무나 싫다.
침거를 해버리고 싶지만 여러가지들이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해버릴려고 한다.
지금 하지않으면 시간이 아니 다른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
나는 내 자신에게 묻고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벌어져서 이렇게 살아와버렸지만 여기에도 별거 없다고 생각하고 접고 들어가서 승부를 해야하기에
조금 먼저 알았던 세상도 그렇고 여기에 들어와보아도 그저 그렇지만 나는 이제 내길을 가야만 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만 할것이다.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이태백이가 쓴시가 다 좋은시 일까?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좋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
한번 유명해지면 모든게 다 영웅시되어버리고 사람들이 만들어 버리는 스타들
그들도 역시 사람인것을 ---
노력할 따름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지금은 어떠한가
몇시간에 사람을 평가하고 매체로 인하여 언변에 의해서 아무리 준비를 다하고 나왔겠지만
또 다시 허탈해진다.
나는 내가 억울하고 당한것에 대해서 언제쯤 풀어나갈 것인가?
올무에 쌓여서 꼼짝도 못하고 숨만 쉬고 있을뿐 기회가 오기는 할까?
아니면 그냥 이대로 갈대로 가버려야 하는지 ---
정의가 존재하고 있다면 싸워서라도 해보아야 하는데
나는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모른다.
정리를 하다보면 때가 올것이다라고 막막한 생각만 가질뿐이다.
다 보내버리고 철저하게 다시 정리를 해보자.
누군가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보여주고 이야기해야할 꺼리나 만들어 놓아야지.
기다린다. 기다려보는 거다.
누군가 기대하지도 않는 시기가 온다면 그때가 다시와 준다면 분명히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도덕적인 해이를 말로는 잘도 하지만 그들을 파헤쳐보면 어떨까?
해본 사람과 해보지 않는 사람이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우선 듣기는 하나 귀에서 멀어져서 듣고 있지도 않는다.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탁상공론으로 책상에서 떠들어 대는 사람들이 많기에 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없다.
쑈를 보듯이 아니면 영화나 감상하듯이 그렇게 시간을 때우면서 어떻게 해야만 할까?
그 생각 뿐이다.
말로만 떠들어서 되는게 있고 실제로 해보지도 않아도 해본 사람들처럼 말하고 이야기를 지껄이는걸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그게 전부이고 최선인양 듣고 이해한다.
나는 언제까지 파묻혀 있어야 하는가.
있으나 마나하게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그래도 삶이 주어졌으니 살아봐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