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왜 이럴까?

만년지기 우근 2007. 12. 20. 10:28

 

 

 

왜 이럴까?

                                             우근 김  정  희

 

자신에게 관대하고

아는이에게 덮어주고

한발건너면 타인이고

타인에게는 알아보지도 않고

매도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강요하는 건

 

무슨 일인지 무슨 뜻인지도

정말 모르나

아니면 손으로 눈을 가리라

그건가 그렇게 해야한다면

침묵해야지

영원히 모든것에 판단하지

않아야지

어떤것에는 타도를 부르짖고

어떤것에는 한배를 타란 말인가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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