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도 여행

아란야 첫모임은 참좋은 인연입니다

만년지기 우근 2008. 6. 23. 01:20

 

 

 

  

 

 

 

아란야 첫모임은 참좋은 인연입니다

 

                                                                우근 김  정  희

 

복천암 맑은 물로 마음을 보았으니

문장대가 기다리고 나는 길을 오른다.

금강송이 나를 보며 손짓을하고 나는 등산을 한다.

정상까지 가보자.

오르는 길에 흐드러진 봄에 취해 등산객들 행렬이 줄을 잇는다.

 

문장대를 오르고 보니 맨 처음보이는 건 경상북도 표지석이다

다오르나 했더니 아직도 문장대는 또 남아있었다

문장대에 올랐더니 사람만 인산인해 절경인가! 비경인가! 인경인가!

속리산이 문장대는 봄을 머금어서 구름에서 햇살로 비추이고 봄날에 구름이 잠을자고

햇살에 보이는 경치는 장관이었다.

 

신선대와 경업대의 비밀을 보여주었다.

이 아름다운 산하! 나는 무엇인가.

저절로 흐르는 경탄에 나오는 함성이 어디로 가야하나.

신록이 쉬어간들어떠냐고 발목을 잡고 내려가는 다리를 후들거리게 한다.

너는 무엇인가. 관음암을 누가 지었는가!

진관스님 어깨에서 관음암이 지어지고 부처님 살아있는 부처님이라는 소리는

여기에서부터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바위로 둘러진 관음암에서 시원한 석관수로 목을 축이고

임경업 전설이 내려와 경업대를 만들었다면

시간이 흐르고나면 관음암 전설로 진관스님이 남을 것이다.

 

오늘 관음암에 들어가지 않음은

진관스님과 또 한번의 산행을 하라는 것인지

관음암 물이 있다는데 그 물을 마시고 부처님 어디에 계시는지.

찾으면 나오는 물처럼 흐르고 흘러 어디에서 다시 만나랴.

아란야에서 우리 만나서 선구자 노래로 산사음악제를 열면

축제가 무엇인가! 이것이 축제이다.

참좋은 인연입니다

참좋은 인연입니다!

 

이제 우리의 모임을 만들어서 한사람이 모여서 여럿이되고

여럿이 모여서 한마음이 되는 아란야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임공지 : 2008년 7월 5일 부터 6일까지 1박2일

장소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석현리 아란야

전화 : 진관스님 : 011 - 9822 - 3280

 

다음에 벌써 블로그와 카페가 2곳이 오픈을 했습니다.

복전은 진관스님의 닉네임으로 컴맹인 제가 만들어드렸구요.

구름나그네인 이부철님께서는 컴을 잘하시기에 우선 3곳에서 같이 운영을 합니다.

진관스님께서는 지금은 카페에 들어가보시지도 못하신 상태입니다.

즉 저보다 더 컴맹이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진관스님이 쓰신 글을 읽고 싶습니다. 

복전의 카페는 여러분을 운영자로 둘 생각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http://blog.daum.net/bog1208  참좋은 인연입니다    복전

http://cafe.daum.net/bog1208  참좋은 인연입니다    카페지기:복전

http://cafe.daum.net/aranyajg  참좋은 인연입니다!  카페지기:구름나그네

 

진관스님과 저는 오늘 긴 통화를 했습니다.

부처님을 알리는데 무엇이 가장 좋을까요.

앞선 생각을 하시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좋은 인연입니다는 이렇게 작은 모임으로 시작종을 울렸습니다.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가 되어 작은일부터 하나씩 해나아가려고 합니다.

 

 

 

 

아란야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연등은 낮에보나 밤에보나 항상 아름답군요.

 

추신: 2008년 6월 24일 저녁 8시이후에 진관스님께서 맛대로 촌닭으로 오십니다.

        용정에 있는 용주사를 복원시키는 문제로 올라오십니다.

        진관스님을 뵙고 싶으신분들은 맛대로 촌닭 방화동 본사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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