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썬글라스를 쓴 개가 있다

만년지기 우근 2009. 1. 18. 09:50

 

 

 

종로 4가 광장시장 입구에 차를 타고 가는데 어!!! 정말 썬글라스를 썼네???

하하하 ~~~ 하고 차속에서 한참을 웃었다

얼마나 멋진 흰둥이인가! 

 

새해에는 이렇게 즐거운 일만 있기를 바란다.

나도 꽃을 받았다.

여러분에게도 드리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도 꽃 노오란 수선화꽃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중구청에 가시면 누구나 받으실 수 있다.

 

썬글라스를 쓴 개가 있다

                                          허주 김  정  희

 

어!!! 내가 잘못보았나?

아니 웬 개가 썬글라스를 ---

기축년 새해에는 새롭게 시작을 하겠다고 했지만 신기한 장면이었다.

세상에 저런 장면도 있구나.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법한 일이다.

개를 멋지게 찍고 싶었지만 신호등이 바뀌는 바람에 한컷밖에 없다.

흰둥이가 검정 썬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더 멋져보였다.

개주인되시는 분도 같이 멋져보인다.

 

살아가다보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설이 아직 남아 있어서 아직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한다.

중구청에서 또 멋진 장면들이 있어서 올려본다.

 

 

 

사슴이 끄는 꽃마차에 사랑하는 사람과 앉아서 사랑을 이야기하는 상상을해보았다

 

 

이런 멋진 포즈로 프로포즈를 받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누가 탈것인지 많이 멋져보였다

백설공주가!!!

 

 

태양일까?

지구일까? 

해야 떠라 해야 솟아라

 

 

뒷편으로 세종대왕이 보고 계신다

우리가 사는 지금 세종대왕같은 훌륭하신 분이 언제쯤 대통령이 될까?

자신을 위해서 챙기는 대통령이 아니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기도한다

 

 

 

효를 보면서 많은 기도를 한다.

부모님 살아 계실때 잘해야 하는데 ---

나는 효하고는 먼 거리에 있는 사람이라서 고개가 숙여진다.

친정 아빠가 많이 아프신데 걱정이다.

편하게 한번도 해드리지 못하는 큰딸때문에 자나깨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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