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회 사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 및 재외 동포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국가의 모든 지도자와 국민 여러분.
우리는 수 만년 동안 계속되어 온 국가 간의 이념분쟁, 전쟁, 살상,
종족간의 쟁투, 국민상호간의 갈등, 자연재해, 테러,
동물에 의한 병원체의 침투 등 총체적인 현대문명의
세기말적인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근본이치가 분화된 하나의 이치로 참 분리(分理)되어 쓰이지 않고
이분법적으로 따로 분리(分離)하여 쓴 결과로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치를 바르게 한 정신문화의 이정표와 기준 및
그에 합당한 분리(分理)정신을 정치와 사회생활의 도구
(政治社會生活道具)로 제시하는 바 입니다.
차별된 논리에 의해 제도화된 모든 병폐를 청산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서,
몸과 마음이 부활하고 열린 정도문명시대 즉,
태양문명시대로 진입하여야 합니다.
양심과 정직에 의하여 크고 밝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다 살리고 보살피는 다운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정신문화 시대
(弘益人間在世理化精神文化時代)가 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계인류공동체를 새로운 문명시대로 인도하게 될
세계정신문화대헌장(世界精神文化大憲章)을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대헌장을 기준으로 세계 모든 국가에서 정신을 올바르게 하여,
정신차린 지도자에 의해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의 제도를 즉각 전면 수정할 것을 우리국민과
전 세계인의 뜻을 모아 함께 이 자리에서 강력히 요청합니다.
그렇게 해야 한민족의 통일도 자연스레 이루어집니다.
그 동안 대헌장이 있기까지 산고(産苦)의 고통을 감내하신 분들과
수 십년 동안 정신문화운동(精神文化運動)에 온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과
과거의 수만년 역사 동안 인간세상의 오류를 수정하고자 애쓰셨던
성인(聖人), 선각자, 선열들께 그리고 이 자리에서 뜻을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시대준비모임 우리 일꾼들을 대표하여
세계정신문화대헌장 선포대회
공동대회장 : 백운선사, 라동섭 올림
세계정신문화대헌장선포대회에서만 일어나는 운동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은 무얼위해서 살아가는지 우리 가족이 해체된 국민들의 생각이
무엇때문에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깊이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핵가족으로 살다보니 가까운 친척들 얼굴도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성공한 사람들만 살아가는 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물질만능시대에 살아가다보니 정신은 어느곳에서 발을 구르고 있을까요.
우리가 언제부터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껍데기만 가지고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 자신의 삶부터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물질보다는 정신이 먼저 살아있는 한민족의 사랑을 세계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이제 이제는 그만 했으면 합니다.
백년대계 아니 천년대계를 꿈꾸지만 말고 실천해 나아가는 단결되고 하나되는
우리 한민족이 먼저 일어서야 합니다.
사람은 밥만으로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사람은 정신과육체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육체만 보이니 육체만 있다고 생각하는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우리의 뿌리를 찾는 정신을 제대로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올바른 세상이 될 21세기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 줄 재산은
바로 정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09년 5월 28일 장충체육관 오후 2시에 "세계정신문화 대헌장선포대회"에
우리가 될 수 있는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故 노무현 전대통령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