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故노무현전대통령 영결식장으로가는 추모행렬

만년지기 우근 2009. 5. 29. 12:05

 

 

 

 

 

 

 

故노무현전대통령 영결식장으로 가는 추모행렬 

                                                                                      허주 김  정  희

 

이제 마지막을 보내야 한다.

마지막을 보내는 온 국민의 마음이 어떨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나도 상중이다.

최선을 다했는가.

살아계실적에 ---.

시묘살이 삼년보다 살아계실때 3시간이라도 잘해드렸는지 모르겠다.

故노무현전대통령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집아저씨로 날마다 눈인사를 나누었는데

봉하마을 이장님이되어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구수한 막걸리같은 앞집아저씨

님의 하늘엔 무엇이 있었나요.

 

오늘 영결식장으로가는 성균관대 학생들을 창경궁앞에서 찍었습니다.

 

아! 님이시여.

사랑 이해 배려 평화 이제 버리시고

아픔 미움 고독 의문 이제 놓으시고

지수화풍 자연으로 돌아가시고

사랑 가득한 우리가 되는 날

지금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에게 묻지 말고 자신부터 바라보는

그런 시간으로 반성해야할 것이 없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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