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어느날

만년지기 우근 2011. 3. 10. 21:44

 

어느 날

                  우근 김  정  희

 

누구인지 몰라

꿈은 그렇게 나를 남기려 해

무엇을 했길래 이러는지 모르지만

나는 누구인지 모르지

그래

누구인지 안다면

그래

꿈속에서 처럼

살다가 이제는 그렇게 살다가

하얀 그리움 한자락만 남기고

가야 하는데

여기엔 지금 여기에도

어느 날처럼

환한 웃음소리만 들리는

웃고 있는 자화상을 본다

 

어느 날처럼

어느 날 그날처럼

다시온다

 

초록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정말 불쌍한 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초록이 글을 읽으면서 故 최고은작가가 떠올랐습니다.

초록이가 살아야 합니다.

초록이가 커서 분명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천사가 되리라 저는 기도합니다.

아이를 낳으라고 정부에서 말하지만 살아있는 아이부터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요.

네티즌 여러분.

서명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서명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초록이 서명하러가기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104076#

서명이 많이 부족합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서명으로 초록이 모금진행을 부탁드립니다.

500명 서명 중 현재 437명 입니다.

이제 12일 남았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환경 그러나 사랑이 가득한 초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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