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기도 여행

동북각루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수유꽃으로 느끼는 봄 향기

만년지기 우근 2011. 4. 1. 13:26

 

보물 제 14호 창성 사지 진각국사 대각원 조탑비

종 목 보물  제14호
명 칭 수원 창성사지 진각국사탑비(水原 彰聖寺址 眞覺國師塔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63.01.21
소 재 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13-1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수원시
진각국사의 행적을 알리는 탑비로 창성사터에 있다. 직사각형의 비받침 위에 비몸돌을 세운 다음 지붕돌을 올려놓았다. 비문을 새긴 비몸돌은 마멸이 심하고 오른쪽 모서리가 떨어져 나갔으며, 지붕돌은 경사면이 완만하다.

비문에는 진각국사가 13세에 입문한 뒤 여러 절을 다니며 수행하고 부석사(浮石寺)를 중수하는 등 소백산에서 76세에 입적하기까지의 행적이 실려있다. 입적한 다음 해인 우왕 12년(1386) 광교산 창성사 경내에 이 비가 세워졌다.

간략화된 고려 후기 석비의 형식을 보이고 있으며, 선봉사대각국사비(보물 제251호)와 신륵사보제존자석종비(보물 제229호), 신륵사대장각기비(보물 제230호) 등과 비교할 만 하다. 글씨는 고려 전기의 힘있는 풍모가 사라진 투박한 것으로, 고려 후기의 글씨가 퇴보하였음을 보여준다. 비문은 이색이 짓고 승려인 혜잠이 글씨를 새겼다.

출처: 문화재청

 

북암문 아래를 보니 무언가가 있다.

가보니 역시 보물 제14호 창성사지 진각국사 원조 탑비가 서 있다.

국사란 임금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이라고 하면되겠다.

옛날 임금님들은 선생님에게 날마다 배웠는데 요즘 대통령도 날마다 공부를 할까?

내가 해 보았는데!!!

그 말만 하면 되는 나라인가!

 

 

북암문이다.

밖으로보니 동북각루 방화수류정을 한창 복원하고 있다. 

 

 

 

 

동북각루 .방화 수류정

 

동북각루는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누러진 곳으로 화성의 여러시설 중에서 가장 빼어난  곳입니다.

방화 수류정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꽃을 쫓고 버드나무를 따라가는 아름다운 정자라는 뜻 입니다.

 

용머리 바위위에 있는 누각으로 원래는 화성장대의 다음 젙투지휘소로 만든 건물이었으나

실제 전투 지휘용 보다는 쉼터로서 더욱 많이 애용되었습니다.

 

정조가 화성행차시에 방화수류정에서 활도 쏘셨습니다.

특히 벽면의 십자가 무늬는 조선시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방화 수류정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무궁화 꽃이 만발하는 때에 복원된 방화 수류정에서 무궁화꽃을 볼 수 있기를  하늘에 기원합니다.

 

 

 

꼬들빼기가 봄인사를 합니다.

사진이 안개가 끼었다고 생각하셔요.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중 하나가 바로 산수유입니다.

여행 블로거 기자단 대포 사진기가 필요할때 입니다.

 

고장이 세번씩이나 나서 나를 애태우고 있는 삼성 내 디카의 접사를 다 공개합니다. 

제가 새내기라서 누구신지 잘 모르겠어요.

먼저 사진을 담고 계셨어요.

 

물론 보이지 않는 옆쪽에서도 대포 카메라가 줄을 서서 찍고 있었답니다.

 

 

 

접사중 가장 잘나 온 산수유 꽃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기전에 항상 코로 먼저 향기를 맡습니다.

그리고 꽃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이쁘고 이쁜 꽃들아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사잔으로 담을거야.

제발 예쁘게 웃어 줘!!! 

 

2001년 3월27일 여행 블로거 기지단을 내내 따라 다니셨던 KBS1 녹화장면을 디카에 담았습니다.

 

저희가 산수유 꽃을 찍고 있는 모습과 동북각루.방화 수류정을 담는 순간을 녹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