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강원도 맛집

[스크랩] <인간극장> 맛객 길을 떠나다- 1부 다시보기

만년지기 우근 2011. 4. 4. 14:56

 

맛객 길을 떠나다 1부

 

□ 방송일시 : 2011년 4월4일(월)~4월8일(금)

□ 채 널 : KBS 1TV 07:50 ~ 08:25

□ 프로듀서 : 조인석

 

긴 머리 질끈 묶은 꽁지머리의 남자-

토하젓 넣은 달걀찜과 된장소스 얹은 돌나물로

갓 지은 따끈따끈한 밥상을 차리는 용철 씨(43)다.

 

민통선 지나 고추냉이 재배지를 찾아가고

저~ 멀리 울진 앞바다에서 한창 제철인 대게를 맛보며

제철에 나는 자연의 맛을 찾아다니는 용철 씨,

사람들은 그를 ‘맛객’이라 부른다.

 

사실 그는 등단 19년 차의 만화가~

그러나 3년 전, 인생의 행복이란 물음을 던지며

우연히 떠났던 길을 시작으로

‘맛객’이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 숨은 맛을 찾아 ‘미식기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구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 ‘미식쇼’를 열어

사람들과 나누는 용철 씨!

이제 그의 다음 꿈은 그 맛들을 만화로 기록해내는 것!

 

제철에 나는 자연의 식재료를 찾으며

맛을 통해 인생의 행복을 찾고,

그 맛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용철 씨~

맛객의 맛있는 인생을 따라가 본다.

 

# 배고픈 만화가에서

이제 그의 이름은 맛객!

 

전남 장흥,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난 용철 씨.

만화를 좋아했던 소년은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는데...

그때 나이 열아홉이었다.

빈손으로 올라와 보냈던 고단하고 외로운 시간들,

,작가 등단은 쉽지 않았고 물로 배를 채우는 날도 다반사였다.

 

 

그러나 이젠 등단 19년 차의 중견 만화가~

<강아지를 부탁해>, <가방 속의 우산> 등 45권의 어린이 만화를 그리며,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꽤 유명한 만화가가 되었다.

그러나, 문득 삶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길을 떠난 용철 씨.

그렇게 떠난 길 위에서 수많은 ‘맛’을 만나게 된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맛을 이야기하게 되었고

이제는 하루에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해 그를 ‘맛객’이라 부른다.

그렇게 길 위에서 만났던 이야기들은 <맛객의 맛있는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온다.

 

# 자연의 맛을 찾아 길 위를 유랑하다.

 

용철 씨가 생각하는 진정한 ‘맛’은 자연이 주는 행복한 맛이다.

그가 말하는 ‘맛객’이란 바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전달하는 사람~

살아 있는 맛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고추냉이 재배지를 가기 위해 군의 허가를 받아 민간인 통제 구역을 지나고,

동도 트지 않은 이른 새벽, 저~ 멀리 울진 바다로 나가

배를 타고 대게를 찾아 가는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의 열정은 뜨겁다.

 

 

자연에서 찾은 식재료로 많은 사람들의 오감을 매혹시키는 시간!

한 달에 두세 번, 사람들을 초대해 자연의 맛과 향을 담아

세상에서 하나뿐인 용철 씨만의 ‘미식쇼’를 연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를 설명하며 이루어지는 맛깔스러운 요리의 향연!

재료 하나하나에는 이야기가 있고, 칼끝에는 그의 요리 철학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주는 맛, 인생이 주는 맛을 나누며 행복을 느낀다.

 

 

# 자연에서 배우는 요리

 

요리의 달인? 아니다. 용철 씨는 한 번도 전문가에게 요리를 배운 적이 없다.

마을에서도 유명했던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받은 덕에

특별한 배움 없이 요리를 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

어머니는, 고향을 찾은 아들에게 소박하지만 푸근한 밥상을 내주시는데...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어머니의 맛이다.

 

 

요리를 할 줄 알아야 맛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용철 씨.

나물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어 지리산 자락의 작은 암자에 도착하고-

땅에서 자라는 풀 한 포기도 소중히 여기는 스님의 지혜로운 밥상을 만난다.

스님과 함께 봄나물을 뜯으며 요리를 배우고 마음을 통해 세상 보는 법을 배우는데...

맛을 찾아 떠난 그의 여정은 하루하루가 배움의 길이다.

 

 

# 만화로 그려내는 맛

 

 

‘만화가’에서 ‘맛객’이라는 또 다른 이름표를 갖게 된 용철 씨~

제철에 나는 자연의 식재료를 찾으며 맛을 통해 인생의 행복을 찾았다.

행복한 맛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 용철 씨~

그 이야기 모두 담아 다큐멘터리 만화를 그리고 싶은 꿈을 꾸며...

오늘도 맛있는 인생을 찾아 길을 떠난다.

 

각 부 주요내용

 

1부 (2011/04/04)

긴 머리 질끈 묶은 꽁지머리의 남자~토하젓 넣은 달걀찜과 된장소스 얹은 돌나물로 갓 지은 따끈따끈한 밥상을 차리는 용철 씨(43)다. 집에서 직접 뜬 농어회로 도시락을 싸서 민통선을 지나 고추냉이 재배지로 향하는 그~ 그는 제철에 나는 자연의 맛을 찾아다니는 ‘맛객’이다. 선배와 함께 동해안을 따라 자연의 맛을 찾아 나선 용철 씨~ 어시장에서 해산물을 둘러보고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 요즘 한창 제철인 대게를 만난다. 집에 돌아온 용철 씨는 고등어를 받아 소금으로 재워 만드는 고등어초절임 요리를 한다. 잠시 후, 정성껏 만든 요리를 포장 박스에 넣는데...어디를 가려는 걸까?

 

 

연출 : 이병숙

촬영 : 염진환

글. 구성 : 윤은영

제작 : 타임 프로덕션 (02-761-6921)

 

 

 

 

맛객 길을 떠나다

 

 

1부 다시보기==> http://www.tudou.com/programs/view/nyBBl9_eTYc/

예고편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Wl2rF6EayJU

 

 

 

 

 

 

 

 

 

 

 

 

 

 

 

 

 

 

예고편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Wl2rF6EayJU

 

출처 : 맛있는 인생
글쓴이 : 맛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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