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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행궁 상설 한마당 하늘 연

만년지기 우근 2011. 4. 5. 07:49

 

 

수원 화성 행궁 상설 한마당 하늘 연 

                                                                     우근 김  정  희

 

 

수원화성의 명품 왕갈비 가보정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니 오늘의 하일라이트 수원화성행궁 상설 한마당으로 향한다.

화성행궁광장 하늘에는 연들이 하늘을 메꾸고 있고 오늘은 조선 최대의 군사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를 볼 수 있다.

봄 하늘을 가득메운 연들을 보니 새로운 꿈이 비상을 해서 "꿈은 반드시 이루워진다."를 보여주는드시

연들은 하늘에서 용이되어 봉황이 되어 춤을 너울 너울 추고 있다.

 

"사람이 반갑습니다.휴먼시티수원" 수원화성 행궁 광장에는 대단위 인파가 모여서 축제 분위기 흥을 돋구어 준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광장에서 나는 또 다른 희망을 보았다.

나는 말하고 싶다.

사람이 바로 희망이다.

사람이 바로 미래이다.

    

 

 

 

가보정에서 차에 올라 화성행궁광장으로 출발하면서 시간을 찍어 본다.

 

 

 

하늘에는 꿈이 비상을 하고 있다.

 

 

 

어린 동심의 세계로 나도 그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았다.

 

 

 

 

수원화성행궁 광장의 모습이다.

연과 팔랑개비가 우리때는 다 만들어서 했는데 ~~~.

 

 

 

 

 

 

배우고 싶은 매듭인지 열심히 앉아서 하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

 

 

 

 

 

 

 

 

사람들이 물밀듯이 광장으로 밀려온다.

 

 

 

화성행궁 광장 밑바닥에도 멋진 작품들이 놓여져 있다.

설명과 함께 바닥만 쳐다 보아도 공부가 된다.

 

 

 

 

 

 

 

화성행궁 하늘 연 

                               우근 김  정  희

 

 

효자 정조대왕은 봄이 되면 명륜당을 찾아서

날마다 날마다 아픈 마음 보듬어야 했다

어린 가슴에 얼마나 울었을까

할아버지 아버지를 살려 주세요

누가 말했는가

한 하늘에 태양은 하나라고

태양은 하나지만 어디 왕이 하나 였더냐

왔다가 돌아 가는게 인생

왕조는 무엇으로 대를 이어가는가 

천륜이고 인륜이고

도덕이고 윤리가 있는가

 

무너져버린 와르르 무너져버린

다 무너져 버린 인간성 상실을

역사라고 배워야 하니

아이들에게 수원화성은 말한다

효자 아들 정조대왕 하나 왕답게 살았다

부끄럽기만 한 이조 역사에서

단 한사람 왕이 있었으니

효자 정조대왕은 길이 길이 남겨져야 한다

 

역사의 굴레에서 사람으로 살다가 가신

효자로 아버지의 포한을 풀어주고

어머니 혜경궁 홍씨 회갑연 베풀어

어려운 백성에게 베풀어 주고

아버지 내 아버지 하며

차마 마차를 돌려 가지 못하고

내내 내내 돌아다 보던 수원화성

오늘 그 하늘에 하늘 연이 떴다

효자 아들 정조대왕 대를 이을

아이들이 띄운 하늘 연

정조대왕 봄빛 담아

그려진 그윽한 미소를 본다

하늘 연아 날아라

하늘 연아 날아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 날아

꿈이 되고 별이 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