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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보현산 하늘길 천문대 길 풍경

만년지기 우근 2011. 4. 23. 12:54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주인공은 천문대

                                                                 우근 김  정  희

 

제8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2011년 4월21일 목요일에서 24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오늘이 바로 축제의 피크라 말하고 싶다.

서울이 추운데 영천 천문대는 얼마나 더 추울까?

청바지 위에 겨울운동복 바지를 껴 입었다.

천문대를 가기위해서 보현산 하늘길 탐방로 중2로 길을 걸어간다.

산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우리가 올라온 찻길이 한눈에 보인다.

어느길이 이렇게 구불 구불 거릴까?

우리나라에는 천문대가 3곳이 있다.

나는 물론 한군데 중앙선 따라서 차 안에서만 올려다 보았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를 올라가는 길은 여행지로서는 정말로 잘 다듬어진 길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었다.

보현산 하늘길 2로인 천수누름길에는 남산 노랑 제비꽃밭이였다.

보현제비꽃으로 이름을 바꾸어도 좋을만큼 꽃밭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녁 노을이 지고 있는 보현산천문대는 정말로 아름다운 길 중 하나다.

  

 

영천에서 최고로 아름답다고 꼽는 길 2로 천수누림길이다.

춥지 않을 때 온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보현산 별빛축제가 별처럼 아름답게 진행되리라 생각한다.

전민욱 해설사님의 해설에 귀를 귀울렸다.

 

 

천문대를 오를려면 이 길을 타고 올라와야 한다.

길도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저녁 노을이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너무나 아름다웠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산하가 펼쳐진다.

 

 

체험 숲길에서 봄은 노란 제비꽃으로 꽃밭을 이루워서 장관이었다.

 

천문학에 관한 연구와 천상관측 및 역서편찬, 표준시의 결정 및 시보(時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치한 과학기술처 산하 천문연구 국가기관.

 

 

국립천문대 /우주전파관측소, 대덕 천문 우주과학연구소의 ...

 

1974년 9월 13일에 설치했으며, 천문대장을 서기관급으로 임명했다.

 

직제로는 서무과·항성천문연구실·태양물리연구실·전파천문연구실ㆍ

 

위치천문연구실·표준시관리실·공작실·소백산천체관측소·전파천문관측소 등을 설치하여

 

천문학 연구와 대민봉사를 주요 기능으로 했다.

 

행성·태양·항성·은하계·외부은하·우주 등에 관한 관측과 이론연구, 우주전파연구,

 

인공위성의 궤도와 천체역학연구, 천문기기 개발연구 등을 실시했다.

 

대민업무에 있어서는 일력자료 발표, 역서편찬, 표준시의 결정,

 

음·양력 대조증명발급과 천문지식의 홍보 등을 수행했다.

 

 


1976년부터 매년 〈국립천문대연구논문집〉을 발간했고,

 

그간 소백산천체관측소의 24인치(61cm) 반사망원경과 20cm 굴절망원경을 관측장비로 사용했으나,

 

1985년말 충청남도 대덕연구단지로 옮기면서 새로이 지름 14m의 ㎜파(波) 관측용 전파망원경을 설치했다.

 

다음해인 1986년 3월 14일에 기구직제를 폐지하고, 그 업무와 기능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지금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 천문우주과학연구소로 이관했다가

 

1991년 10월 17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천문대로 바뀌었다.

 출처:브리테니커

 

 

태양광으로 무인으로 나는 새소리,바람소리,물소리가 지금 생각하니 환상이었다.

 

 

천문대 전시관이 보이는 마지막 표지판이다.

 

 

태양을 볼 수 있는 곳인데 5시가 넘어서 태양을 볼 수 없었다.

영천 여행중에서 가장 아쉬웠었던 장면이다.

 

 

 

보현산 천문대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피뢰침이다.

하늘이 가까이에 있으니 그런가!

 

 

 

 

 

여행 블로거 기자단이 천문대에 도착한 시간이 5시가 넘었나 보다.

태양 플레어 망원경을 보려고 연구실에 들어 갔는데 연구원님께서

여기는 일반인이 들어 오는곳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혼자서라도 태양 망원경을 보아야 한다고 했지만 안된다고 하셔서

실험실안에 있는 걸 사진으로만 담았다.

 

 

 

여행이란 어쩌면 추억을 먹고 사는걸까?

이 사진을 다시보니 또 가고 싶다. 

 

 

밖에서 본 태양 플레어 망원경과 피뢰침이다.

피뢰침이 3개나 된다.

 

 

 

보현산 천문대의 관람시간은 17:00까지였다.

그래서 우리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저녁 노을이 지고 있다.

 

 

천문대 내려오는 길에 피어난 할미꽃은 지금쯤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